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神)의 여인 [中-2] (by. 뿜바야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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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神)의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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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여인 [-2]
 

지창욱
임윤아
박보검
정수정
유승호
민윤기
우지호
 

.
.
.

 

죽여줘
 

망자들이 심각하게
요동치고 있었다,
살아있는 생명이
그것도 살아있는
생명을 만드는 생명의 신,
수정이 자신들의
세계에 와 있으니
이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갑자기 쳐들어와서
무슨 헛소리야
 

아쉽게도 난
생명의 신이라서 말이야
 

그래서?”
 


넌 할 수 있잖아,
죽음의 신
 

“.....”
 

그 여자의 생명을
네가 거둬줘
 

지호가 피식, 조소를 흘리자
수정의 눈썹이 꿈틀거렸다.
 


네가 그런 말 하는 거
되게 웃기는 거 알지
 

“.....”
 

정신차려, 넌 생명의 신이야
생명을 만드는 네가
생명을 거두어달라고?”
 


“.....”
 

네 그 더러운
꼬락서니를 주신께서
그냥 보고만 있을까?”
 

그녀가 치맛자락을 세게 쥐며
몸을 떨기 시작했다.
 

것 봐, 너는 항상 이랬어
네 감정 하나 숨기지 못하고
내뿜으려 안달이였지
 


우지호..”
 

안타깝지만 나는 시간이
다 되어서 온 망자가
아니면 관심없어
 

“......”
 


그러니까 포기하고 돌아가
 

지호의 단호한 말투에
그녀는 자리에서 일어나
그에게 말했다.
 

내가 가지지 못할 거라면
 

“....”
 


남도 가지면 안 되서 말이야,
내 성격이 원래 그래 좀 지랄맞지
 

좀이 아니라 많이지
 

내가 지금 이 말을
그냥 실없이 너에게
하는 것 같아?”
 

그 말에 인상을 쓴 그가
날카로운 눈빛으로
수정을 노려봤다.
 


무슨 뜻이야
 

생명을 관장하는
생명의 신이 생명을
저버리는 행위를 했을 시
 

“......”
 


영혼까지 불타
영원히 소멸된다,
그게 생명의 신에게
내려오는 전언이야
 

“..!!!! 너 설마
 

상관없잖아?
내가 사라져도
그가 그 여자랑
이어지지만 못한다면
 

그리고는 미련없이
차갑게 뒤도는 그녀였다.
 


죽음의 신이란 놈이..
죽음 앞에 벌벌 떨다니
가엾기도 하지
 

네가 신의 죽음을
보고도 들어주지 않을지
어디 한 번 지켜보지.
 


지원
 

예 죽음의 신
 

주신께 가서 전해
 


, 말씀하십시오
 

모두를 살리고 싶거든..”
 

“.....”
 


저 여자를 유배
보내버리라고
 

고개를 끄덕인 지원이
검은 날개를 펼치며
망자의 세계를 벗어났고
혼자 남은 지호만이
아랫입술을 꾹 깨물며
불안하게 탁자를
손가락으로 내리쳤다.
 


곧 폭우가 내리겠군
 

주신과 차를 마시던
창욱과 보검이 그 말에
움찔하며 거울을 통해
인간세계를 바라보았다.
 

윤기가 어지간히
화가 난 모양인데
 


무슨 일이라도
있는 겁니까..?”
 

보검의 물음에 승호가
씩 웃으며 대답했다.
 

인간들이 물을
썩어들어가게 하고
윤기가 인간세계에서
가장 아끼는 연못을
망가뜨렸더라고
 

“..허면
 


아마 올해 중 최고의
피해가 날 듯 싶은데..”
 

둘 중 그 인간 여자와
이어지는 신은 누굴까,
살짝 떠보려 말을 흘린
승호의 눈빛이
두 남신에게 향했다.
 

잠시 물의 신에게
다녀오겠습니다
 

행동이 빨랐던 건
보검 쪽이었다,
승호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다녀와
 

그 인간 여자와
이어지는 건 보검 쪽인가,
그리 생각하며
창욱 쪽도 슬쩍 바라본다.
 


상관 없어? 인간세계가
물난리가 난다는데
 

무슨 상관입니까,
그들이 죽든 말든
 

“....”
 


