개떼들#새끼 두 마리 (by. 영감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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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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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두 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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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요즘 비서는 다 그런가?”
 


 

원래 그렇게 격식이 없어?”
 

 

낙하산이라 그래. 맘에 안 들면 잘라.
바라는 바니까.”
 

 

 

너 그 새끼가 보낸 스파이지?”
 

 

아휴, 이 바닥은 다 새끼네.
위아래도 없어?”
 

 

 

내가, 네 앞에서도 가식 떨어야 돼?
수고스럽게?”
 

 

 

아니. 그럴 필요까지야.”
 

 

 

물음엔 답을 해. 너 끄나풀이야?”
 

 

.”
 

 

 

배짱 좋네, 변명도 안 해?”
 

 

 

뭐 하러. 수고스럽게.”
 

 

 

그래도 생각을 하고 말해야지.
네 앞에 있는 게 누군데.”
 

 

 

네가 뭐라고. 나 직원도 아니고
돈 받고 하는 일도 아닌데. 성의까지 보여야 해?”
 

 

 

옛날 같았으면 경을 쳤을 거야.”
 

 

 

웃기고 있네. 현세에나 재벌이지
전세에도 양반이냐?”
 

 

 

맞는데, 양반.”
 

 

 

“.......”
 

 

 

남원 양씨 직계손.”
 

 

, 너 되게 재수 없다.”
 

 

 

열등감을 그렇게 드러내나?
성숙치 못 하게.”
 

 

 

근데 여태까지 남아 있는,
것도 엄청난 부를 누리고 있는 종가.
따지고 보면 친일 아닌가?”
 

 

 

“....!”
 

 

 

노블레스 오블리주.
그거 실행했음 벌써 거덜 났지.
기생했으니까 이제껏 잘 먹고 잘 산거 아니야?”
 

 

 

사상 한번 천박하다.”
 

 

 

, 개인적 의견이야. 개인의 자유가
보장된 민주주의 국가잖아?”
 

 

 

행운인줄 알아. 아버지였으면
고소장 날아갔어.”
 

 

 

바보냐? 누울 자리 보고 뻗은 거야.”
 

 

 

죽거든 입만 뜨겠다. .”
 

 

가진 게 없는데 이거라도 있어야지.”
 

 

 

지금 개털?”
 

 

노 개털. 먹고 살만큼은 있어.
, 너도 돈 주게?”
 

 

 

생각해보고?”
 


 

그래봤자 쓰레기는 쓰레기잖아?”
 

 

 

말본새 하고는.”
 

 

 

그래도 넌 예쁜 쓰레기니까
고민은 해볼게.”
 

 

닮았네, 둘이.”
 

 

 

건 나한테 욕이고.”
 

 

 

일단 타. 다리 아파 죽겠네. 입만
몇 분을 턴 거야.”
 

 

 

운전대 내가 잡을 건데?”
 

 

 

“....약했니?”
 

 

 

아무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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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러다 팔 날아가.”
 

 

 

안 날아가. 이 차 웬만한 집 한 채
값이라 다들 설설 기거든.”
 


 

 

 

말귀를 못 알아듣는 거야?
춥다는 뜻인데?”
 

 

 

추워?”
 

 

 

.”
 

 

나랑 있는데?”
 

 

 

!!”
 

 

 

별종이네. 오른쪽, 왼쪽, 어디로 꺾어?”
 

 

거처가 어딘데? 호텔? 본가?”
 

 

 

나 말고, 그 새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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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날부터 왜 찾아오고 난리야.
그렇게 친구가 없어?”
 


 

형이 좀 놀아줄까?”
 

해외로 보낸 게 누군데.”
 

 

 

그래서 재밌었잖아? 거기선
약빨 잘 받았나봐? 때깔 좋-다 너.”
 

 

 

, 형도 하나 줘?”
 

 

 

아니. 남이 먹던 걸 더럽게.
먹는 거 따로 있어.”
 

 

 

사람 하나 병신 만드니까 좋아?”
 


 

나 그날 처음이었어.”
 

 

 

원래 신고식은 화려하게 하는 거야.”
 

 

 

우리 엄마 그날 손목 그은 거 알아?”
 

 

 

저런, 이모님이 맘이 여리시네.
병원 소개해드려.”
 

