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춘기에게 [단편 둘] (by. 뿜바야K)

나의 사춘기에게 [단편 둘]
 
 
[BGM] 나의 사춘기에게 - 볼빨간사춘기




 
이 개새끼야!”
 
싸움을 일삼으며
미성년자가 해서는
안 되는 행위를 저지르는
학생들을 흔히들 일진,
양아치 뭐 그렇게 말하지?
어후 내가 말하고도 오글거리네.
 

이걸 싸움이라고 건 거야?
멸치같은 새끼들이
 

진구야, 이 새끼 어떻게 할까
 
평소대로 해
 
착실한 사람들의 지갑과
귀중품을 뺏으며 사고 팔으며
오늘도 난 돈을 번다.
 
, 오늘도 짭짤하구만
 

, 이 목걸이
엄청 좋은 거 같은데?”
 
..그것만은 안돼
 
다 쓰러져가던 놈들 중 하나가
내가 집어든 목걸이를
채가려고 손을 뻗는다.
 
이 새끼가..”
 
-
 
내 발놀림에 나가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기어와 내 발목을 잡는다.
 
이건 안돼..우리 할머니..
우리 할머니 유품이라고
 
그 말에 지갑에서
돈을 챙기던 놈들도 그리고
나도 몸이 멈칫했다.
 
다른 거라면 얼마든지 가져가도 돼,
하지만..그것만큼은..돌려줘
 
눈물을 쉴새없이 떨구며
서럽게 우는 놈을 보며
나는 머리를 거칠게 헝클이다가
목걸이를 던지듯 놈에게 주었다.
 

그런 중요한 물건이면
집에 두고 다녀 병신아
 
뒤돌아서 그렇게 말하며
나머지 지갑과 핸드폰을
챙기고 갔다.
 
, 우리 되게
나쁜 새끼들 된
느낌이었어
 

뭐라는 거야, 또라이가
우리 나쁜 새끼들 맞아
 
그래, 뭘 새삼스럽게 지랄이냐
 
은우는 조심스럽게 말을 이었다.
 
그만 할까, 이제 이런 짓
 
?”
 

분명 우리 시중에는
돈이 끊이질 않고 모두가
우리를 무서워하는데
 
“....”
 
그게 간지가 나진 않는다
 
씩 웃으며 자신의
소신을 밝히는 그 모습에
나와 승관이는 입을 꾹 다물었다.
 
어머님께 안부 전해드려라
 
속 썩이지 말고 새끼야
 

니나 잘해
 
집 앞에서 그들과 헤어지고는
다 쓰러져가는 허름한
집 안으로 들어갔다,
문은 낡은지 오래되어
요란한 소리를 내며 열렸다.
 
, -!!!”
 
그리고 그 요란한 소리와 함께
집안에서는 엄마가
누군가에게 맞는 소리가 들렸다.
 
엄마!!!!!”
 
그리고 여리고 여린
우리 엄마를 때리고 있던 건
 

, 임마 이리로 좀 와봐
 
우리 형이었다.
 
미쳤어?!!! 대체 왜이래 진짜!!”
 
한 번 반항도 없이 크던 형은
20살이 지나자 갑자기 돌변하며
집안을 엉망으로 만들었다.
 
씨발- 돈 좀 달라니까 없다잖아,
근데 이게 웬일이야?
장롱 밑에 웬 통장이 있는거야
 

“.....”
 
자그마치 1억이야, 1
크하하하 진짜 웃기지 않냐?”
 
통장을 손에서 흔들며
말하는 그 모습이 마치
악마를 보는 듯 했다.
 
제발 돌려줘..엄마가
이렇게 부탁할게 응..?”
 
온 몸은 멍투성이,
얼굴은 피투성이,
머리는 산발이 된채
자신의 자식 앞에서
손이 발이 되게
비는 그 모습이,
나의 가슴을 찢고 들어왔다.
 

엄마, 잘 생각해봐요
내가 이걸 두 배로
불려올지 누가 알아?”
 
