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8남매는 평화롭다 - 에피소드 11 (by. 리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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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8남매는 평화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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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8남매는 평화롭다
: 에피소드 11 - 바다여행
 

 

 

 


 

(부제 : 바다에서 생긴 일)
 

 

 

* 그냥 지민이가 예뻐서....
 

 

 

 

서은광
김준면
표지훈
육성재
박지민
전정국
ㅇㅇㅇ
차은우
 

 

 

 

성재오빠랑 지훈오빠가
어기적 어기적 거려서
5시에 출발하게 되었음
 

 

둘 다 자꾸 안 일어나니까
응강이 오빠가 발로
존나 밟으니까 그때 일어남.
 

 

 

 

그렇게 우린
스타렉스를 타고 출발했음.
 

우리 집은 사람 수가 많아서
 

 

 

 


 

 

 

이거 타고 만날 이동함.
 

 

 

준면 은광
성재 지훈 지민
나 정국 은우
 

 

 

이렇게 앉았는데
 

 

출발한지 몇 분 안됐나?
방귀 냄새가 갑자기 확 나는 거임.
 

 

 

 

 


, 누구야 나와라.”
 

 

 

 


?”
 

 

 

 

 


뭐가?”
 

 

 

 


ㅇㅇ, 왜 무슨 일이야?”
 

 

어떤 새끼가 방귀 꼈냐. 시팔,
똥구멍으로 똥 처먹었냐. 존나 냄새!!!!!!!
, 창문 열어!!!!!”
 

 

그제야 다들 방귀냄새를 맡은 건지
하나, 둘씩 고통스러워하기 시작함.
 

 

 

 


“? 아 시팔 냄새!!!!!”
 

 

 


, 냄새 개지리네??!!!”
 

 

 

 

 



와 시팔, 창문 열어!!!!!!”
 

 

 

 

 


우엑 와, 심해다 심해
 

 

 

 


무슨 방구 냄새가 이래?”
 

 

 

 

 


아이씨, 어떤 새끼야.”
 

 

 

 


이렇게 죽어 보기는 처음이네
 

 

 

 

(많이 죽어보셨나?)
 

 

 

 

창문 열어 빨리!!!!!”
 

 

 

 

그렇게 창문을 열었음.
조금만 늦었어도 여기 있는 사람들
다 질식사 했을 듯.
 

이렇게 심한 방귀냄새는 저번에
우리 집에서 나도 모르는 파자마파티
했을 때 이후로 처음임.
 

 

(8화 마지막 참고)
 

 

 

 

 


, 형들 진짜.... 누구야, 대체
 

 

 

 

 



ㅇㅇㅇ일수도.”
 

 

 

 

저 새끼가
 

 

 

 

 


! 난 왜 때려!!!”
 

 

박지민 멀어서 손 안 닿아.
전달해
 

 

, 오키
 

 

 

그러더니 제 옆에 있는
차은우를 때림ㅋㅋㅋㅋㅋㅋ
왜냐면 아까도 말했듯이
 

 

 

준면 은광
성재 지훈 지민
나 정국 은우
 

 

이렇게 앉음.
 

전정국이 박지민을 안 때리고
은우를 때리는 거임
박지민한테 팔 닿을 텐데 왜지?
 

 

 

 

 


! !!
난 또 갑자기 왜 때려!”
 

 

 

 


지민형한테 전달하래
 

 

,”
 

 

 

차은우가 박지민 때리려니까
박지민이 하는 말.
 

 

 

 

 


내 몸에 손대면 뒤진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불쌍한 막내ㅋㅋㅋㅋㅋㅋㅋ
 

 

전정국은 현명했음.
 

 

 

 

 


아 이 새끼가 뀌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그만!!!! 아팤ㅋㅋㅋㅋㅋ!!!”
 

 

 

 

갑자기 지훈 오빠가
육성재를 졸라 때리는 거임.
 

 

 

.”
 

 

 

육성재.
또 니 새끼냐.
 

 

저 새끼 암살자 일지도 몰라.
 

 

내 앞이 육성재라
앞에 의자를 주먹으로 존나 쳤음.
 

 

 

 


어디 가서 내 쌍둥이라고 하지 마라
방구냄새 지리네. 진짜.”
 

 

 

 


, 진짜 너무해
 

 

 

 

 


, 몰래 똥 처먹은 거 아니지?”
 

 

 

 


이 새끼, 똥 지렸을 수도 있어.
야 봐봐.”
 