 

 

착한 척 되게 많이 챙겼잖아.
미운오리였던 나, 여기저기 끌고 다니면서
영웅 놀이하니까 좋았어?”
 

 

 

사람들이 다 이래. 호의가 계속되면
권린 줄 알아. 고맙단 성의 표시 이딴 식으로
하는 거 아닌데 말이야.”
 

 

 

이런 식으로 뒤통수 때릴 줄은 몰랐지.”
 


 

덕분에 구치소 구경까지 했잖아.
색다른 경험이었어.”
 

 

본론부터 해 새끼야.”
 

 

 

그 일로 아버지 입지도 줄고 퍽 난감하게 됐어.
잃은 게 얼마나 되는 줄 알아?”
 

 

 

듣고 있자니 지겹네. 시시콜콜
징징대는 것도 아니고 알아야하나 굳이?”
 

 

 

들으라고 한 소리는 아니야.
그냥 온 김에 선전 포고나 하려고.”
 

 

 

그러시던가.”
 

 

 

다 뺏을 거야. 형이 가진 지분,
명예, 권력 그리고...”
 

 

 

야이-!”
 

 

 

이거까지.”
 

 

 

어디다 손을 올려.”
 

 


 

내려, 좋은 말 할 때.”
 

 

 

싫은데?”
 

 

 

ㅇㅇ, 이리 와.”
 

 

 

투명인간인 줄. 이제야 내가 보여?”
 

 

 

에이, 줬다 뺏는 건 아니지. 갖고
놀라고 보낸 거 아니야? 장난감인줄 알았는데?”
 

 

 

오늘 여러 번 선 넘는다, .”
 

 

 

네 팔걸이 하기엔 내 어깨가
너무 여리지 않니? 좀 놔라. 무겁다.”
 

 

 

아아악!! !!”
 

 

 

!”
 

 

 

구두 굽은 너무 하잖아!!”
 

 

 

네가 뭔데 내 몸에 손을 대?
쟤도 나한테 손 안 대는데 네가 뭐라고.”
 

 

 

돈 달란 소릴 야단스럽게 한다, ?”
 


 

그냥 계좌를 불러. 바로 꽂아줄 테니까.”
 

 

 

이게 날 물로 보네? 우습게 보지 마. ,
니들이 갖고 놀 장난감 아니야.”
 

 

 

“(짝짝짝) 역시! 대처 참 깔끔해?
흠잡을 데가 없네?”
 

 

 

그리고 너, 내가 따까리는 해도
노리개는 안 한댔지. 어디서 이딴 취급이야.
재미도 봐가며 즐겨. 너만 재밌으면,
그게 놀이야?”
 

 

 

사람 병풍 세우지 말지?”
 

 

 

넌 잠깐 타임.”
 

 

 

어디서 삿대질...!”
 

 

 

두 번 말 안 해. 다신 나 이런 데
끼게 하지 마.”
 

 

 

그 점은 내가 신사적으로 사과.”
 


 

이정도 또라이일 줄은 몰랐다.”
 

 

 

그래서 관두려고. 돈 받을 대로 받았고
솔직히 지금도 분에 넘치고, 백수생활 너무
요란스럽잖아?”
 

 

 

“........”
 

 

 

보지 말자. 이제. 지겹다.”
 

 

 

말했을 텐데, 내가 버리는 거랑 남이
버리는 건 다르다고. 끝을 내도 내가 내.
이런 식은 곤란하지.”
 

 

 

곤란해? 잡고 싶어?”
 

 

 

아니.”
 

 

 

이제 난 돈도 필요 없고 재미도 잃었는데
뭘로 잡으려고?”
 

 

 

 

시위하는 거야?”
 

 

 

, 너도 반성이란 걸 좀 하라고.
네 말대로 나, 은인이잖아?”
 

 

 

“.........”
 


 

 

 

 

운전대, 네가 잡을래?”
 

 

 

어디서 기사 취급이야 건방지게.”
 

 

 

그래, 내가 하지 뭐. 차키
여기 있나?”
 

 

 

 

아깐 어깨 한번 걸쳤다고 난리더니.
너무 모순적인 거 아냐? 왜 안기고 난리?”
 

 

 

내가 자의로 하는 거랑 남이
하는 건 다르잖아?”
 

 

 

이거 완전 무법자네? 나는, 허락을 했나?”
 

 

 

그래서 싫어?”
 