“...하늘아 하늘아 제발
 
아이 씨발!!!!!!”
 
자신의 다리에 매달리는 엄마를
또 거칠게 패대기 치며
형은 그렇게 소리를 질렀다.
 
이러니까 아버지가
엄마를 버리고 바람을 폈지!!!!”
 
형의 그 고함이 내 뇌에
미치는 순간 나도 모르게
형에게 주먹을 휘둘렀다.
 
-
 
정신 차려
 
-?”
 

어떻게 엄마 앞에서
그 인간 얘기를 해,
어떻게 그 인간을 입에 담아!!!!”
 
그 인간 때문에 엄마와 형,
그리고 내가
얼마나 힘들었는데
얼마나 고통스러웠는데.
 
이 미친새끼가,
감히 형을 때려!!”
 
엄마를 향하던 형의 폭력이
나에게로 옮겨졌다,
차라리 잘됐다고 생각했다.
저렇게 여리고 가냘픈
엄마가 다치는 것보다
내가 다치는 게 훨씬 나으니까.
 

아버지가 왜
돌아가신 줄 알아? ?”
 
“...?”
 
저 여자가!!!!
보험금 챙기겠다고!!!”
 
“.....”
 
아빠가 사고를 당했는데도
지켜만 봤어!! 네가 그걸 알아?!!!!”
 

그게 뭐 어쨌는데
 
“..뭐라고?”
 
평생을 엄마와 형,
그리고 나를 죽일듯이
팼던 사람이 죽기 전이라도
그렇게 해야지, 안 그래?”
 
형은 그제야 나를 향한
폭력을 멈추고 멍하니
날 바라봤다.
 
지켜만 본 게 어때서?
다 쓰러져가는 살림에
보험금 꼬박 꼬박
넣어준 것만으로도
감사히 생각해야
하는 거 아냐?”
 
아버지의 대한
동정과 연민은 없다,
사실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나는 웃었다,
너무 행복해서 더는
우리 가족이 맞을
필요 없다고 생각해서.
 

..지금 그걸 말이라고
 
형이야말로 왜이래?
이젠 그 인간으로도 모자라서
형이 그 인간의 뒤를 이을거야?”
 
“......”
 
그래서 이젠
엄마까지 잃게 할거야?”
 
“.....”
 

? 그 돈 갖고 싶으면
그거 가지고 꺼져,
다신 이 집에 들어올
생각 하지 말고
 
엄마는 내 말에 결국
기어이 울음을 터트렸고
형의 몸은 미세하게
떨리고 있었다.
 
뭐해? 안 꺼지고
 
“....”
 

돈 주겠다잖아,
그걸로 모자라?”
 
형은 대답은 않고
그대로 대문으로 가
신발을 구겨 신었다.
 
잘 들어,
 
“....”
 
그대로 가서는 다시
이 집에 들어오지마,
만약 형이 다시
이 집에 돌아오게 되면
 

“....”
 
그땐 내가 형을
죽이게 될거야,
그리고 이건..진심이야
 
엄마를 부축하고
안방으로 들어가
문을 세게 닫았다,
밖에서는 한동안
아무 소리 없이
고요하다가
문이 세게 닫히는
소리가 들렸다.
 
 
[BGM] 나의 사춘기에게 - 볼빨간사춘기




 
진구야, 진구야
저 돈...저 돈..”
 

엄마, 그깟 1..그것보다
내가 더 많이 벌어줄게
그러니까..잊어요
 
“...그게 아니야,
저 돈..저 돈
 
“....”
 
네 아빠가 직접
주고 죽은 거야..”
 
“..!!!!”
 
엄마를 챙기던
내 손이 멈추었고,
난 그대로 엄마를 바라봤다.
 
경찰에 신고하려고..
구급대원한테 신고하려고
했는데..그랬는데
 
엄마는 울고 있었다,
그것도 너무나도 구슬프게.
 
네 아빠가..다 죽어가는
그 와중에 내 손을
붙들고는..그러지 말라고..”
 

“..엄마
 
자기 앞으로 들어놓은
보험이 있지 않냐고..”
 
