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내 ☆ [단편] (by. HEART)



BGM: 바닐라 어쿠스틱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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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아, 오늘도 힘 내! 너는 내 ☆이야 ㅎㅎ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ㅇㅇ 수고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생 시발, 관두고 싶다




1.


나는 상풀대 경영학과 2학년 ㅇㅇㅇ.
이번 학기가 2학년 2학기다.

군대 갔던 선배들이, 이번에 복학을 많이 하더라.
개중에는 14학번 김준면 선배도 있었다.
김준면, a.k.a. 경최또..
무슨 말이냐고? 경영대 최고 또라이ㅎ
얼굴 잘생기고, 학점 4.5,
..정신이 독특하다더라.

나는..ㅎ 근데 과에서 아싸라 몰랐다.

재무관리 수업에서 랜덤으로 조를 정해 줬는데,
그 때 준면 오빠와 같은 조가 되며 서로 처음 알게 됐다.


안녕.. ㅇㅇ아..
있잖아내가 이번 학기에 복학해서 친구가 별로 없어..
너무 외롭다..”

.. 선배 그럼 저랑 친하게 지내요!
저도 아싸라 친구가 별로 없어요 ㅎㅎ


, 초면에 대뜸 이런 말부터 할 때 알아 봤어야 하는데..
그냥 너무 잘생겼길래,
올레, 계탔다!하고는 친하게 지냈지.


그러던 어느 날,
상풀대 대신 전해주세요-라는 페북 페이지에 글이 올라왔다.



#12345번째 제보

재무 관리 수업을 들으며 널 처음 알게 되었어.
너의 반짝 거리는 눈은 마치.. ..
그 눈을 보고 나는 반해버렸지.
상풀대 경영학과 16학번 ㅇㅇㅇ,
너는 내 ☆이야 ㅎㅎ


ㄴ 강슬기  ㅇㅇㅇ 야 이거 니 얘기임?
ㄴ 손승완  ㅇㅇㅇ, ㅇㅇㅇ.. 너는 내 ☆
ㄴ 배주현  ㅇㅇㅇ.. 이거 뭐야?
ㄴ 박수영  ㅇㅇㅇ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기 오졌다
ㄴ 김민석  김준면 미친 놈아, 이거 니가 쓴 거냐?
ㄴ 김준면  김민석 ㅎㅎㅎ



갑자기 쉴 새 없이 페북 알람이 울리길래 폰을 켰는데,
응ㅎ 내가 잔뜩 태그되고 있더라구 ㅎ
그리고 댓글을 내리다
, 준면오빠 짓이구나, 하고 알게됐지. 염병할.
저한테 왜 이러세요.. 김준면씨…..


근데 더 염병하는 게 뭔지 알아?
우리 과에 이게 다 퍼졌단 거ㅎ
별로 친하지도 않은 애들이, 나만 보면,


, 경영대 ☆이 쟤임?”

앜ㅋㅋㅋㅋㅋ 어, 준면 선배가 좋아하는 애



이러면서 수근대더라ㅎ
나랑 친한 애들은 아예 대놓고,


어머 ㅇㅇㅇ.. 너 오늘 따라 눈이 반짝이는게..
꼭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손승완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ㅇㅇ아 너 오늘 너무 예뻐..
너는.. …..”

시발ㅋㅋㅋㅋㅋㅋㅋ아니 박수영 더 아련하게 말해

너는……… 나만의………. …….”

시발년들


이 지랄을 하더라.


여기서 더 가관인게 ㅎ
준면 오빠도 우리 과에 다 퍼졌단 걸 알았나봐,
근데 이 사람이 부끄러워하기는커녕, 나만 보면,




ㅇㅇ아.. 오늘 밥 맛있게 먹어! 너는 내 ☆ㅎㅎ

ㅇㅇ아, 오늘 머리 묶은 거 이쁘다! 역시 내 ☆ㅎㅎ

조사 잘 해왔네, 너는 정말.. 내 ☆ㅎㅎ


이 지랄을 하는 거야 ㅎ 미친 놈이 진짜
근데 과제를 같이 해야 하니 피할 수도 없고..
그래서 꾸역꾸역, 매주 두 번 재무 시간마다
억지로 얼굴 마주하는 중이야 ㅎ
과제 있으면 주말에도 보고.. 시벌탱.





