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숙집 오빠들 - 고백 (by. HEART)

<작가가 독자님들에게>

민석이랑 럽라 되니까
아쉬워하는 분들이 계셔서..

만약 다른 오빠들이!! 다 솔로고!!
ㅇㅇ이한테 고백한다면.. 이라는 상황을
가정해서 한 번 써 봤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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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숙집 오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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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그 남자의 고백법


BGM: EXO-Tender Love



여러분, 나 고백 받았음
하 심장이 두근두근 하네.
누구한테 고백 받았냐구?
바로 우리 하숙집 오빠,


1. 윤두준



다녀왔습니다!”

손 씻고 와, 저녁 먹자

넹ㅎㅎ


바로 두준 오빠.
오늘은 평소랑 다름 없었어,
그냥 학교 갔다 와서
오빠들이랑 같이 밥 먹고,
티비 보고.. 그러다 방으로 들어갔지.


샤워하고 개운한 마음으로 과제를 할까 하고
책상 앞에 딱 앉았는데,
그 순간 누가 방문을 두드리는 거야.


넹 들어오세여~”

뭐해? 바빠?”

아녀! 과제 이제 막 하려구 했어요


두준 오빠더라.
들어와서 뭐해? 이러면서
오른팔로 내 어깨를 뒤에서 안더라구.
원래 오빠가 워낙 스킨십이 많아서,
그냥 그러려니 하고 대답했어.
..아 근데, 요즘 들어
스킨십이 더 많아진 느낌이랄까..
뭐 여튼.


아 그래..? 그럼 나갈까?”

아니요 ㅋㅋㅋㅋ 괜찮아요
왜요 오빠?”

그냥 보고싶어서 왔지


우리 오빤 너무 스윗해.
목소리에서 꿀 떨어 지는 줄
여튼 오빠 대답에 그냥 웃으니까,
오빠가 갑자기 내 책상 위에
장미꽃 한 송이를 올려 두는 거야.


.. 뭐에요 오빠?”


놀라서 뭐지, 하고 뒤돌아 봤거든.




근데 오빠가 얼굴이 좀 빨개져 있는 거야.
뭐지..?
상황이 이해가 안 가는 거야 ㅋㅋㅋ
갑자기 웬 장미?


좋아해, ㅇㅇ아


벙쪄 있는데,
오빠가 또 폭탄선언을 했지.
좋아한다고? 나를?


??????? 저를여??????”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너무 놀라니까
오빠가 그런 나 보고 웃는 거 있지 ㅋㅋㅋ
그래, 내가 생각해도
좀 웃겼을 것 같긴 했어..


몰랐어? 나 티 많이 냈는데

언제요?”

“…됐다


내가 진짜 전혀 몰랐거든?
그래서 또 깜짝 놀라면서 말하니까
이번엔 고개를 절레절레 젓더라....


그래서, 어떻게 할 거야

“..?”

내가 장미 줬잖아,
받을 거야 말 거야?”

….”


솔직히 나도 오빠 좋아했음.
근데 워낙 오빠가 인기도 많고
넘나 좋은 남자인 걸 알기에..
그냥 혼자 바라만 보고 있었지.


진짜 심쿵했다가,
이제서야 머리가 돌아가는 거야.
아니 당장 고백 안 받고 뭐하는 거야!!!!!


아 사겨요!!! 장미 내꺼!!!!!!!”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미디도 아니고 진짜 ㅋㅋㅋㅋㅋ
그렇게 빵 터지면서 고백하는 사람은
두준오빠밖에 없을 거야
..물론 나 때문에 그런 거긴 하지만.


여튼 우리 스윗한 두준 오빠는,
스윗하게 장미꽃을 사다 주며
나한테 고백했다구! 깔깔


2. 김태형



자 여기 앉아!”


바로 태형 오빠임.
할 게 없어서 빈둥거리고 있는데,
오빠가 한강에서 맥주 마시자 하더라구!
저녁엔 맥주지, 그래서 콜 하고 나왔어.


.. 짱 좋네여..”

그지, 오늘 사람도 별로 없다

그러게요.. 날씨 좋다


근데 요즘 좀 추워져서 그런지,
계속 앉아 있다 보니 추운 거야.
근데 나온 지 얼마 안 됐는데
벌써 들어가자 하기도 좀 그렇구..


춥지? 이거 입어


근데 내가 추워하는 걸 알았나봐,
그래서 오빠가 입고 있던 져지를 벗어서
나한테 걸쳐 주더라.