“....”
 
미안하다고 자기의 죄가
씻기진 않겠지만..그렇겠지만
 
“...”
 
이걸로 조금이나마
용서해달라고 그렇게
말하면서 주고 간거야 저 돈..”
 
엄마는 결국 목놓아
울어버리고 말았다,
그래서 엄마는
아버지의 장례식장에서
그리 울었던 건가.
 
“...이걸로 됐어요 엄마
 
진구야, 진구야..”
 

이걸로 그 인간..하고
우리는 완전히 끝난 거야
오히려 잘된 거에요 엄마
 
엄마를 다독거리며 속으로
들끓는 알 수 없는
감정을 모른 척 했다.
왜 눈시울이 시큰거리고
코가 매워지는지 모르겠지만
계속 참고 또 참았다.
 
이제 어떡하니..
이제 우리 집은..”
 
엄마는 쓰러져가는 집에서
그 돈 하나만을
믿고 살았을 거다,
하지만 그 돈을 형이
가지고 가버리는 바람에
더는 기적조차
바랄 수 없게 되었다.
 
엄마 나 엄마한테
부탁할 게 생겼어
 
뭔데? 진구가
엄마한테 부탁할 게
 

“..자퇴 할래요, 엄마 나
 
“!!...진구야
 
엄마 아들 믿지?
나 어디가서든
뭘하든 잘할거야, 알지?”
 
간신히 잠재웠던 눈물이었는데,
엄마는 다시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진구야..”
 
울지마요,
어차피 학교에서도
포기한 수준이었어 나
 
미안하다, 엄마가 미안해..”
 

엄마가 왜 미안해,
미안해 하지마요
이제 괜찮아질거니까
 
밤새 내 옷을 적시는
엄마를 품에 안고는
몇 번이고 다독여주었다.
 
뭐 자퇴?”
 
다음 날 학교에 가
담임 선생님에게
자퇴 얘기를 꺼냈다,
그러자 선생님은
심각한 얼굴로
날 올려다본다.
 
갑자기 자퇴라니
그게 무슨 소리야
 
부모님 허락도 받았어요,
여기 부모님 동의서요
 
동의서를 내밀며 씩 웃자
선생님은 짐짓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선생님 편하시겠어요,
우리 반 골치덩어리
하나 줄어서
 
이 새끼가..”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선생님
 
여진구
 
담임 선생님을 비롯한
다른 선생님들까지
날 바라보는 것이 느껴졌다.
 

그동안 속 썩여서
죄송했습니다
 
“.....”
 
마음을 둘 데가 없어서 그랬어요,
그 반항이 다른 사람들을
너무 힘들게 한 것 같아서
 
“....”
 

정말 죄송했습니다, 선생님
 
진구야
 
 
“..어딜 가서든
잘 지내야 한다
 
“.....”
 
어딜 가서든 건강하고
 
선생님은 그 말과 함께
내 어깨를 두드렸다,
그 모습에 울컥
눈물이 차올랐지만
간신히 참아내고는 대답했다.
 
, 선생님
 
친구들한테는
말 안하고 갈거니
 
“....
 
“..그래..”
 

가보겠습니다, 선생님.
선생님도 건강하세요
 
다시는 안 볼 사이처럼
나는 그렇게 선생님에게
인사를 하고는
미련없이 학교를 나왔다.
학교 정문 앞에서
다시 한 번 뒤를 돌아본
학교의 모습은
 

멋지다 여진구 멋있었다
 
너무나도 눈부신 곳이었다,
다신 올 수 없는 곳이기에
더 그랬을 거다.
 
배달이요
 
그때부터였다,
안하는 알바 없이
다 하면서 살았고
자잘한 상처도 생겼다.
 
여기요
 

, 28천원입니다
 
추워진 날씨에
나오는 콧물을 닦으며
장갑을 벗었다.
 
여기 있...여진구?”
 
“...? 누구?”
 
내게 돈을 건네던
학생으로 보이는 놈이
내게 아는 척을 해댔다.
 