2.


나 준면오빠한테서 벗어 나고 싶어

아니 왜, 잘생겼잖아

근데 사람이 이상하잖아

응 인정..”

야 그럼 정떨어지게 행동을 해

“…..????????”


진지하게 애들이랑 얘기하다,
손승완의 말을 듣고 어, 왜 그 생각을 못했지! 싶었음.


, 나 왜 지난번에 썸 타다 끝낸 걔 있잖아,
자꾸 개드립 쳐서 정떨어져서 끝낸 거임

무슨 드립?”

승완아.. 혹시 시드니에 가면 꽃이 시드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발ㅋㅋㅋㅋㅋㅋㅋ

승완아.. 피아노를 던지면 어떻게 피아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극혐


쪼개다가,
, 진짜 이거면 나한테서 정이 떨어지겠지, 싶은 거임.
그래서 마침 그 날 재무 수업이 있길래,
곧장 바로 실천함.



ㅇㅇ아 그럼, 내일 만나서 마저 정리하자! 잘가 내…”

저기 오빠!!!!!”

“…?”

오빠 도둑이죠!!! 경찰에 신고할 거에요

“…? 나 아무 것도 안 훔쳤..”

제 마음을 훔쳐 갔잖아요!!!!
겟또☆ 했잖아여!!!!!!!!!!”

“……?”



오빠가 눈을 동그랗게 뜨면서 아무 말도 못하는 거임,
, 황당해서 아무 말도 못하는 구나, 싶었음. 오예.



오빠.. 나 어떤 걸 보는 순간, 저의 보물을 찾았어요

“…?”

바로 오빠를 보는 순간….



ㅋㅋㅋㅋㅋ그러니까 오빠가 이제 입까지 쩍 벌리는 거임,
마지막으로 쐐기를 박음.



앗 눈부셔! 오빠 저한테서 좀 떨어지세여!”

“….”

오빠가 너무 눈부시게 빛나서,
눈이 황홀해여☆



이제 됐겠군, 하고 돌아서려는데,
갑자기 오빠가 미친듯이 웃는 거야.




어떡해 ㅇㅇ아.. 너무 귀엽다 너 진짜…”


오빠가 이 말 하는 순간,
온 몸에 소름이 쫙 돋음.
…?나니? 이게 아닌데



나 너무 설렜어, 진짜 귀엽다 너

“….?”

오빠가 이제 수업 있어서 가 봐야돼,
이렇게 귀여운 널 두고 가려니 너무 슬프다

“….?”

, 밤엔 어둡지만 니가 있으면 불 안 켜도 된다?”

“………?”

너의 그 두 눈에 아름다운 ☆들이 담겨져 있어서 빛나….”

“…”

그럼 잘 가, 내 ☆!”




그리고 뒤돌아서 계속 실실 웃으며 가시더라.
시발, 첫 번째 계획 실패.





3.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경최또라이

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그런 남자 찾기 힘들다, 가져라

니가 가질래?”

“…”



다시 박수영이랑 손승완이랑 머리를 맞댔음.
, 저 ㅈ 같은 선배를 어떻게 하면 떼어낼 수 있을까?
너 안 될 듯, 그냥 평생 달고 살아.
맞앜ㅋㅋㅋㅋㅋ 뭘 해도 귀여워해줄 듯.
닥쳐 시발들아.


그렇게 같이 고민하다 나온 아이디어가,
자꾸 오빠한테 빌붙어 먹으려 하면 질리지 않을까.. 였음.
왜 막, 자꾸 뭐 사달라 그러고,
뭐 해달라 그러고, 나는 정작 아무 것도 안 주는 그런 거.
이거는 귀여워 보일 수도 없겠다, 싶어서 시전하기로 함.
아 그리고, 덤으로 역겨운 내 애교도 같이.
내가 봐도 역겨운지라
이것도 역시 귀여워 보일 리 없겠다 싶었음.



그러면.. 일단 니가 대본 다 써주면,
내가 그거 보고 피피티 만들게

네 그렇게 해요 오빠!”

