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남자 그 여자, 5화 (by. 해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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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 그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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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
ㅇㅇㅇ
이종석
박신혜
박보영
박보검
박서준
윤두준
김민석
그외
 
 
 
 
BGM - 그대만 보여요 (권진아)
 


 
 
 
 
 
 
 
 
*
 
 

 
 
입을 맞췄다.
 
담백하게 입술을 꾹 눌러서.
 
 
그런데
 
왜 이렇게 욕심이 나는지..
 
 
 
내 어깨를
ㅇㅇ가 살짝 밀어선
나를 올려다본다.
 
 
 
“..지금 ....”
 
 
미치겠어..
 
 
...”
 
 

 
 
좀 전과는
다르게 입술을 열어
다가갔다.
 
 
가만히 있는 ㅇㅇ
 
 
불이 꺼진
2층의 거실에는
누구의 것인지 모르는
끈적이는 소리가
귓가를 간지럽혔다.
 
 
..”
 
 
숨이 찼는지,
입술이 벌어질 때마다
숨을 내뱉는데
 
 
가만히 있잖아. .
 
 
왜 이렇게 미치게 하는 거야.
 
 
 
조금만 더.
 
 
 

 
 
..”
 
하아
 
 
 
 
*
 
 
 
범인이라는 말에
놀라선,
 
손이 덜덜 떨려오고
무얼 어찌해야할지를
모르고,
 
앞 만보고 있었는데
 
 
“..”
 
 
좀 전에 사고 아닌 사고가 있었을 때는
잘 몰랐는데,
 
 
지금처럼
 
입을 맞췄었다.
 
느낌은 조금 다르지만,
 
느낌이 다른 입맞춤에
닿아있던 입술을 조금 떼고
손을 올려
창욱이의 어깨를 살짝 밀었다.
 
 
하지 말라고 말해야하는데
고개를 돌려야 하는데
이 자리를 피해야 하는데
 
어둠속에서
나를 보는 창욱이의
시선에,
자꾸만 초점이 흐려진다.
 
어깨에 손을 올리고
얼마나 있던 건지,
 
 
..”
 
 
더욱이 깊어지는 키스에
입술이 벌어질 때마다
작은 신음소리가 터져 나왔다.
 
그리고
 
 
하아
 
 
창욱이의 낮은 소리가
느껴졌고,
 
허리에 손이 올라왔다.
 
 
!!
 
 
지창욱을 밀어버렸다.
 
 
..”
 
 
소파 뒤에 숨어있던 지라
자리가 좁았는데
 
어디에 부딪혔는지
고통의 신음을 낸다
 
 
 
“..ㅇㅇ.”
 
“...”
 
 
 
일단 밀기는 했는데,
 
내 이름을 부르는 소리에
우왕좌왕해선
자리에서 일어났다.
 
 
다다다다닥
 
뛰었다.
 
 
!”
 
 
넘어졌다.
 
 
 
뭐야, 넘어졌어? 괜찮아?”
 
 
하씨 쪽팔려..
 
 
아무런 말도 없이
넘어진 무릎을 비비고 일어나
 
방으로 다시 향하는데
 
 
불 켜줄게 잠깐만
 
미쳤나봐!!”
 
 
!
 
떨리는 손으로
비밀번호를 두 번 틀리고서야
겨우 방으로 들어왔다.
 
 
후아......어떻게..”
 
 
방문에 기대어
고른 숨이 나올 때까지
서있었는데,
왜 손은..입술에 가있는지 모르겠다.
 
심장은 또 왜 이렇게 뛰는 거야.
 
바보 같아.
 
 
 
 
*
 
 
 

 
아침이네
 
 
정말 밤을 꼴딱 새웠다.
 
 
지난번 ㅇㅇ를 안고
입을 맞출 뻔했을 때도
후회해놓고선..
 
 
왜 이러냐 진짜.
 
 
나조차도 뭘 어쩌자는 건지 모르겠다.
 
 
 
 
*
 
 
..”
 
 
뜬눈으로 밤을 새웠다.
 
울다가 웃다가,
웃다가 울다가를
 
얼마나 반복했는지.
 
결국에는
잠 한숨을 못 잔체
일찍 준비를 하고,
집을 나왔다.
 
집을 나와선,
곧바로 옆집의 초인종을
눌렀다.
 