에 오빠 안에 반팔인데요?
나 지방 많아서 안 추워요

아니야 입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말에 겁나 웃으면서도
끝까지 안 입으려고 하더라구,
그래서 그냥 팔 끼워 넣고 내가 입었어.


아유, 좋다


그렇게 앉아서 얘기하다,
오빠가 아유 좋다, 이러면서 눕더라구.
그래서 나도 옆에 따라 누웠어.
멍하니 하늘만 보고 있었는데,


팔베개 해 줄게, 목 아프겠다


이러면서 오빠가 팔을 톡톡 치더라구.
..근데 나 오빠 좋아하거든?
저 팔에 누우면 내가
심쿵사 할 것 같은 거야..


? 아녀 괜찮아여


그래서 사실 너무나
오빠 팔에 눕고 싶었지만..
사양했어.. 훌쩍.. 죽으면 안 되지..


일루와, 나 추워


근데 오빠가 한 손으로 내 머리를 들더니
강제 팔베개를 하더라구..?
그러더니 춥다면서 허리를 안더라구..?
와 진심들숨날숨.. 세상
헕빝쩔었어….



ㅇㅇ아


그러더니 귀엽게 내 이름을 부르더라구,
이차 심쿵사.


..?”

이러고 있으니까 좋다

하하..”


멋쩍게 웃었는데,
웃음소리가 막 떨리더라
마음이 떨려서 그랬나봐..


니가 나 좋아하는 거 나 아는데

“…???????????”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오빠가 갑자기 이러는 거야,
깜짝 놀래서 거의 소리 질렀어,
몸은 뻣뻣히 굳은 채로.

내가 얌전하게 있으면서 소리만 지르는게
많이 웃겼나봐,
진짜 한참을 웃더라구 ㅋㅋㅋㅋ
그러다가 오빠가


아 미안ㅋㅋㅋㅋㅋ귀여워서..
나도 너 좋아하는 거 알아?”

“…???????????”


이번엔 진짜 개놀라서
나도 모르게 몸을 확 일으킴.
눈 휘둥그레져서 오빠 쳐다보니까,


나도 좋아한다고 ㅋㅋㅋㅋ 아 진짜 ㅋㅋㅋㅋ


오빠가 막 어쩔줄 모르겠다는 듯 웃다가
내 팔 당겨서.. 나를.. 안는 거야..
워우예….!!!


아 진짜 너무 귀여워서 어떡하지?”

“..?”

너무 사랑스러워 진짜 ㅋㅋㅋ 아 ㅋㅋㅋㅋㅋ


그러고는 한참을 그렇게 둘이
안고 있었음..


여튼 귀엽고 다정한 태형 오빠는..
아주 그냥 심장 폭행을 시킴.
내가 오빠 좋아하는 걸.. 아는 줄도 몰랐고
오빠가 날 좋아하는 줄도 몰랐는데..
제대로 심쿵..!! 워후!!!!ㅎㅎㅎㅎㅎㅎ


3. 박보검



.. 보검오빠야.


사실 오빠도 나 좋아하는 거 알았어,
썸타는.. 사이였어..  얼마 전부터....
근데 오늘 딱 오빠가 고백하더라.


같이 영화도 보고, 저녁 먹고
손잡고 집으로 들어오는 길이었어.
.. 오빠 손이 참 따땃하구나,
라고 생각하면서 걷고 있었는데,


ㅇㅇ아


하고 갑자기,
오빠가 멈춰 서는 거야,
사람 진짜 한 명도 없는
조용한 골목길이었음.


!ㅎㅎ


나는 그런 오빠를
완전 하트 뿅뿅 나오는 눈으로
초롱초롱하게 바라보고 있었구 ㅎㅎ

눈 반짝거리면서 오빠 얼굴 감상하고 있는데
오빠가 피식 웃으면서,
머리를 쓰다듬어 주는 거야.


이쁘다


그러더니 갑자기 이 말을 탁 던지더라구,
완전 좋아서 ㅎㅎㅎㅎㅎ
입이 막 귀에 걸렸어 ㅎㅎㅎㅎ

실실 웃으면서 오빠 보는데,
그 날 따라 오빠 입술이
너무 예쁘더라구?


.. 뽀뽀하고 싶게 생겼다


근데 나레기가 ㅎ
머릿속으로 생각해야 하는 걸 ㅎ
입 밖으로 내뱉은 거 있지 ㅎ


?”


그러니까 오빠가 눈을 크게 뜨다가,
막 웃으면서 나를 꼭 안더라구.