.. 이제 뭐해?”

, 저녁 먹으러 가야죠
근데 오빠, 저 띠드버거☆ 사 주시면 안 돼여?”

?ㅎㅎㅎ 그래 ㅎㅎㅎㅎㅎ

ㅇㅇ이는~ 맥날 롯리 이런 거 말구~
맛있는 쉑쉑버거☆ 먹고 시퍼염

ㅎㅎㅎ그래 그러자ㅎㅎㅎㅎㅎㅎㅎ



뭐지, 나 같으면 여기서 벌써 정 떨어질텐데,
사 주려고 하더라..
여튼 그렇게 같이 쉑쉑버거를 먹으러 감.



옵하, 이거 옵하가 돈 내는 거졍?
ㅇㅇ이 돈 없져여☆

ㅎㅎㅎ그래, 내가 사 줄게

글구, 감튀두~ 쉐이크두~
그리구 양상추랑 버섯 추가두~”

그래그래 ㅎㅎㅎㅎㅎ


그래서 진짜 오빠 카드로 결제함.
, 이거 좀 비싼데..
양심의 가책이 느껴졌지만,
준면 오빠를 떼어 내려면 양심도 팔 수 있었기에 참았음.
오히려 더 했지.


엄머.. 먹느라 립스틱이 다 번졌네
!! 저 립스틱 하나만 사 주시면 안! ! ?”



어우 시발 뭐야, 토나와


내 목소리를 듣고, 옆테이블의
 무섭게 생긴 남자가 째려봤지만..
살짝 쫄았지만….
여튼 멈추지 않았음.



월말이라.. 돈이 없당.. 근데 ㅇㅇ이 립스틱 갖고 싶구…”



시발 역겹다

응 그래 ㅇㅇ아 ㅎㅎㅎㅎ 옆에 백화점 있던데 갈래?”

넹ㅎ

가자, 내 ☆

시발, 쌍으로 노네


…..쥬륵, 그 놈의 별 소리, 안 하면 안 돼요?

여튼 그렇게 백화점으로 감.
어딜 갈까 하다, 디올 매장으로 들어갔음.



옵하, 이것도 이쁘구, 저것두 이쁘구..
둘 다 사주면 안 돼여?”

ㅎㅎ그렇게 해, 둘 다 포장해 주세요



….?
여기서 사 주면 안 되는데
, 어떡하지 하다가,



아 옵하나 가방도 갖고 싶당
쩌기 건너편 매장에 가방 이뿌당…”



이라고 씨부림.
점원들이 수근대더라,
헐 저 여자 뭐야, 남자한테 빌붙는 거야?
진짜 저런 인간 너무 극혐이야..
그러니까, 지 가방은 지 돈으로 살 것이지.

근데 나 그런 여자 아니에요..
그냥 준면 오빠 때문에 안 그래도 망한 과 생활 더 망한,
가련한 피해자라구요



응 그래 사 줄게 ㅎㅎㅎ 가자



근데 오빠가 가자고 함. ?
오빠, 저거 루이비통 마크에요,
혹시 여자 가방 브랜드 몰라요?



“750만원입니다, 결제는

, 일시불로 해주세요



….? 진짜 사줌, 이거 아닌데?



.. 오빠, 제가 장난으로 한 건데..
이거 안 사주셔도 돼요

무슨 소리야 ㅎㅎ 갖고 싶다며,
내가 주는 거니까 가져



그리고는, 이제 나가자, 내 별. 이러면서
윙크를 하고는 나를 데리고 밖으로 나감.



아니 오빠, 저 그게.. 아니..”

갖고 싶다며

“…아니 그러니까,”

나는 내 ☆이 원하면 뭐든지 다 해 주고 싶어

“…근데 이건 너무 비싸잖아요,
이게 무슨 껌값도 아니고..”

나한텐 껌값이야

“…?”



이 백화점 우리 아빠 거야 ㅎㅎ



.. 그러니까 ㄹㄷ백화점이 오빠네 아빠 거 ㅎ


?????????????????
시발?????????????????
그래 존나 껌값이겠네!!!!!!!!!!!!!!!
대체 뭘 사 달라 해야 정이 떨어지지?
아니 오빠 돈으론 못 사는 게 없겠구나


그나저나 ㅇㅇ아
오늘 귀엽게 말하던데, 왜 갑자기 안 그래?”