제게는 상관없습니다,
그저 지금 드는 생각은
 

생각은?”
 

죽음의 신의 일이
늘어나겠구나 정도?”
 

-”
 

그의 말에 웃음을
터트린 승호가
한참을 웃다 말했다.
 


그래, 이래야 너답지
 

그녀와 이어지는 신은
보검이었구나,
그리 단정지어버린 그가
더 이상의 의심을
접고는 말했다.
 

너도 바빠지겠는데 뭘
 

?”
 


부모를 잃은 아이가,
아이를 잃은 부모가
혹은 사랑하는 이를
잃은 자들이
 

“.......”
 

기억을 지워달라
할 지도 모르니까 말이야
 


“.....”
 

미리 쉬어두길 바란다
 

창욱의 어깨를
두 어번 두드린 승호가
이내 자리에서 일어났다.
 

하도 많은 이들이
기적을 베풀어달라고
외치는 바람에
내 귀가 피곤하다
 


쉬십시오,
물러가겠습니다
 

그래
 

승호는 인사를 하고는
자리에서 일어나 멀어지는
창욱을 바라보았다.
 


그럼 그 불사조가 내려오면..
그건 보검에게
주어야 하는 건가
 

깊게 잠긴 눈으로
중얼거리던 그가
이내 인간들의 목소리가
시끄러웠는지 인상을 쓰며
침실 쪽으로 향했다.
 

민윤기!!”
 

시끄러워
 


너무 심하잖아
 

심해..? 심하다고?!”
 

좀처럼 보기 힘든
윤기의 화난 모습이었다.
 


그들은 물의
소중함을 모르고
물이 썩어가는데도
그냥 지켜만 봤어,
또 물을 두고 값을 치며
가난한 자들에게는
물 한모금 제대로
주지도 않았다고
 

“......”
 

그 뿐인 줄 알아?
내가 인간세계에서
가장 아끼는 연못에
사는 잉어들을 잡아다
팔아버리고 그 안에
있는 물까지 탐했어
 


“...하지만
 

내가 폭우로 그치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해야지
 

보검이 슬쩍
인간세계를 내려다봤다,
자신 때문에 그가
더 화가 난건지 폭우가
점점 거세게 그들에게로
다가가고 있었고
많은 이들은
두려움에 떨고 있었다.
 

내가 돌려놓을게
 

?”
 


네 연못도,
물의 소중함을
모르는 그들도
내가 어떻게든 해볼게,
그러니까
 

아니
 

“....”
 


이미 늦었어,
난 지금 저 놈들을
다 씹어먹어버려도
분이 풀리지
않을 것 같다고
 

결국 폭우가
그들에게 닿았고
집들과 나무들이
속수무책으로
쓰러지기 시작했다,
보검의 목울대가
크게 울렁거렸다.
 

이 시간이 빨리
끝나길 바란다면
네 바람을 동원해
 

“...?!”
 


그럼 내 분이 좀
빨리 풀릴 수도 있겠지
 

민윤기!”
 

그게 아니라면
난 인간세계에 있는
인간들이 진심으로
용서를 빌기 전까지
폭우를 멈추지 않을거야
 


“..내가 그렇게
해준다면..그칠 거야?”
 

그의 떨리는 목소리에
윤기가 조금은 차분해진
목소리로 대답했다.
 

태풍
 

“.....!”
 


내 목표는 태풍이야,
그 목표를 이뤄준다면
그만하도록 하지
 

제발, 버텨내고 있어줘.
윤아의 얼굴을 속으로
그려보며 눈을 질끈 감은
보검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커다란 바람이 폭우와
만나 태풍을 이루었다.
 


제발, 제발
 

인간세계를 보는
보검의 손에는 땀이
흥건하게 자리잡고 있었다.
 

태풍..?”
 

인간세계의 요란스러움에
잠에서 깬 창욱이 놀라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태풍..이라니..박보검
뭘하고 있는거야
 

황급히 윗옷을 껴입은
창욱의 눈에
위태롭게 버티고 있는
인간들이 보였다,
그리고 그 사이로.
 

“!!!!!!”
 