뽀뽀할려구?”

? .. 하하하..
생각만 한다는 게 그만..”

뽀뽀해도 돼,
근데 나한테 뽀뽀하면
내 여자친구 해야 돼


근데 오빠가 이러더라구,
.. 넘나 사랑스럽




오빠가 너무 예쁘게 웃고 있는 거야,
나는 이런 거 부끄러워서 못 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예뻐서 얼굴 잡아다가 함.
.. 심장 떨려 죽는 줄,
근데 진짜 너무 좋았어.


…”


그러니까 오빠가 한 손으로
눈을 가리더니,
자꾸 막 실실 웃는 거야,
아무 말도 안 하고.
그래서 내가


오빠 나 이제 여자친구 시켜 주는 거에요?
나 방금 뽀뽀했는데..”


눈치 보면서 이렇게 말하니까,
오빠가 어이없다는 듯 웃더니


여자친구 시켜 준다니,
니가 나를 남자친구 시켜 주는 거지


이러고는..
….
내 팔을 잡아다가
했어.. 깔깔..


그래서 방으로 들어와서 지금
열심히 타자치는 중이야,
이 느낌이 사라지기 전에!!!!!!
여러분에게 얼른 말해주려고!!!!!!!!


ㅎㅎ아 근데 자꾸 생각난다,
앞으로 일주일 동안..
레알 잠 못 잘 듯 ㅋㅋㅋㅋㅋ
아 너무 행복해ㅠㅠㅠㅠ


여튼!
착하구.. 순둥순둥하기만 한 줄 알았던
보검오빠는.. .. ..


4. 육성재



이 새끼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어이가 없넼ㅋㅋㅋㅋㅋ
더 웃긴 건 내가 받아 줬엌ㅋㅋㅋㅋㅋㅋ


.. 그러니까 말하자면,
내가 한 일주일 전부터 성재 오빠를 피해다님.
왜냐고?
갑자기 막 ㅎ 심장이 ㅎ 바운스바운스 ㅎ


저번 주 월요일에,
오빠 동아리 공연 있어서 보러 갔거든?
나는 낚시만 하고 다니는 줄 알았더니,
학교 동아리도 하더라구..
근데.. 성재 오빠가..


너 없이 살 수 없는 걸
다시 내 품에 안겨줘


노래 진짜 핵 잘 부르는 거야..
멀리서 몇 번 공연 보긴 했는데,
이번엔 맨 앞줄에서 봤거든
근데.. 진짜 잘생긴 거야..
아니 어떻게 이럴 수가 있지?
저 순간 진짜 딱 반함.


가자 ㅇㅇ아

? …”


그리고 이제 집에 가는데,
걸어 가는 내내 성재 오빠 생각밖에 안 났음..
진심.. 계속 맴도는 거야..


나 왔다!
야 오빠 오늘 존나 멋있었지?”

“....뭐래


여튼 집 와서 멍하니
오빠들이랑 티비 보고 있는데,
성재 오빠가 들어오면서 저러더라구..
근데 오빠 얼굴 보는 순간,
진짜.. .. 심장 쿵쾅쿵쾅..
그래서 걍 저러고 방으로 들어감.


그렇게 일주일을 ㅎ 내내 ㅎ
오빠가 말 걸면 늘 대충 대답하고
내 방으로 튐 ㅎ 못 들어오게 문 잠그고 ㅎ


그래서.. 오빠가 진짜 빡친 거야..
하필 오늘 다른 오빠들 다 나가서,
나랑 성재오빠만 집에 있게 된 거야.. 부들..
그리고 오빤 겁나 화를 냈지




야 ㅇㅇㅇ 너 이리 와봐


.. 아 진짜 하루 종일 방에 있으려 했거든?
근데 목이 너무 말라서 돌겠는거야,
살금살금 주방에 가려는데
하필 그 때 ㅎ 냉장고 앞에 오빠가 있더라구..


너 왜 나 피해?”


쫄아서 천천히 뒷걸음질쳤거든..
근데 오빠가 내 팔을 딱 잡고


너 일주일 째야,
나한테 뭐 화 난 거 있냐?”


이러더라구.. 박력..
예전 같으면 지랄한다, 하고 가버릴 텐데
내가 지금 콩깍지가 씌어서 그런지
박력 있어 보이더라.. 허허..


아니.. 없는데

왜 피하냐?”

안 피했는데…”

죽을래?”


.. 근데 좀 무서웠어
진짜 때릴 듯이 쳐다 보더라.. 하하..
이런 새끼가 뭐가 좋다구..
아휴 내 팔자야..


