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숙집 오빠들 - 친오빠 (by. HE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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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숙집 오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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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하숙집 오빠들이
나의 친오빠라면?

BGM: Power-EXO


.
.
.

나한테는 다섯 명의 오빠가 있음.
궁금하다고?
그럼 내가 한명한명 소개해 주겠음.

.. 일단 내 눈앞에 보이는 둘째오빠부터.


둘째오빠. 윤두준

거실에서 티비 틀어 놓고 폰 보고 있는데,
자꾸 거슬리게 오빠가 앞에서
왔다 갔다 하고 있음.
더 거슬리는 건,




오빠가 이 따위 말을 내뱉는 다는 거.


나 잘생겼지? 그러니까 계속 찍는 거 아닌가?”

오빠 나 페북보고 있는 ㄱ..”




그러자 내 말은 무참히 씹어 먹고,


잘생긴 거 나도 알아, 마음껏 찍어


라는 오빠다.
이건 무슨 개소리?


, 시발이 진짜


인상을 팍 찌푸리고 오빠를 쳐다보자,
쭈구리가 되어서는 방으로 들어가는 오빠임.
존나 마음에 안 드네 진짜.


근데 방에 들어 간지 얼마 됐다고,


ㅇㅇㅇ!!!!!! 빨리 좀 와 봐


라며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는 오빠임.


불은 니 손으로 꺼 시발아!!!!!!!”

아니 진짜 급해!!!!!!!!!”


불 끄라고 하는 거면
진짜 죽일 거야.

.. 결국 다급한 목소리에
오빠방 문을 열었더니,




썩 꺼지렴, ㅇㅇ아


라는 시발놈이다.


개새끼야 너는 처 맞아야 정신을 차리지


그리고 오빠를 발로 밟자,


아 미안미안!!!!! 아 아파!!!!
안 돼 거기는 소중해!!!!!”

쓸 데도 없잖아 시발

!!!!!!!!!!!!!!!!!!!!!미친!!!!!!!”


라고 소리지르는 오빠다.
결국 오빠의 급소도 시원하게 발로 까주고,
문을 닫은 다음 다시 거실로 나왔다.
개새끼.


, 근데 갑자기 출출한게
치킨이 땡긴다.
개새끼한테 사 달라고 해야지


오빠 나 치킨 먹고 싶어


그래서 방문을 열고
두준오빠한테 이렇게 말하자,




뭐 어쩌라고


라는 개새끼다.


돈 좀 달라고

싫어 내가 왜

내가 돈이 없으니까

거지년 ㅋ

처 맞자

아 잠시만!!!!!!!!!!! 내 소중이!!!!!!!!!”


결국 또 오빠의 급소를
세게 차 주고 나왔다.
말로 할 때 돈을 주든가, 오빠새끼.


그렇게 거실에서 뒹굴거리고 있는데,
마침 문을 열고 들어오는


첫째오빠, 김민석

첫째 개새끼다.


야 ㅇㅇㅇ


나 왔다고, 아는 척 좀


사뿐히 오빠의 말을 씹고는
계속해서 폰을 만지자,




더러운 발로 내 엉덩이를 쿡쿡 찌르며


야 내말이 우습냐?”


라는 첫째놈이다.


어 존나 우스워

“….”


그리고는 포기했는지,
결국 바닥에 드러 누워서는
나랑 똑같이 폰을 만지작거리는 오빠다.
그러다가,


야 냉장고 가서 먹을 것 좀


이라는 오빠다.
지는 손이 없나, 발이 없나.


오빠가 갖다 먹어

싫어 빨리 갖다 줘

냉장고에 먹을 거 없어


그러자 내 말에,



엄마가 어제 요구르트 사 놨거든,
잔말 말고 갖고 와


라는 첫째새끼다.
죽이고 싶다.
하여간 존나 귀찮게 하네, 다들.


나한테 누나라고 하면 갖다 줄게


라고 말하자,




누나!”


라는 오빠다.
..?
이렇게 순순하게 부를 줄 몰랐는데..