 

 

 


아 형!!!! 하지 마!!! 미안해!!!!”
 

 

 

그러더니 진짜 바지 베낄라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내 눈ㅋㅋㅋㅋㅋㅋㅋㅋ
 

 

 

 


성재야, 네 형으로서 나는 참 뿌듯하다.”
 

 

 

 


니 놓고 내린다.
똥 한번만 더 지려봐.”
 

 

 

 


네 알겠습니다. 준면 형님
 

 

 

 

 

그렇게 똥방귀 사건은 끝이 났음.
 

 

 

 

*
 

 

 

 

룰루랄라, 비키니 입오야디
 

 

 

짐 풀고 밖에 나가서 밥 먹고 다시
민박집에 들어와서 좀 쉬다가
 

 

나가자는 지민 오빠 말에
친구들이랑 놀러갈 때 입으려고 사둔
비키니를 꺼내들었음.
 

 

 

 


 

 

이렇게 생긴 건데
너무너무 예쁘지 않음?!
 

 

 

, 전정국, 어떠냐?”
 

 

 

 


저걸 입는다고...?”
 

 

 

 

(밖으로 나가려다 ㅇㅇ을 지켜본 은우)
 

 

 

 


“.....”
 

 

표정이 왜 그따위인지
설명 좀 해줄래?”
 

 

 


아니, 살이 다 드러난 걸
입으면 어떡하냐?”
 

 

그래서 결론은, 별로라고?”
 

 

 

 


아니. 내가 입고 싶다고.
여자 수영복은 너무 예쁜 거 같아.”
 

 

 

 

 


 

 

 

왜 저러는지 아는 사람?
 

 

 

 

 


아악 내 눈 보호 좀
깜빡이 좀 키고 들어와.”
 

 

 

화장실에서 똥 싸고 나온 육성재가
발작을 일으킴
 

 

 

 

미친놈
 

 

 

 


그걸 입고 나간다고?”
 

 

 

 

 


. ?”
 

 

 

 

허리에 손을 올리고
머리를 뒤로 촤락 넘겼음.
 

 

 

 

 


지금 니 얼굴에 똥 싸고 싶은 거
참는 중이야, 적당히 해.”
 

 

“.....”
 

 

 


지 맘이지 뭐.”
 

 

 

, 어떻게 저걸 입을 수가 있지?
자신감이 대체 어디서 나오는 거야?”
 

 

 

성재 오빠가 나를 벌레 보듯이 야리고는
고개를 내 저으며 전정국이랑
박지민이랑 차은우를 따라 밖으로 나갔음.
 

 

, 난 왜 이런 취급을 당하냐.
 

 

 

 

 


미쳤어? 안 벗어?”
 

 

 

갑자기 어디서 튀어나온 건지
준면 오빠가 개 정색을 했음.
 

 

, 조대따.
 

 

 

 

, 싫어!”
 

 

 

 


ㅇㅇ~ 그게 입게?”
 

 

 

방에서 나오다가
내 앞에 멈춰선 지훈오빠가 말했음.
 

 

 

 

. 나 이거 입을 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그렇게 입고 싶어?”
 

 

응 입고 싶어.”
 

 

 

 


안돼, 오빠가 반팔 줄 테니까
그거 입고 나가.”
 

 

 

내말은 듣지도 않고
방으로 들어가는 준면 오빠임.
 

 

!!! 내가 얼마나 이걸 입고 싶었는데!!!!!
 

 

 

아아 싫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옆에서 난리난리 개 난리를 치고 있는
나를 보며 귀여워하고 있는 지훈오빠였음.
 

우리 오빠들이 다 지훈 오빠처럼
잔소리도 안하고 나를 귀여워해줬다면 어땠을까.
 

 

 

 


ㅇㅇ, 그래도 옷은 갈아입자?”
 

 

 

웃으면서 이야기하는데
졸라 무서웠음.
 

안 갈아입으면 밖에 못나가게
할 것 같은 어투였달까.
 

 

우리 오빠들이 다 지훈 오빠 같았으면
좋겠다는 말 취소할게.
 

 

오빠가 얼마나 무서운 사람인지
잠시 잊고 있었어.
 

 

 

 

아 형!!!!!!” - 준면
 

 

!!!!” - 은광
 

 

똥 쌌냐?!?!” - 준면
 

 

아닌뎁? 아닌뎁??!” - 은광
 

 

작작 싸라 좀!!!!
빨리 나오기나 해!!!!” - 준면
 

 

 

 

은광 오빠가 큰 방 화장실에서 똥 싼 건지
냄새가 장난 아니었나봄.
 