 
아침 일찍 죄송해요
 
아이고 아니에요.
혹 무슨
문제라도 있으세요?”
 
그런건 아니고..”
 
 
옆집에서 나와
버스 정류장으로 걸어가는 길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하도 부탁을 해서..월세는 이렇습니다
 
원래의 월세가격을 보곤 깜짝 놀랐다.
아직 한 달이 지나지 않아
한번밖에 내지 않았지만,
반 이상을 종석이가 계속 내려고 했다니..
 
화가 나는데,
미안하고.
고맙기도 하고..
처참하기도 하고..
 
나 까짓게 뭐라고.
 
 
 
 
*
 
 
 
나와 마주치지 않으려고 한 건지..
 
옆방에서 들려오는
ㅇㅇ의 출근준비 소리에
 
일부러 방 밖으로 나가질 않았다.
 
ㅇㅇ가 나간 후
바로 출근했는데,
 
지난 밤일이 계속해서
떠오른다.
 
검사님?”
 
이 망할놈의 입.
 
제발 뇌에서 생각 좀 하고, 행동하자.
 

 
..”
 
검사님!!”
 
깜짝이야! 왜요!”
 
ㅁㅁㅁ 사건이요
 
..
 
뭐 좀 찾으셨나요
 
, 아직이요
 
네 알겠습니다
 
그런데
 
?”
 

 
집히는 사람이 있어요.”
 
그게 누구죠
 
 
수사관에게 조사를 부탁하곤,
다른 일들을 검토하자
점심시간이 되었다.
 
 
 
 
 
*
 
 
 
 
..오전외래 끝!”
 
고생 하셨습니다 선생님
 
네 선생님도요
 
 
오전 외래를 끝내고,
의국으로 올라가려던 찰나
생각이 났다.
 
 
간호사님
 
네 선생님
 
박선생님 근무시간 아세요?”
 
 
오전 외래가 있기 전,
박신혜를 찾고 또 찾아다녔는데
어디에도 없었다.
 
분명 출근은 했을건데.
 
 
의국으로 올라와
계속 이곳저곳을 뒤져도
박신혜 머리카락
한올도 안보인다.
 
 
도대체 어디로 튄거야.
 
 
 
점심을 대충 때우곤
교수님과 회진을 돌고
입원환자들을 보고,
 
호출로 응급실을 다니길
여러 번,
 
시간 금방 가네.
 
의국에서
오늘의 당직을 확인하곤
박신혜를 찾기위해
박신혜의 방으로 걸어가던 도중
 
 
징징_
 
전화가 온다
 
 
우리엄마네
 
[, 바빠? 통화 돼?]
 
응 바쁜 건 끝났어. 이제 퇴근
 
[고생했네 우리 딸]
 
고생은 뭐...근데 왜? 무슨일 있어?”
 
[다음주에 오니?..]
 
다음주..? 아 맞다!
날짜가 벌써 그렇게 됐구나..”
 
[바쁠까봐 엄마혼자 할까했는데..
그래도 네 아빠, 하나밖에 없는 딸
끔찍했는데..보고 싶어할까봐]
 
무슨 소리야..당연히 가야지
나도 아빠 보고싶어
 
[그래 알았어. 오랜만에 우리 딸 보겠네?]
 
 

 
아 선배님! 선배!”
 
왜 이 자식아! 그만 좀 불러!”
 
 
복도 끝에서
희미하게 보이는 두 사람의 형태와
카랑카랑하게 들려오는
목소리들.
 
 
응 엄마. 뭐 드시고 싶은 건 없고?
사갈게
 
[아빠 좋아하는 한과 좀 사올래?]
 
알았어. 다음주에 봐요
 
 
전화를 끊고,
소리가 나는 쪽으로
걸었다.
 
 

 
아 진짜 너무한 거 아닙니까?”
 
너무하긴 뭐가 너무해!”
 
 
_
 
고무로 된
슬리퍼의 마찰음이
의국의 복도에 울려 퍼졌다.
 
 
안녕?”
 
 
제 발로 내게 가까이 다가온
신혜에게 손바닥을 들었다.
 
 

 
“...아하하?”
 
 
나를 보자마자
뒤로 돌아선 후진하려는 신혜
 
 
이게 어딜 튀어!”
 