오빠의 말에 당황하고 있자,


빨리 가서 처 갖고 와,
한 주둥이로 두 말 하는 거 아니야


라며 다시 드러눕는 첫째새끼다.
그래, 내가 드러워서 갖다 준다.


, 시발아

잘했어


요구르트를 꺼내서 갖다 주자,
거만하게 잘했어, 라고 하고는
자기 방으로 들어가는 개샛기다.
..저 새끼는 얼굴만 멀쩡하지,
아주 또라이야 또라이.
여친한테 저 새끼가 이런 놈인 걸
언젠가 알리고 말리라.


그렇게 열심히 속으로
첫째 새끼를 욕하고 있는 중에,
셋째 오빠가 집에 왔다.


셋째 오빠, 박보검



오구 우리 애기,
형아 보고 시펐어여?”


집에 들어오자 마자,
나는 신경도 안 쓰고
소파 위에 널브러져 있던 곰을 들고
이 지랄을 하는 오빠다.
.. 염병


그렇게 한심하다는 듯
오빠를 계속 쳐다보고 있자,




그만 쳐다봐! 부끄러워!”


라는 오빠다.
..얘는 진짜,
첫째랑 둘째랑은 다른 똘끼다.


그래서 오빠한테서 시선을 돌리자,
그런 나를 멍하니 보더니




너 왜 못 보던 사이에 살이 쪘냐


라는 오빠다.
미친, 우리 오늘 아침에도 봤거든.


지랄, 안 본지 몇시간 안 됐거든

나 오늘 너 본 적 없는데?”

아침에 밥 먹을 때 봤잖아

안 쳐다봤어,
너 아침에 진짜 못생겼잖아


오빠 말에 폰을 집어 던지고,
당장 때려죽일 기세로 일어나자




이딴 소리를 내뱉으며
주방으로 가는 셋째 미친놈이다.
미친놈.. 저건 어떻게 죽일까.


오빠를 패야겠다는 일념으로
주방까지 따라 가자,




너도 먹을래?”


깻잎을 먹고 있는 오빠가 보였다.


그걸 왜 처먹어 지금?”

엄마가 씻어 놨길래

그거 저녁 반찬으로 만들려고
아까 씻어 놓은 거야..”

맛있어


그러더니 계속 처먹는 오빠다.
염소세요?
깻잎 존나 좋아하네.


결국 약간 상태가 이상한 오빠를 버려 두고,
거실로 와서 다시 폰을 보는 나다.
어떻게 된 게,
우리 집엔 나 말고 정상이 하나도 없어..
내가 고생이 많다, 정말.


깻잎을 다 처먹었는지,
주방에서 나와서는



아디오스


라고 말하고 방으로 가는 셋째다.
미친놈.


미친놈이 들어가고 나서,
폰을 보다 질려서
그냥 티비를 보고 있었는데,
이젠 넷째놈이 들어왔다.


넷째놈, 육성재

야 ㅇㅇㅇ 그거 알아?”





내가 생각이 없는 이유는
생각이 없기 때문이야

아니 넌 뇌가 없어서 그래


그런 내 말은 씹어 버리고,


야 ㅇㅇㅇ 그거 알아?”


라고 또다시 묻는 넷째놈이다.
상종을 말아야지, 하고 씹자




육성재 너무 귀여워!!!!!!!”


라는 시발놈이다.


너 존나 짜증나

진짜 아무리 봐도 너무 귀여운 것 같아

니 존재 자체가 짜증나

거울 보고 오늘 깜짝 놀랬어

그냥 우리 집에서 좀 꺼져

진짜 귀엽지 않아?”

내가 더 귀엽지


내 말을 계속 씹어 먹다가,
내가 이렇게 말하자




개소리야, 미친, 지랄 진짜


라고 하더니
소파에 있던 곰인형을 집어 들어
강하게 내 얼굴에 던지는 육성재 새끼다.


시발아, 너는 뒤졌어


곰인형을 집어 들고
육성재한테 다가가자,




!”


이라고 하며
자기가 신고 있던 양말을 벗어
내 얼굴에 던지는 개새끼다.