방에서 준면 오빠 소리 지르는 게 다 들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똥 좀 작작 싸지,
진짜 똥쟁이야ㅋㅋㅋㅋㅋㅋ
 

 

 

 

 


, ㅇㅇㅇ 이거 위에 입어라
 

 

 

준면 오빠가 던져준 옷을
손에 들고 멀뚱멀뚱 서있었음.
 

진짜 입기 싫은데....
 

 

 

 


뭐해? 얼른 입어야지?”
 

 

 

 

......
나를 쳐다보는 준면오빠와 지훈오빠의
눈빛이 살벌해
입 닥치고 곱게 주섬주섬 옷을 입었음.
 

 

젠장.
 

 

 

 

*
 

 

 

 

"아 오지 마!!!!!!!!!
오지 말라고 했다!!!!!!!"
 

 

 

젠장, 다 같이 바닷가로 갔는데
갑자기 나한테 웃으면서
가까이 오는 육성재였음.
 

 

저 미친놈!!!!!
 

 

 

신이시여.
혹시 지금 저를 지켜보고 계신다면
저 새끼 넘어지게 해주세요!!!!!
 

 

 

잊고 있었다.
성재오빠가 작년에
나에게 무슨 짓을 했었는지.
 

 

제작년에 바다 왔을 때
저 새끼가 날 바다에 빠트리고
얼굴 집어넣어서 숨질 뻔 했었는데,
지금 잡히면 죽는다.
 

 

 

나는 죽는다.
 

 

졸라 뛰어야 해!!!!
 

 

 

 

"!!!! ㅇㅇㅇ!!!!!
거기 서라 좋은 말로 할 때!!!!"
 

 

 

저게 어딜 봐서 좋은 말임?
육성재는 누구보다 빠르게
나한테 달려오고 있었음
 

 

 

 

"좀 꺼져!!!!!!
내가 병신이냐!? 너한테 잡히게?"
 

 

"안 괴롭힐게.
좀 서라!!!! 어디까지 가냐!!!!"
 

 

"니가 안 따라올 때까지!!!!"
 

 

 

 

. 그것보다 모래라서
뛰기 존나 힘드네.
 

힘들어 뒤지겠는데
쟨 어디까지 따라오는 거야!!!! 어후!!!
 

 

 

 


"이 미친년아!!!!!!
좀 멈춰라!!!!!"
 

 

"뭐래!!!!! 병신아!!!!"
 

 

 

뒤를 돌아 육성재에게
살짝쿵 엿을 날려주곤
위로 올라가서 인도로 뛰었음
 

 

진작 이렇게 뛸 걸
힘들게도 뛰었네.
 

 

그렇게 뛰다가 안쪽으로 들어갔음
보다시피 바닷가는 주택이 많잖슴?
주택 사이, 사이로 들어갔음
 

육성재한테 잡히지 않기 위해
꼭꼭 안쪽으로 숨어 들어감
 

 

 

.... 이러다 뒤지겠다.”
 

 

 

그러다가 이 정도면 됐겠다 싶어
어느 골목에서 멈춰 섰음
 

 

 

"하아.... 하아........."
 

 

 

졸라 힘드네!!!!!!!!!
 

 

미친놈 진짜 지가 무슨 투우야?
시발!!! 나 투우사 아니라고!!!!
진짜 졸라 쫓아오네.
 

 

몇 분 동안 숨을 고르니까
심장이 좀 진정 되길래.
육성재가 따라왔나
슬쩍 고개를 빼고 봤는데
안따라 왔는지 안보이는 거임.
 

 

다행이라 생각하고
나도 이제 돌아가려고
골목을 빠져 나왔는데
 

 

....?
 

 

여긴 어딜까?
 

 

그러다 문득 내 머릿속에
3글자가 떠오르더라.
 

 

엿됐다.
 

 

 

 


 

 

 

 

내가 오려던 길로 다시 가려고 했는데
잡히면 죽는다는 생각으로
정신없이 뛰어서 그런지
내가 왔던 길조차 기억이 안나는 거임.
 

 

일단 바닷가 쪽으로 가야겠다 싶었음.
 

 

 

"이게 다 육성재 때문이야."
 