나 기억 안나?”
 
그 말에 놈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훑었고
그 가운데 놈의 목에
걸려있는 목걸이를 발견했다.
 

, 목걸이
 
기억났나보네
 
오랜만이다?”
 
그러게
 
더는 할 말이 생각나지 않아
돈을 황급히 받아챙기고
다시 뒤돌아서 가려는데
놈이 나를 붙잡았다.
 
네 친구들이 너
엄청 찾는 거 알아?”
 
그 날 이후로 다
쓰러져가는 집도 무리를 해
원룸으로 이사를 갔다,
물론 돈은 내가 갚고 있고.
 
“.., 그래?”
 
안 뒤지는 곳 없이
다 뒤지고 다녀 걔네
 

네가 그걸 어떻게 아냐
 
니들이 좀 유명했냐
 
대답을 듣자 과거 일이
떠올라 이마를 긁적이자
 
, 나도 네가 어디로
갔는지 궁금했어
 
“..네가 왜?”
 
그리 좋은 사이도 아닐텐데,
그 말에 놈이 피식
웃더니 대답했다.
 
이 목걸이, 돌려줘서
고마웠다고
 

“.....”
 
그냥 그 말을
꼭 해주고 싶었다
 
그리고는 다시 자신의 할 일을
하는 놈을 보고 난 멍하니
그곳을 빠져나와
오토바이 앞에 섰다.
 
미친 놈인가
 
자기를 그렇게 때린 사람을 보며
저런 말을 할 수 있다니.
 
수고했다, 진구야 내일 보자
 
, 사장님
 
이상한 느낌을 뒤로 하고
사장님의 배웅을 받으며
집으로 돌아가자.
 
“...엄마!!!!!”
 
집안이 또 난장판이
되어 있었다.
 

이제 오냐?”
 
“..?”
 
그 가운데 앉아있는
형의 모습을 보고
곧 뒤에 있는 망가져있는
엄마를 본 순간 나는.
 

내가 다시 찾아오면
죽여버린댔지
 
망설임없이 형에게
달려들었다.
 
[BGM] 나의 사춘기에게 - 볼빨간사춘기




큭 아 웃겨죽겠네,
야 너는 알고 있었지?”
 
내게 멱살을 잡힌 형이
웃으며 말했다.
 
?”
 

엄마가 신고를 안 한거,
그거 아버지가 시킨 거란 거
 
“....”
 
넌 알고 있었지? 그렇지?”
 

그게 무슨 상관이야
 
나는 그것도 모르고 말이야,
그 돈을 펑펑 써댔잖아?”
 
“.......”
 
나를 얼마나 병신으로 봤으면
그런 꼴로 만들어?!!!!”
 
피해의식이 끝에 달해있는
형의 모습에 나는 잠시
넋을 놓았고 형은 그 틈을 타
내게 잡힌 멱살을 풀어냈다.
 
날 죽이겠다고? 네가?”
 
“....”
 
푸하하하하하
 
형은 미친 사람 같았다,
그리고 그걸 알아채기엔
형의 행동이 더 빨랐다.
 
-!!!!”
 
형은 빠르게 부엌에 있는
칼을 가져와 엄마를 베었다.
 

엄마!!!!!!!!!!”
 
엄마의 배에서
검붉은 피가 튀겨져나왔고
형은 그 피를 보고 웃었다.
 
, 엄마 이제 엄마 차례에요
 
“....하늘..하늘아
 

그 보험금, 이젠 제꺼죠?”
 
119, 119에 신고를 해야했다,
이 피를 계속 두면
엄마가 위험했다.
 
신고, 신고 해야 돼 신고..”
 
진구야..하지마
 

무슨 소리야, 엄마
엄마 이러다 죽는다고!!!!”
 
하지마, 진구야..”
 
엄마는 하지 말라는 말만
반복하며 배를 틀어잡고
주저앉아 형을 바라봤다.
 
하늘아
 
왜요, 엄마?”
 