시발아 너는 오늘 진짜 뒤졌어


라고 말하고,
무서운 속도로 도망가는 육성재를
미친듯이 쫓아가자,




와 시발 소리봐,
버팔로가 뛰어오는 줄


이라며 토끼고는
자기 방에 들어가 문을 잠구는 개새끼다.

, 이건 개한테 욕인가.
미친 새끼다.


열어, 말로 할 때, 시발아

부숴봐 부숴봐

초딩이냐?”

아니 성재 스물세쨜

시발


결국 애꿎은 문만 발로 두어 번 차고는,
소파로 와서 곰인형을 내던지며
분풀이를 하는 나다.
죽이고 싶다, 육성재.


한숨을 푹 내쉬며
소파에 앉아, 다시 티비를 보고 있는데
이번엔 다섯째가 들어온다.


다섯째오빠, 김태형



오늘 내 생일이라 전해라

니 생일 12월이잖아

오 알고 있네


아 짜증나,
미친 놈이 들어서자마자 지랄이야,


제발 곱게 방으로 들어가


라고 말하자,




꼽냐? 야 ㅇㅇㅇ 내가 꼽냐?”

어 시발 존나


라는 미친놈이다.
그래 존나 꼬우니까, 들어가.


처 들어가, 거슬리게 하지 말고



.”

아니 들어가라고, 시발아



싫은데에엥에에ㅔ에에에엥

응 너도 맞자


결국 둘째오빠한테 했던 대로
중요한 부분을 발로 까 주었다.



야 존나 아파.. 세상시발…”


그러자 무릎을 꿇고는
고통에 몸부림치는 다섯째다.
존나 꼬시다.


나 아직 한 번도 못 써봤다고,
니가 책임질거야?”

지랄하네, 아닌 거 다 알음

어떻게 알지


이 놈의 새끼가 한 대 맞았는데도
아직 말 할 힘이 남아 있구나 싶어,
다시 한 번 더 까주었다.


아 시발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엔 얼굴을 제대로 구기며
바닥을 데굴데굴 구르는 오빠를 보고,
깔깔 웃으며 방으로 토꼈다.
존나 신난다, 시발.
나는 오빠가 아파하는게 제일 좋더라,
행복해. 짜릿해.


똑똑똑

야 ㅇㅇㅇ


내 방문이 잠겨 있을 걸 알고는,
문을 두드리고
밖에서 이렇게 말하는 김태형이다.


내 키 178이야

어쩌라고

근데 몸무게 58”

어쩌라고

니랑 똑같지?
너랑 키는 13센치나 차이 나는데

그래 나 58이다,
, 씨팔 처 맞자


김태형의 말에 빡쳐서
방문을 열고는 또다시 고자킥을 날렸다.


아 진짜!!!!!!!!! 그만 차!!!!!!!!”

안 맞게 주둥아리를 조심하든가

아 진짜 못쓰면 어떡해!!!!!!!!!!!”

그건 내 알바 아니지


라고 하고는,
미소를 지어 주고
다시 문을 쾅 닫아버렸다.
, 짜증나 짜증나.




+카톡

<84                  둘째새끼                   =

ㅇㅇ아
너 지금 방이니?
내 방으로 와
아 왜
싫어서
맛있는 거 줄게
오빠가?
응 스니커즈
싫어
아 왜..
자꾸
부르는데
심심해섷ㅎㅎ
야동이나
다운 받은 거 다 봤어
그럼
새로
받든가
다른
오빠들한테
달라
하든가
우리 그런 거 공유 안해
우리 놀러 나갈래?
아 조나 매정해..
너 나 귀찮지
그걸
이제
알음?
너랑 안 놀아
너무해




<94                  넷째새끼                   =
보고싶다
잘못
보냄
아이게왜너한테갔냐
야너뭐하냐
알바?
하여간싸가지
저녁외식콜?
치맥할래아님치맥할래
오키
형들한텐니가말해라
내가귀찮냐?
존나너무해;
아시발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석이형집이냐
지금
나랑
두준오빠만
오존나들어가기싫다
오지마
나도
니가
안 오면
좋겠어
;;;;;;;
오빠한테할말이니
나한테
오빠가
없었으면
좋겠어
아무도
나도여동생없음좋겠어
6시쯤집갈예정
존나
일찍오네
가지마?
제발
야근데니프사존나부담스럽다
니가
오빠라고해라
때려봐
ㅇ이따집가서때린다진심
1 오빠
1 오빠
1 오빠?
1 저기요