?”

띠드버거☆ 다시 해 봐

“…”



, 두 번째 플랜도 엿 됨.





4.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야 경최또 못 이김 진심

.. 존나 떼어내고 싶다고..”

니 띠드버거☆를 보고 웃었다면
이미 거기서 게임 끝임

인정, 니 모든 걸 다 사랑해 줄 듯

시발..”



그렇게 머리를 쥐어 뜯고 있는데,
박수영이 마침 좋은 아이디어를 냄.
, 왜 막 이상한 이모티콘 갖다 붙이고,
그러면 정 떨이지지 않을까?
이건 내 전남친이 그런 건데, 진심 극혐이었음.
…. 아이디어 감사.
그리고 그 날 곧바로 시전함.




 ㅇㅇ아, 스크립트 다 썼어?

(*•̀ᴗ•́*)و
ㅎㅎ그럼 나 보내주라

잠시만요( )و
보냈어요(•̀•́)

ㅎㅎ고마워, 근데 그 이모티콘들은 뭐야?

아 저(˃̵ᴗ˂̵)
원래 이런 이모티콘 붙이는 거(̀ᴗ́)و
되게 좋아해요( •̀• ́)ﻭ

….

ㅎㅎ취향이 좀٩(
독특하죠٩( ‘ω’ )و
다들 싫어하더라구요(((( )و )))
제가 이러는 거٩( ′`)و

별아

..저요? / / /( )و / / /

응 너 말고 나한테 별이 어딨어

…../////(`´)و/////

우리 천생연분인 것 같아

? ٩( ′`)و

나도 원래 그런 거 되게 좋아해٩( ′`)و


근데 니가 좋아하니 다행이야(و ˃̵˂̵)و

..

역시 너는 내 별이야(و ˃̵˂̵)و







시발 경최또.
읽씹하고 폰 엎어 버림.
애들한테 전하니까, 결혼하라더라.
장난하냐..



그리고 이 날 밤에, 또 페북 게시판에 글이 올라옴.



#23456번째 제보

12345번째 제보자입니다.
나의 사랑하는 그녀와 저는, 취향도 너무 잘 맞네요.
우리 ☆이 얘기, 들어 보실래요?ㅎㅎ

우리 별이는 썰렁한 개그도 참 좋아한답니다,
근데 그게 어찌나 귀여운지☆
갖고 싶은 것도 많더라구요,
돈으로 다 해결 되는 문제라 너무 기뻐요 ㅎㅎ
제가 이모티콘 쓰는 것도 참 좋아하는데,
우리 ☆이도 그런 걸 좋아하더라구요 ㅎㅎ

넌 나랑 결혼해야겠다, 나의 ☆

응원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해요, 저 잘 될 것 같습니다!
내일 고백하려구요,
Finally 그녀를 겟또☆ 하려구요ㅎㅎㅎ
또 한 번 응원 부탁드려요 ㅎㅎ
마지막으로, 니 얘기인가 싶으면,
맞아, ㅇㅇ아 ㅎㅎ 내가 많이 좋아해


ㄴ 강슬기  ㅇㅇㅇ ….너 어떡함?
ㄴ 손승완  ㅇㅇㅇ~ finally get her 하세요~ 응원합니다^^
ㄴ 배주현  ㅇㅇㅇ ….내가 생각하는 그거 아니지?
ㄴ 박수영  ㅇㅇㅇ결혼하세요 시발 ㅎㅎ
ㄴ 김민석  김준면 또 너냐?
ㄴ 김준면  김민석 ㅎㅎㅎ



손이 부들부들 떨렸음.
나 학교 생활 어떻게 하지? 지금이라도 휴학 할까?
아니.. 지금 종강 한 달도 안 남았는데,
지금 휴학할 수가 없네.. 등록금은 다 냈는데..