 
신혜를 붙잡았다.
 
 
어딜 그렇게 가세요. 박선생님?”
 
아하하하 ㅇㅇ?”
 
너 왜 나 피해 다녀?”
 

 
! 선배님! 안녕하십니까!”
 
 
 

 
? 내가?
내가 너를?
에이 설마~~
~~”
 
어 그래 인턴아 잠깐만
아 그래?
안 피해 다녔어?”
 
 

 
어머머 호호호
얘좀봐~하하하하,
내가 왜 너를 피해~
하하하
 
그럼 나랑 얘기 좀 할까?”
 
어어..김민석
 
네 선배님!”
 
튀어!!!”
 
 
다다다닥_
 
 
튀었다.
 
 
아놔 씨...
 
 

 
누나!”
 
! 아씨..”
 
 
 
나이스 이종석.
 
아니지아니지
 
 
나이스는 무슨..
 
 
복도에서 오고 있던
종석이가 인사를 해와선
신혜가 부딪혀
살짝 넘어졌다.
 
 
인턴
 
네 선배님
 
쟤 일으켜
 
!”
 
 
인턴이 신혜를 일으켜주는 사이
내가 다가갔다.
 
 
옷 갈아입고 와, 커피숍에서 기다릴게
 
ㅇㅇ야아아
 
튈 생각하지 마라
 
튀다니.. 얘는 무슨 말을..하하하
그게 아니고~”
 
여기서 얘기 해?”
 
 
내 말에 신혜가
종석이와 인턴을 한번씩
번갈아본다.
 
 
그게 아니고!
!
!
우리 인턴이!
술을 사달라는데?
? 어쩌지?
나 지금
얘랑 같이 나가야 되는데?”
 
 
티 난다.
 
 

 
제가요 선배님?”
 
네가 그랬잖아! 이 자식아!!”
 
 
거짓말도 못 하는게.
 
 

 
아 그랬어요? 그럼 비싼 거 먹어야지~”
 
 
능글맞게 박신혜한테
맞춰주는 인턴을 보곤
팔짱을 끼었다.
 
그렇게 나오시겠다?
 
 
같이 가
 
?”
 
좋죠 선배님!”
 
넌 좀 닥쳐!”
 
 
하여튼 박신혜.
 

 
누나 나도!”
 
 
인턴에게 울부짖는
박신혜를 보며
웃음을 참고 있는데
 
상황을 지켜보던
종석이가 나를 보며 말해왔다.
 
 
넌 다음순서
 
 
 
 
 
 
*
 
 
 

 
아 진짜 밥 드럽게 맛없게 먹네
 
..”
 
왜 또 한숨이야
 
하아..”
 
야 지창욱!”
 

 
소리 안 질러도 들려.
 
무슨 일인데
 
 
점심시간,
 
검찰청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있는데
계속해서
어제 밤 일이 생각이 난다.
 
젓가락으로 밥알을 새다가
물었다.
 
 
야 태준아
 
 

 
첫사랑한테 키스를 했는데
 
 
가만히 있는 건 무슨 의미냐
 
너 첫사랑한테 키스했냐?”
 
 
그때 그 여자분?”
 
 
그 죽도록 사랑했다는?”
 

 
어 그렇다고!!!”
 
?”
 
? 내가 물었잖아!”
 
너는 무슨 의미로 키스 했냐고
 

 
“...”
 
 
아무런 대답도 못했다.
 
나는......
 
 
 
 
 
*
 
 

 
캬 죽이네요
 
맛있냐 인턴
 
너무 맛있는데요 선배님
 
 
결국,
셋이서 온 곳
 
병원 근처 술집이다.
 
인턴은 안주를 먹으며
계속해서 감탄을 하고 있고,
 
박신혜는 계속해서
내 눈을 피하고 있다.
 
탁하고,
 
맥주잔을 내려놓았다.
 
 
 
자 이제 얘기 좀 해볼까?”
 
..”
 
 
눈을 피하던 신혜는
이젠 피할 데가 없다고
생각했는지
 
맥주를 들이키곤
나처럼 잔을 내려놓았다.
 
 
자꾸 무슨 얘기를 하자는거야?”
 
몰라서 물어?”
 
이종석? 아님 지창욱?”
 