<98                  첫째새끼                   =
ㅇㅇ아
?
나추ㅐ했어
술마심?
웅겻ㅇㅇ수랑찬열잉랑마셨어
..어딘데
어딘지말하면ㅇㅇ데리러동ㄹ거야?
ㅇ깃ㅇㅇ샆울대앞
…?
편ㅇ으으지ㅓㅁ포차야
뭐라고?
우리는ㅇ젱ㄹ구석테이븛앞엧있ㅇ
제대로
맛갔네
두줒ㄴㅇㅌ이앟ㄴ텡데리러오라해
뭐라고?
오빠
옆에
사람한테
폰 좀
넘겨봐
웅ㅇㅇ라ㅏㅇ랏어
..알았다고?
안녕 나 경수인데
아 오빠!
안녕하세요 ㅎㅎ
상풀대 앞에 편의점포차 알아?
아 네네!!ㅎㅎ
응 거기로 오면 돼
아랐어여ㅠㅠ
아니다 주소 알려주면 데려다 줄게
?
아니다 잠시만
..넴 ㅇㅅㅇ
.. 나는 찬열이 데려다 줘야겠다
찬열오빠도
마니
취했어여?
.. 오빠들 데리고 와줘
알겠어여 ㅎㅎ
밖에 추우니까 따뜻하게 입고
알겠습니당!
그래 이따 봐, 미안해
아니에용 ㅎㅎ
이따 봐여
오빠!




<44                  다섯째놈                   =
야 나 여자친구 생김
구라
작작
아니 진심
누구
어제 니가 만났던 애
오빠 옆에
분홍원피스?
어 맞아
이쁘게
생겼던데
남자 보는
눈은
ㅈ도없네
그 언니
뒤질?
데려가는
여자가
있긴 있네
평생
없을 줄..
그건 너고..
나도
남자친구
있거든ㅋ
개소리 작작좀..
만두 오빠
기억남?
그 오빠임
미쳤냐?
뭐가
11학번이랑 사귄다고?
다섯 살 차이 미쳤냐
그정도 갖고
사귄지 얼마나 됐어
백일
걔가 손잡으려 들거든 죽여
벌써
뽀뽀도 함
미친 새끼가
내가
했는데?
아 시발..
조만간
덮치려고
미쳤냐?
여행가자
하려구 ㅎㅎ
너 외박 금지야
시룬데~
엄마한테 다 일러
?
읽씹 그만해
?
시팔..




<89                  셋째새끼                   =
ㅇㅇ아
너 남친 있어?
태형오빠가
말했어?
엉 맞아
통금은 이제 10시야
고딩때도
11시에
집 왔는데?
10시 넘으면 우리가 찾아 다닐게
아 왜
너는 소중하니까
언제 나를
니들이 아꼈다고..
만두 형이랑 사귄다며
아는 사이야?
.. 건너건너 아는 사이야
친해?
.. 근데 나한테 말을 안 했네
안 친하네
니가 내 동생인 줄 몰랐나봐
아 그런가
하긴
그럴 수도
있겠다
나는 잘생겼고 넌 못생겼잖아
팩폭 그만;
여튼 형한테 내가 잘 말할게
?
너한테 손대면 죽여버린다고
저기요
21살임
둘이 데이트 하는 거 걸리면 죽어
아니
내 맘대로
데이트도
못해?
손 잡고 있어도 죽고
아니 대체
?
그냥 사귀지 마
아니
내 행복이
짜증나?
헤어져
미친 놈들이
껒ㅕ꺼져

.
.
.


.
.
.

※만든이 : HEART님

<덧>

으아닛하숙집 넘나 올만이쟈나?
핳 기다렸져?
아님.. 말구.. 쭈굴..
담편은 민서기랑 ㅇㅇ이 이야기로 올게용!!!!!!!!!!

..게시글은 사랑입니다 꺄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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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숙집 오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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