아 그럼, 재무 수업만 가지 말까?
.. 우리 내일 발표구나 ㅎ
내가 안 가면 오빠가 다 커버를
못 치겠구나, 학점 망하겠구나 ㅎ

나 어떡함, 진심 내일 학교 가기가 너무 두려움.





5.



ㅎㅎㅎ 별아, 발표 준비 잘 했어?”

“…

그래그래 ㅎㅎㅎ



오늘따라 오빠 기분이 존나 좋아 보임.
아 시발.. 오늘 진짜 고백하려나,
수업 끝나면 곧바로 튀어 나가야겠다.



“…그래서 여기까지가 저희 조의 발표였습니다,
질문 혹시 있으신가요?”

“….”

김준면, ㅇㅇㅇ 학생, 질문 없는 것 같으니
그만 들어가 봐도 좋아요, 자 다들 박수,”

아뇨, 교수님 저 잠깐 할 말 있습니다

“…?”



여기서부터 불길해지기 시작함. ?
설마설마 싶어서, 오빠를 제지하려고 함.



.. 근데 지금 마침 수업 시간이 다 끝났네요,
여기서 마무리를 하고..”

아니 잠깐만,
여러분의 귀중한 쉬는 시간 1분만
저희를 축하해주는데 써 주세요



시발 경최또, 무슨 헛소리야.



혹시 어제 페북에 올라온
23456번 이야기를 읽으신 분들이 있나요?
, 그게 바로 저와 ☆이 이야기입니다




….시발 망했다.
어머, 혹시 저 여자가 그 ☆이야?
네 맞아요, 경영학과 아니라 모르시는구나?
저희 학과에선 완전 유명해요.
여기저기서 사람들이 수근대기 시작함.

교수님한테 SOS를 청하는 눈빛으로 바라봤으나
흐뭇하게 미소를 짓고 우릴 쳐다보고 계셨음.
저기요?



그리고.. 다들 아시겠지만,
제 옆에 있는 이 귀염깜찍한 여자가,
반짝반짝 빛나는 저만의 스타, 제 별이에요

오오오오~~~~~~~~~~~~”



시발, 오는 무슨, 다 뒈질,
슬금슬금 오빠한테서 멀어지려 하니까,



별아, 우린 천생연분인 것 같아,
니가 말했잖아, 내가 니 마음을 겟또☆했다고,
너 역시 마찬가지야,
내겐 너무나 특☆한 ㅇㅇ아,
우리 이제 정식으로 만나지 않을래?”

오오오오~~~~~경최또~~~~~~~~~~”



라는 오빠임.
아니 그건 드립이었어 시발아.
너는 드립을 다큐로 받니?



아니 오빠 그게,”

사겨라! 사겨라!! 사겨라!!!!”



박수치고 아주 난리 났다.
아니ㅎ 여러분, 썩어 있는 제 표정 안 보이세요?



아니 그러니까,”

!!!!!!!!! 사겨라!!!!!!!!!!!”

아 시발!!!!!!!!”



결국 욕설을 한 번 시원하게 내뱉고는
울먹이며 강의실을 뛰쳐 나옴.
시발, 나 학교 생활 어떡해요?
안 그래도 친구 몇 없는데, 더 없어지겠어
지금이라도 전과를 할까? 아 우리 학교 전과 안 되는 구나..
지금이라도 편입을 준비 할까?
아니 그러기엔 내 학점이 너무 쓰레기 같고..
수능을 다시 공부
아니야, 이건 미친 짓이야.
그냥 일 년 휴학하고 오면
, 준면 오빠가 여전히 여기 있겠구나.
하하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이건 나중에 들은 얘기인데 ㅎ
내가 그렇게 뛰쳐 나가고 준면오빠가..
아 ㅎㅎㅎ 우리 ☆이가 수줍음이 많아서요,
여튼 저랑 ☆이 오늘부터 사귑니다!
.. 귀엽죠, 우리 아기 사슴?
이라고 말했대 ㅎ




시발놈이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학교 생활 어떻게 해?
내일 학교 어떻게 가?
아ㅜ룽라ㅜ아ㅣㅟ네메ㅔㅓㄹ
인생 망했어


.
.
.

※만든이 : HEART님

<>

준면아.. 스미마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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