위태롭게 나뭇가지를 잡고는
물살에 떠밀려가는 몸을
지탱하고 있는 어떤
한 여자와 그 여자에게
손을 뻗고 있는 윤아가 보였다.
 


저러다 지가
빠지면 어쩌려고!!”
 

그리고 그의 말은
현실이 되었다,
그 여자가 윤아의
손을 잡고 올라오고 난 후
자리에서 일어나려던
윤아가 물에 잔뜩
젖은 흙에 미끌려
물에 빠지고 말았다.
 

저런 미친!!!”
 

머리보다 몸이 먼저
행동하게 된 창욱이었다,
그는 눈 깜짝할 새
인간세계로 내려가
물에 빠져 가라앉고 있는
윤아에게로 손을 뻗었다.
 


잡아!!”
 

이미 이성을
잃어가는 윤아를 보며
창욱은 거친 욕설을 내뱉더니
결국 물 속으로 들어가
윤아의 허리를 잡아들고는
물 밖으로 나왔다.
 

씨발-”
 

신이 하는 모든 행동은
신에게는 해당되지 않았다,
즉 윤기와 보검이 일으킨
태풍은 창욱에게 아무런
해도 되지 않는다는 뜻이다.
 

아씨-!!”
 

비틀거리며 뛰어오는
여자를 향해 창욱이
크게 소리쳤다.
 


오지마!!”
 

“...!!”
 

거기 곧 가라앉을 것
같으니까 너도 다른 데로
피해있어 어서!”
 

허면 아씨는!”
 


얘는 내가 알아서
데려가니까 너나
신경쓰라고!!”
 

그 말에 윤아의 시녀는
당황한 눈빛으로
우왕좌왕했고
그 모습에 그가 다시
크게 소리를 질렀다.
 

빨리 안가?!
죽고 싶어?!”
 

그 말에 그제야
헐레벌떡 어디론가로
뛰어간다.
 


이게 뭔 짓이냐 내가
 

그 말을 하고는 창욱은
그나마 물에 덜 젖은 땅에
윤아를 눕히고는
그녀를 흔들기 시작했다.
 

, !!”
 

하지만 그런 행동에도
그녀는 아무 미동이 없었고
결국 그는 그녀의 코를 잡고
턱을 들어올리고는
인공호흡을 하기 시작했다.
 

, 콜록 콜록-!!”
 

몇 번을 했을까 윤아가
입에서 물을 쏟으며
기침을 하기 시작했고
창욱은 자신의
윗옷을 벗어
윤아에게 덮어주었다.
 

..진짜
 

그리고 자신의 주위로
결계를 치기 시작했다,
그러자 그와 윤아 주변에만
비가 닿지 않았고
곧 윤아가 눈을 떴다.
 


“..정신이 드냐?”
 

“....”
 

혹시나 해서 말하는데,
너 안죽었고 지금
여전히 비는 내리고 있어
 

윤아는 주변을 둘러봤다,
자신의 몸 위에는
비 한 방울
떨어지지 않고 있는데
무슨 소리를 하나 싶어서였다,
하지만 정말 그의 말대로
자신의 뒤로는 비가
세차게 떨어지고 있었다.
 


어떻게 된 일..”
 

내가 말하지 않았냐?
우리는 인간같은 하찮은
존재가 아니라고
 

“...그럼..”
 


그래, 이 미련한 여자야
네가 감히 신인 나를 불렀다고
 

그 말에 흐리멍텅한 눈이
순식간에 빛을 발했고
윤아가 벌떡 일어나
창욱을 바라봤다.
 

..?!”
 

그래,
 


“....”
 

입 다물어라,
침 떨어진다
 

입을 크게 벌린 윤아의
턱을 손수 닫아주고는
창욱이 이어 말했다.
 


비가 그칠 때까지
이 안에 있어
 

“....”
 

옷 다 젖었네
 

옷을 탈탈 털던
그가 이내 머리까지
털기 시작했다.
 


...그래서 그때..”
 

니들이 물의
소중함을 모르고
감히 물을 썩게 해서
 

“....”
 


그리고 물의 신이
가장 아끼는 연못을
망가뜨려서 화가 난 거야
 

“....”
 