 

 

땅에 발길질을 쿵쿵 두어 번하고는
나는 어디론가 발걸음을 옮겼음.
 

 

길 잃어버리면 진짜 육성재 죽여 버릴 거야.
 

 

 

"바닷가는 또 어디야!!!!!!!!"
 

 

 

여기 어디야 진심?
엄마, 나 길 잃어버렸나봐.
나 여기서 살아야 돼?
 

 

꼬르륵-
 

 

이 와중에 배는 왜 또 고픈 건데.
ㅇㅇㅇ 미친년아.
 

 

 

휴대폰도 없고 돈도 없고
수영복 차림인데
진짜 정말 꼴이 이게 뭔지.
 

예쁘게 화장도 했는데 땀나서 다 무너지고
누가 보면 미친년인줄 알겠다.
 

 

하하
 

 

아니 지금 웃을 때가 아니지.
 

 

골목을 빠져나와
바닷가 쪽을 가려고 했는데
왜 같은 곳만 빙빙 도는 느낌이 드는 걸까?
 

 

 

아 저기로 가는 건가
 

 

 

. 저기가 아니라 여기였군.
 

 

 

.....
 

 

 

(5분 후)
 

 

 

답이 안 나와서
그냥 쪼그려 앉았음.
 

 

 

어떡하지.
어떻게 하면 좋을까.
 

 

사람들한테 물어보려고 했는데
지나가는 사람 1도 안보임.
다들 바닷가에서 신나게 놀고 있는 듯.
 

 

 

에라이 시팔.
 

 

쭈구려 앉아서
애꿎은 땅만 나뭇가지로 쿡쿡 찌름.
 

 

그렇게 10분이 지났나?
머리위로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렸음
 

 

 

"저기요."
 

 

 

, 사람이다!!!!
 

 

 

 

"!!??!"
 

 

 

기쁜 마음에 고개를 번쩍 들었음!!!!
 

 

 

"친구랑 같이 오셨어요?"
 

 

 

근데 이 멸치 같은 남정네 둘이서
지금 뭐라는 거냐?
 

 

 

"....아뇨, 가족들이랑 왔는데요."
 

 

"저희랑 놀래요?"
 

 

 

이게 바로 헌팅이라는 거냐?
 

아니, 헌팅이고 뭐고
이 새끼들은 날 안 찾는 거야
못 찾는 거야
 

 

내가 없어졌는데 걱정 되지도 않나?
왜 날 안찾아!?
 

 

 

"우리랑 놀자"
 

 

 

얘넨 또 뭐라는 거고.
왜 자꾸 나한테 가까이 다가오는 건지.
 

 

정말 불쾌했음.
 

 

 

"... 가족들이랑 와서...."
 

 

"에이, 거짓말 치지 말고~"
 

 

"...진짠데...."
 

 

"에이~ 우리랑 놀자~"
 

 

 

그러더니 내 어깨를 감싸는 게 아니겠음?
준면오빠가 준 티셔츠 덕분에
살갗이 닿지는 않았음.
 

오빠, 고마워.
근데 나 정말 지금 기분 더러워.
빨리 나 좀 찾아줄래?
 

 

 

"저 가족들이 기다려서"
 

 

 

그 남자의 팔을 내치고
가려는데 그 둘이 내 앞을 막아서는 거임
 

 

 

 

"거짓말 치지 마,
우리랑 놀자니까?"
 

 

"싫다니까요?"
 

 

 

제발 누구든 날 좀 찾아줬으면 좋겠다.
 

제발 육성재 나 괴롭혀도 되니까
빨리 나 찾아줘 제발
 

 

 

"따라와,
우리가 재밌게 놀아줄게!"
 

 

 

그러더니 내 팔목을 붙잡고
어디론가 끌고 가려는 거임.
 

미친
 

 

 

"이거 놔요!!"
 

 

"우리가 재밌게 놀아줄게~~~"
 

 

"이거 놓으라고!!!!! 미친!!!!"
 

 

 

아 제발 살려주세요.
 

육성재 박지민 전정국
김준면 서은광 표지훈 차은우!!!!
 

이생퀴드라!!!!!!
 

난 걱정도 안 되냐!!!!!
 

 

내 눈에는 눈물이 막 고였음.
이래봬도 겁이 많았음
 

귀신 나오는 건 안 무서워하는데
살인자 나오는 살인 영화는 굉장히 무서워 함.
 

 

 

, 시발!!!!! 살려줘요!!!! 제발!!!!”
 