내 앞으로 든 보험금..
그거 네꺼 아니야
 

“....?”
 
그거 네꺼 아니야, 하늘아
 
엄마는 이제는 피를
입으로 토하며
형에게 말하고 있었다.
 
엄마, 말하지 마, 말하지 마!!
지금 신고할테니까
 
그거, 진구꺼야 그리고 넌..
절대 찾을 수 없을거야, 그 돈
 

“...엄마!!!!!!”
 
그러니까, 포기하고
조용히 살아
 
엄마의 그 한마디에
형은 아예 이성을 잃고
엄마에게 달려들려고 했고
그걸 막은 건 나였다.
 
그만해, 이 새끼야!!!”
 

비켜, 저 여자
내가 죽여버릴거야!!!!!”
 
형의 칼부림에 결국
내 몸 몇군데에도
피가 흐르고 있었지만
그딴 건 중요치 않았다,
엄마, 엄마가 중요했다.
 
“....진구야...”
 
엄마, 조금만 기다려요,
조금만 조금만 기다려줘요
 
“..미안해, 엄마가.
.미안하다 진구야
 

엄마, 엄마!! 안 돼요
 
“..너만이 찾을 수 있어
그 돈..알았지?”
 
엄마!!!!!”
 
그리고 하늘아
 
“....”
 
미안하다..미안해
 

엄마 그만 말하라니까!!!”
 
“....”
 
엄마, 엄마!!!”
 
“.....”
 
엄마를 계속 부르며 형을
말리는데 형이 곧
칼을 내려놓고는
자리에 주저앉았다.
그 모습에 소름끼치는 느낌이
온 몸을 훑고 지나갔고
나는 뒤를 돌았다.
 
“...엄마
 
엄마!!!!!!!!!!!!!!!!!!!!!”
 
곱던 엄마의 얼굴이,
갸날픈 엄마의 몸이..
더이상 움직이지 않았다.
 
저 집 큰 아들내미가 미쳤다며?”
 
그래도 어떻게
지 엄마를 죽일 수가 있어?”
 
작은 아들내미만 불쌍하지,
그렇게 엄마를 위했는데
 
그나저나 그럼 그 보험금은
다 작은 아들내미께 되는 건가?”
 
닥쳐
 
“....”
 

역겨우니까
그 입들 닥치라고
 
이성을 잃을 것 같았다,
이런 내 말에 주위에 있던
사람들은 인상을 찌푸리며
멀어져갔다.
 
강하늘씨는 구속될 겁니다
 
“...”
 
여진구씨
 
“...”
 
여진구씨?”
 

잠시만..잠시만요
 
혼자 있을 시간이 필요했기에
양해를 구하고
그들에게서 벗어났다.
 
엄마, 엄마...”
 
온 몸에 묻은 피를 보며
주위 사람들은
경악을 하며 물러섰다,
빈 허공에 닿는
나의 애달픈 목소리는
소리없이 흩어졌고
나는 그제야 목놓아
엄마를 부르며 울 수 있었다.
 

가지 마세요,
가지 마세요 엄마..엄마!!!!”
 
그리고 그 순간 엄마의 잔상이
내 눈앞에 나타났고
그 모습에 나는 무턱대고
엄마를 따라갔다,
엄마 나도 데려가세요
나도 데려가주세요.
 
학생!!!!!!”
 
그리고 그 목소리에
엄마의 잔상이 사라졌고
내 눈 앞에 남은 건
 
끼이이이익-
 

 
커다란 트럭이었다.
 
.
.
.

※만든이 : 뿜바야K님
 
[]

진구야ㅠㅠㅠㅠ!!!
진구야ㅠㅠㅠㅠㅠㅠㅠ!!!
흐엉엉엉어엉어어ㅠㅠㅠ(입틀막)
하늘이는 이 글상 정신적인
병을 앓고 있는 역할이에요,
어린 나이부터 부모의 안좋은
모습들만 보고 자라다보니
정신적으로 충격을 받은거구요,
(그러니까 너무 욕하지 말아줘여)
입틀막..광광광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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