그러니까 그의 화를
가라앉게 하고 싶다면,
당장 그 연못을 복구하고
다시는 물을 함부로 사용하지마
 

까칠한 말 안에는
그들을 위하는
그의 배려가 들어있었다,
그 모습에 윤아가
고개를 푹 숙이며 대답했다.
 


처음 만났을 때는
그렇게 죽일 듯 굴더니
 

그건 니들이 내 친구를!”
 

내 잘못도
아니었는데 막 밀고
 


그건..!”
 

“....”
 

..그건 말이야..”
 

푸흐
 

무슨 말을 꺼낼지 몰라
우물쭈물하던 그의 모습에
윤아가 크게 웃음을 터트렸다.
 


놀린 거냐 지금?
신인 나를..?!”
 

신도 뭐 다를 거 없네요
 

“.....”
 


좀 멀리있는
존재인 줄 알았는데
꽤 정답네요
 

싱긋 웃는 미소와
휘어지는 눈빛에
창욱이 황급히 고개를 돌렸다.
 

미쳤나..? 왜 이래, 이거
 

갑작스럽게 너무 빨리
뛰는 심장을 부여잡으며
그가 심각하게 말했다.
 


무슨 일이라도 있어요?”
 

오지마, 오지마 너!”
 

자리에서 일어나
자신에게 다가오는
윤아에게 큰소리를 쳤다.
그리고 그 순간이었을까.
 

콰광-
 

큰 천둥소리가 들렸다.
 

꺄악-!”
 

천둥소리에 놀란
윤아가 창욱에게
급히 달려들었고
순식간에 그녀가
그에게 안기는 꼴이
되어버렸다.
 

“...”
 

“.....”
 

눈을 꼭 감고있던
윤아가 이내 눈을 떠
위를 올려다보았다.
위에는 어쩔 줄 몰라하며
숨을 참고 있는
창욱이 보였고
그녀는 황급히
그에게서 떨어졌다.
 

후아..-”
 

..죄송합니다
 


“......”
 

너무 놀라서..”
 

천둥의 신,
이 놈을 그냥!”
 

괜히 하늘을
노려보는 그다.
 

어느 정도 그쳤지, ?”
 


“...
 

내가 말한 거나
잘 알아뒀다가 물의 신
화나 풀어줘
 

“...”
 


까먹은 건 아니지?”
 

안 까먹었어요
 

그리고 이제는 조금밖에
내리지 않는 비를 보며
그가 결계를 거둬냈다.
 

앗 차거
 

그 말에 그는 그녀에게
덮어줬었던 윗옷을 들어올려
다시 그녀의 어깨에 올려주었다.
 


덮고 가
 

“....”
 

집에가서 꼭 따뜻한 거 먹고,
아니면 감기 걸린다
 

그리고 헝클어져있는 그녀의
머리를 다듬어준 그가
이내 씨익 웃으며 말했다.
 

간다, 인간
 


인간 아니구요
 

“...?”
 

임윤아입니다, ..
 

자신의 이름을 힘주어
말하는 모습에 그가 이내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그래, 그럼
 

“....”
 


간다, 윤아
 

그리고는 미련없이
뒤돌아 가버리는
그의 뒷모습을 보던
윤아가 그가 덮어준
윗옷을 꼭 붙들었다.
 

“..윤아..”
 

자신의 이름이 불리는 게
이렇게 부끄러운 일이었던가,
빨개진 볼에 닿은 비가
차라리 다행이라 생각했다.
 


빨리 식어라
 

일부러 얼굴에 비를 맞으며
자신의 집으로 돌아간다,
그 와중에도 그가 덮어준
윗옷만큼은 꼭 붙들고는 말이다.
 

뭐하냐
 


재밌지 않습니까?”
 

미친놈
 

천둥을 내리는 한솔을 보며
혀를 차던 승호가
이내 한 곳으로
시선을 돌렸다.
 


“....”
 

왜 그러세요, 주신?”
 

승호의 굳은 표정에
의아해하던 한솔이
주신이 눈이 향한 곳으로
눈을 돌렸다.
 

..? 창욱 아닙니까?”
 


“....이거 내가
한 방 먹었군
 

?”
 