 

"ㅇㅇㅇ?"
 

 

 

?
 

 

 

"이 미친놈아!!! 왜 이제와!!!!”
 

 

 

 

옆에 누구야? 친구냐?
안녕하세요.”
 

 

 

저 병신이
멸치 같은 새끼들한테
인사하는 게 아니겠음?
 

저런 눈치 없는 놈이 다 있냐?
 

 

 

아니야!!! 이 병신아!!!!!
나 좀 살려줘!!!!”
 

 

 

그제야 안 좋은 상황이라는 걸 알아차린 건지
급정색을 하며
내 쪽으로 빠르게 다가왔음.
 

 

 

 

 


좋은 말로 할 때 그 손 놔라.”
 

 

누구신데요.”
 

 

얘 오빤데?”
 

 

얘 저희랑 놀기로 했거든요.
신경 끄세요.”
 

 

 

여러분도 알다시피
육성재가 잠깐 운동했다고 했잖슴?
 

 

갑자기 육성재가 이 멸치 같은
둘을 막 때리는 거임
 

 

맨날 나 갈구는 모습만 봤지
날 위해서 누군가랑 싸우는 건
처음 봤음.
 

 

 

 

 


 

 

오빠 사랑해.
 

 

근데 일단 말려야겠다는 생각이 스쳤음.
 

 

 

 

야야, 그만 때려 사람 죽겠다!!!”
 

 

이런 새끼들은 때려야 정신을 차린다고!!!”
 

 

아악!!!”
이 새끼가!!!”
 

ㅁㅁ, ! 괜찮냐?”
 

 

 

 

 


야야!!! 육성재!!!! ㅇㅇㅇ!!!!”
 

 

 

육성재가 미친 듯이
멸치 두 마리를 때리고 있는 걸
말리고 있을 때
 

저 멀리서 준면 오빠가 보이는 거임
따라서 나머지 오빠들이랑 은우도 보였음.
 

 

 

 

 


성재형??!?!”
 

 

 

 

 


성재 저새끼 저기서 뭐하는 거야?”
 

 

 

 


우리 ㅇㅇ이 여기 있었네요~”
 

미친, 성재야 뭐하냐!!!!”
 

 

 

 


정국아, ㅇㅇㅇ 찾았어!!!!”
 

 

 

 

!!! ㅇㅇㅇ!!! 우리가 널 얼마나 찾았는데!!!


? 성재형은 저기서 뭐하는 거야?”
 

 

 

다들, 빨리 와서 얘 좀 말려 봐!!!!”
 

 

 

 

*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사건은 어렵게 종료됐음.
육성재가 자초지종을 형제들한테
설명하니 다 같이 멸치 두 마리한테
달려드는 거임.
 

 

그거 말리느라 5년 치 체력 다 씀.
 

 

 

 


눈에 띄면 죽는 줄 알고.”
 

 

.”
 

.”
 

 

 

 


이렇게 보내도 되는 거야?”
 

 

그럼?”
 

 

더 맞아야 정신을 차릴 거 같은데?”
 

 

 

얼마나 더 때리려고...
 

그 멸치 두 마리의 표정을 보니
눈이 2배는 커졌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꼴 좋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친구들 앞으로 행동 잘 하자?”
 

 

.”
 

.”
 

 

 

 


시발놈들이네 진짜.”
 

 

 

 


ㅇㅇㅇ는 우리들만 괴롭힐 수 있는데
그치?”
 

 

인정
 

 

 

 

그 이유 때문이었냐?
 

 

 

 


형들이 살려준 것만으로도 다행인 거지.”
 

 

 

 


그건 맞는 말
 

 

 

 

그건 나도 인정한다.
김준면이랑 표지훈... 그리고 서은광이
살려준 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함.
 

 

멸치 두 마리를 보내고 우리는 다시
숙소 앞 쪽 바닷가로 걸어갔음.
 

 

오늘부로 우리 형제들이
날 얼마나 생각하는지 알게됨,
 

 

 

ㅠㅠㅠ감동이야
이생퀴드라ㅠㅠㅠㅠ 엉엉
 

 

 

 


드디어 노네!!!
존나 신나!!!!!”
 

 

 

 

(여름옷입니다.
다시 한 번 더 말씀드리지만
여름 옷 맞습니다.)
 

 

 

 


날씨 완전 좋아!!”
 