 

 

그럴-리가. 명패 잘 지켜 형.
찾으러 갈 테니까.”
 

 

 

지랄들 하고 자빠졌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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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예요. 부탁할 게 있어서.
잔 건 아니죠?”
 

 

 

아닙니다. 말씀 하십시오.”
 

 

 

선물 하나 하려고요, 근데 꼬리표
안 잡혔으면 싶네?”
 

 

 

말끔하게 처리하겠습니다.”
 

 

 

계좌 하나 갈 거예요. 넉넉히
채워요. 선물이잖아?”
 

 

, 알겠습니다.”
 

 

 

일은, 어떻게 돼가고 있어요?”
 


 

나 마음이 많이 조급한데.”
 

 

 

현재 도련님이 보유하신 주식 13%,
은닉지분까지 더해 최대 20%까지 가능하며
임 이사와 견줄시 최소 3%의 여유지분이 필요합니다.”
 

 

 

“3프로라...”
 

 

 

그렇게 되면 유통에선 두 번째로 많은
주식을 보유하게 되시어 무리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자금이 관건이겠네요?”
 

 

 

, 다만 지금 융통 가능한 현금자산이
제한적이라 추가 매입보단 우호지분을 확보하시는 것이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당장 주주총회가
얼마 남지 않았으니까요.”
 

 

 

자리 만들어 볼 게요.
한성 아드님이라고 했나요?
 

 

 

, 저희의 첫 번째 타깃이 되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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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과민한 나를, 건드리지 말았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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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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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른.”
 



 

 

 

기사가 너무 과분한 건 아니야?
택시면 됐는데.”
 

 

 

화가 나서.”
 

 

 

나한테?”
 

 

 

나한테.”
 

 

 

자기가 시켜놓고?”
 

 

 

생각보다 기분이 더럽더라고.
반은 진심이었어.”
 

 

 

누가 보면 좋아하는 줄 알겠어.
취향 아니라면서?”
 

 

 

안기지 마. 다시는 그딴 짓, 하지 마.
나 돌아버리는 줄 알았어.”
 

 

 

진심이야?”
 

 

 

진심일 리가.”
 


 

 

 

거짓말쟁이네. 떨었으면서.”
 

 

 

어쩌면 그것도.”
 

 

 

그것도?”
 

 

 

, 그것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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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 자꾸 찾아오지? 야밤에
시커먼 양복, 얼마나 무서운 줄 알아?”
 

 

 

그러는 너는, 야밤에 남자가 참 많다?
차를 두 번이나 갈아타고.”
 

 

 

미행했니?”
 

 

 

기다렸지.”
 

 

 

?”
 

 

 

딱히 갈 데가 없어.”
 

 

 

명색이 한성 아드님이
맨날 줘터지고 다녀요. 이번엔 빠따?”
 

 

 

아니 골프채.”
 

 

 

맷집도 좋다. 요령 없어? 좀 피해.”
 

 

 

그래서 도망 왔잖아 너한테.”
 

 

 

꼬시는 거야?”
 

 

 

.”
 

 

 

분발해야겠네. 나 오늘 다른
남자한테 안겼는데.”
 

 

 

“........”
 


 

 

 

넌 뭐부터 시작할래?”
 

 

 

구라치네.”
 

 

 

구라 아닌데. 비싼 향수는 다른 가봐.
냄새가 안 빠지네.”
 

 

“.....진짜야?”
 

 

 

푸핫, 속기는.”
 

 

 

아주 날 갖고 놀지?”
 

 

 

재밌잖아 반응이. 약은, 발랐어?”
 

 

 

아니.”
 

 

 

그럴 줄 알고 잔뜩 준비했지.
, 먹고 푹 자. 물론 네 집에서.”
 

 

 

연고는? 외상치료는 없어?”
 

 

 

그런 건 너네 아랫사람 시키고.
난 여기서 끝.”
 

 

 

열흘 남았어.”
 

 

 

뭐가?”
 

 

 

나 성인 되는 거.”
 

 

 

푸핫, 야 성인이 뭐 별건 줄 아냐?
열흘이면 늙지도 않아. 뭐래.”
 

 

 

많은 게 바뀌지.”
 

 

 

끽해야 나이 앞자리?”
 

 

 

아니.”
 

 

 

그럼 뭐? 뭐가 달라지는데?”
 

 

 

내 마음 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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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든이 : 영감탱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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