한솔
 


 

윤기에게 가서 전해,
더 이상 폭우를 일으키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
 

조금 놀란 한솔이
그에게 되물었지만
그에게서는 더는
아무 말도 들려오지 않았다.
결국 한솔이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 전하겠습니다
 

그리 말하며 사라졌고
혼자 남은 승호는 탁자를
손가락으로 두드렸다.
 

주신
 


“...? 죽음의 사자?”
 

자신 앞에 나타난
지원의 모습에
승호가 의아한 눈으로
그를 바라봤다.
 

죽음의 신의 전갈을
전하고자 왔습니다
 

말해
 


죽음의 신께서
말하시길
 

“.....”
 

모두를 살리고 싶다면..
생명의 신을 유배
보내라 하셨습니다
 


“...! 그 녀석이
그렇게 말했다고?”
 

 

“...알았어, 가 봐
 

그의 말에 고개를
푹 숙이고는 인사를 올린
지원이 이내 다시
검은 날개를 펼치며
사라졌고 남은 승호는
아픈 머리를 붙잡았다.
 


하나가 터지니 마구잡이로
다 터지는구나
 

분명 지호가
그렇게 말했다면
수정이 뭔가를 일으키려
한다는 뜻일거다,
생명의 신인 수정이
죽음의 신인 지호를
찾아갈 이유가 무어란 말인가.
 

“..!..설마
 

그가 고개를 돌려
인간세계를 바라봤다,
사랑에 빠진듯한 두 남녀가
그의 눈 안에 들어왔다.
 


이 미친!!”
 

생명을 관장하는 신이
생명을 죽이려 한다니.
분노가 치밀어 올랐다.
 

성우
 

, 주신
 


생명의 신을 만나러
갈 거야, 당장 채비..!”
 

그리고 그 순간,
별이 있는 곳에서
커다란 폭발음이 들렸다.
 

“....뭐야
 

그리고 공간을 이동하는 문을
통해 두준이 들어왔다.
 

별의 신..”
 


저 소리 들었는가
 

“....그래, 들었지
 

주신 그대가 말했었지,
불사조의 별이 두 개가
될 확률은 없냐고
 


“...그랬지, 그리고
그대가 말했지
그럴 일은 절대 없다고
 

두준이 별이 있는
곳으로 손을 뻗었다,
그러자 불타오르는
두 개의 별이 두준의
손에 잡혔다.
 

보이는가
 

“...”
 


그대가 말한 기적이
지금 그대 눈 앞에 있네
 

불사조, 불사조였다.
두 개의 불사조의 별이
고요히 잠들어있었다.
 

자 그래서 그대의
선택은 무엇인가
 

그리고는 그 말과 함께
그 두 개의 별을 승호의
손에 올려놓았다.
 


어느 신에게 사랑에 대한
감정을 잃게 하는
불사조를 줄 것인가
 

“.....”
 

그대는 주신,
모든 신의 창조주
 


“....”
 

부디 올바른
선택을 하시게
 

공간을 이동하는 문으로
다시 두준이 이동하여
사라졌고 별을 받은
승호는 좀처럼 보기
힘든 슬픈 눈을 해보였다.
 


주신..”
 

생명의 신을 만나는 건
나중으로 미뤄야겠다
 

“....”
 

대신..”
 

 


창욱을 불러오거라
 

내 선택이 부디 그들을
아프게 하지 않길,
자식과도 같은 나의
신들이 다치지 않길
승호는 바라고 또 바랬다.
 

.
.
.

※만든이 : 뿜바야K님
 

[]

오지 않는 일주일?..더 됐나요?
어쨌든 그 시간 동안 저는
시험을 치루고 현장을 다니며
치열하고도 바쁜 생활을 했습니다.
빨리 돌아오고 싶었으나 제 저질체력이
따라주지 않았어요ㅠㅠ죄송합니다.
Darkness 콘티는 85% 복구된
상태구요, Darkness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10월부터 중요한 현장이
또 잡힌지라 언제 돌아올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ㅠㅠㅠ
하지만 틈틈히 짬을 내
반드시 돌아올테니 제 글들을
저를..잊지 말아주세요!!!!!
그럼 다음 편에서 뵙겠습니다!!
항상 애정해요, 독자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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