 

 

 


물 개 차가워
 

 

 

 


야 일로와 봐!! 물고기 있어!!! 봐봐!!!”
 

 

 

쟨 언제 벌써 들어감?
 

 

 

 


개 좋다!!!!”
 

 

 

 

다들 신났나봄.
얼굴에 웃음꽃이 다들 피어있는 거임
 

 

나도 이제 본격적으로 물에 들어가려고
준비 운동을 했음.
 

 

 

 

헛둘 헛둘,”
 

 

저기요
 

 

...?”
 

 

 

뒤에서 누가 나의 어깨를 톡톡 치는 거임
그래서 뒤를 돌아 봤는데
웬 훈남이 서 있는 게 아니겠음?
 

 

 

 

 


.... .... 그게....
실례가 안 되신다면 제 친구들이랑
그쪽 일행들이랑 같이 노실래요....?”
 

 

....”
 

 

 

, 솔직히 너무 잘생긴 거 아늬늬...
근데 어쩌지 나 친구들 아니고
가족들이랑 왔는데...
 

 

 

그게....”
 

 

, 싫으시면 괜찮아요.”
 

 

 


저 누구세요?”
 

 

, 다른 일행 있으셨구나
 

 

 

 

 


누구시죠?”
 

 

 

 


.. 아닙니다. 죄송합니다.”
 

 

 

 

그 훈남이 고개까지 숙이며
사과를 하고 뒤돌아서 가려니까
, 두명씩 우르르 몰려드는 거임.
 

 

 

 

 


그냥 가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뭐야, 또 누구야
 

 

 

 


또 뭔 일 났어?”
 

 

 

 


뭐야, 그냥 가시죠?”
 

 

 


저기요. 안들리세요?
그냥 뒤돌아서 가세요.”
 

 

 

 

너네 때문에 못 간 거잖아.
 

 

 

 


“........... .”
 

 

 

 

그러더니 그 훈남은 후다닥 뛰어갔음.
 

제가 대신 죄송합니다...
 

 

나 이번에도 너네한테
고마워해야 하는 거냐?
 

 

나 눈에서 뭐 떨어지는 거 같아.
 

뭐냐고?
 

눈물.
 

 

 

그렇게 7형제는
끊임없이 내 곁을 머무르며,
시비를 걸고 다녔음.
 

 

 

 



, 저새끼가 ㅇㅇ이 쳐다보는 거 같은데?”
 

 

 

 


? 어디어디?”
 

 

 


우쒸, 저새끼가
 

 

 

갑자기 지나가는 남자한테
달려들지를 않나.
 

 

 

*
 

 

 

저기....”
 

 

 

 


, 가자가자~”
 

 

 

뒤에서 내 어깨에 두 손을 올리며
뜬금없이 다른 데로 가자는 육성재도 이상하고
 

 

 

*
 

 

 

....”
 

 

 

 


머리카락 먹잖아, ㅇㅇ.”
 

 

 

갑자기 어디서 튀어나온 건지
반말하는 차은우가 미쳤나 싶고
 

 

 

이새끼가 누나한....”
 

 

뭐라고? 우리 ㅇㅇ이 배고프다고?”
 

 

으읍으브읍!!!!!(이거 놔!!! 미쳤냐!!)”
 

 

 

*
 

 

 

, 저기 여자애 어떰?”
 

 

 

 


ㅇㅇㅇ, 너 모래찜질 해.”
 

 

? ? 싫어.”
 

 

야 정국아 나 좀 도와라
 

 

 

 


알겠어
 

 

야 놔!!! 싫다고!!!”
 

 

 

갑자기 땅을 파더니 나를 묻지 않나.
 

모래찜질을 해주려는 게 아니라
내 무덤을 파주는 것 같았음.
 

 

하여튼 이상한 사건들의 연속이었음.
 

 

그렇게 나의 고삼 바다여행은
버라이어티 했음.
 

 

 

- 바다편 마침 -
 

 

 .

.
.

※만든이 : 리베로님
 
+ 작가의 말
 
늦게 온 만큼 전편 분량의
2배를 들고 왔습니다...ㅠㅠ
 
 
사랑해요 여러분ㅎㅎ
 
 
 
넣고 싶었는데 못 넣은 사진들
올려봅니다.

















마무리는 뽀뽀로 마무으리
 
독자님들 앙녕!
 
 
일주일동안 또 바쁠 것 같네요ㅠㅠㅠ
 
 
저 잊지 마세요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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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8남매는 평화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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