왜 피해


내 눈 딱 보면서 말하는데,
그 순간에도 잘생겼더라....
아 근데, 뭐라 말해야 할 지 모르겠는 거야,
내가 이제 너 좋아해서 그래, 그럴 순 없잖아?


얼굴은 왜 빨개져, 너 나 좋아하냐?”


근데 갑자기 성재 오빠가 정곡을 찌르는 거야,
아니 걍 툭 던진 말이겠지,
근데 너무 당황해서 말이 안 나오는 거야


“..?”


그런 나 보고 오빠가 더 당황하다가,
양 손으로 자기 입을 막는 거야,
아 뭐 됐다 싶었지.. 이제 다 알았구나....


.. 나 들어 갈게

잠시만


들어 간다 그러고,
뒤돌아 섰는데 갑자기
오빠가 잠시만, 이러고 어깨를 잡더라고..
그러더니 나를 딱 돌리고는


너 나 좋아해서 피하는 거야?”

“…”

나는 너 좋아해


이러더라고? ?
맨날 나 갈구더니?
좋아하는 거였어????????


.. 잠시만.. 하하…”


그러더니 머리를 막 헝클어뜨리더니,
막 계속 실없이 웃더라구..
그러다 같이 막 웃고..
그러다.. .. 사귀게 되었어.. 하 촤..


.


+김민석

핳 여러분!
우리 오빠와의 연애썰로 돌아왔다네.

.. 세상에 남친 덕질하는 건
나 밖에 없을 거야ㅠㅠ
울 오빠 얼마나 귀여운 지 알아?




아 이거봐ㅠㅠㅠㅠㅠ
내가 오빠 몰래 사진을 자꾸 찍다가
오빠 버릇을 하나 알았거든?


양손동기화ㅠㅠㅠㅠㅠ
아 진짜ㅠㅠㅠㅠ 씹덕 ㅠㅠㅠㅠ퓨ㅠㅠㅠ
귀여워….


아니 연애썰을 말해야지,
자랑을 하고 있네.
여러분! 나 오빠가 목걸이 사 줌!
어제 갑자기 오빠가,


애기야.. 이거..”


하면서 나한테 목걸이를 내미는 거야..


에 이게 뭐시여?”

지나가다.. 잘 어울릴 것 같아서..”


그러니까 배시시 웃으면서 말하는 거야..
하ㅠㅠㅠ 씹덕..졸귀…..


헐 고마워 오빠사랑해


그래서 바로 가져다가 목걸이를 했더니,
오빠가 잘 어울린다고 좋아하더라 ㅎㅎ


예쁘다

목걸이가?”

목걸이도 이쁘구,
애기는 더 이쁘구


말도 어찌나 이쁘게 하는지ㅠㅠ
나는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봐,
어떻게 이런 남친을 구했담 ㅠㅠㅠ


오빠 나중에 결혼 나랑 해야 돼

당연하지!”


해맑게 대답하고는 안기는데,
.. 진짜 심쿵..
아무도 못 보게 가둬 놓고 싶다..
나만 볼 거야.. 좋은 건 나만..


아유, 농담이야 여러분.
신고하면 안돼?
철컹철컹 아니고, 그냥 말이 그렇다는 거지 ㅎ
오빠 너무 사랑스러워 죽겠어ㅠㅠ 광광우럭다




애기야, 나 뽀뽀


오빠가 진짜 나 죽이려고 작정했는지,
뽀뽀해 달라고 눈 감고 입술 내미는 거야..
진짜 이건 봤어야 하는데,
진짜 열라 귀여웠어.. 베스트 쓰리 안에 들어갈 정도..


….”


그래서 뽀뽀 안 해주고 감상하고 있었음,
너무 사랑스러운 거 있지.


왜 안 해줘 애기..”


그러니까 오빠가 눈 뜨고는
나한테 이렇게 투덜대는 거야..

.. 그 뒤로 어떻게 됐냐구?
.. 내가 자제력을 잃었지.. 찡긋..
무슨 말인지 모른다면 ㅎ
그대는 참으로 순수한 영혼 ㅎ


여튼 우린 계속 이렇게 살고 있어,
사랑스럽고 귀엽고 다 하는 우리 오빠를 보며
나는 늘 행복해하고 있지..
늘 자제하지 못하고 살고 있고.. ..


아 이거 쓰니까 또 오빠 보고 싶다,
나 이제 갈게 안녕!

.
.
.

※만든이 : HEART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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