둘 다 찔리나보네
 

 
에씨..그래그래! 말한다 한다 해!”
 
왜들 그러세요 선배님들?”
 
 
맥주를 한 번 더 마신
신혜는 약 두 달전 이야기를
꺼냈다.
 
 
네가
홀로 남을 어머니도
걱정되고,
서울로 올라오면 살 집 때문에
망설였다며,
그래서 병원에서 숙소줄때까지
기다렸다 올려고 했었다며
 
아는 얘기 하지말고
 
에씨..종석이가
부산에 있을 때
강남병원 원장님이
계속해서 올라오라고
뭐라 하셨던 모양이야
 
근데
 
네가 부산에 있는데
아빠가 부른다고 얼씨구나! 하고
올라 갈
이종석이냐?”
 

 
..그 뭐지..
외과에..
원장님...
이종석 선배님!
말씀하시는 거에요?”
 
인턴 조용
 
넵 선배님
 
네가 서울로 가면
지도 올라가겠다고
원장님한테 말해서 종석이가
올라온..
 
...
 
와 월세만이 아니였네?”
 

 
~ 아놔...”
 
헐 선배님 낙하산!”
 
닥쳐
 
안 닥치냐?”
 
아씨..나만 갖고그래..”
 
 
인턴을 째려보고선
맥주를 들이켰다.
 
 
인턴아 여기 맥주랑 소주시켜
 
..”
 
너 먹고싶은 것도 더 시키고
 
넵 선배님!!”
 
 
잔을 내려놓곤
신혜를 다시 쳐다봤다
 
 
인턴 말마따나 스카웃이 아니라
낙하산이었던 거야?”
 
 

 
에이 야!
낙하산은 무슨...실력이 되니까
원장님은 겸사겸사..”
 
아 그래서
다른병원보다 조건이 좋았구나?
이종석 이거 안되겠네 진짜
 
야야야 뭘 그렇게 어렵게 생각해
 
네가 있는 병원이라 온 거야 나는
 
“...”
 
나 돈 벌어야 되는 거 알잖아
내가 엄마까지 혼자 두고 왔을 땐!!
내가 어떤 심정으로
서울까지 왔는지..
네가 제일 알면서
그런걸 속이냐..진짜..”
 
야아..속이다니..그냥 말하지 말래서..
, 이종석 이자식은
왜 나한테 말해선...”
 
..진짜 다들 나한테 왜 그러는건데..”
 
 
신혜와 울고불고 짜고를 한 지,
한 시간이 넘었다.
 
 

 
이제 다 우셨습니까. 선배님들
 
!”
!”
 
 
종석이 일은 신혜가 어쩔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고 치더라도,
종석이는
결판을 지어야겠다고 다짐했다.
 
 
선배님들 쏘맥입니다.”
 
캬 역시 인턴
 
맛있엉
 

 
설마 취하셨습니까 선배님들?”
 
오우 노노!”
 
노노 데촐라잇~”
 
 

 
아닌것같은데...”
 
 
인턴이 얼마나 쏘맥을 잘타는지
목 넘김이 너무좋다
 
히히.
 

 
야야 창욱이는? ?”
 
창욱이? ?”
 
 
눈이 풀린 신혜가
조금 높은톤의 목소리로
물어왔다.
 
 
너 집도했던 날!
창욱이가 전화했었거든!
!
..딸꾹질 나..”
 
선배 그만드셔야 될 것 같은데
 

 
내일 외래도 없는데 뭐! 달려!”
 
걔가 네 번호를 어찌 아는데
 

 
아 선배님도..
사투리 나오는 거 보니..취한것같은데..”
 
취하긴 임마!”
 
쎄한데 이거
 

 
내 번호? 아하하하!
창욱이 고것이..
선배가 많데..
.
후배도 많디야~~~”
 

 
그만 드시는게..”
 
시끄럿!”
 
조용해!”
 

 
..”
 

 
..그래서 나 수술한거 알고 있었구나!”
 

 
고뤄치! 바로 고거지!”
 
너 또 내 얘기 해라?
?
아주 아작을 내뿐다
 

 
..이게 말로만 듣던 극한직업인가..
3g도 이런 3g가 없네..”
 
창욱이가 뭐라드나
 
 
술이 없는
맥주잔이 눈에 들어온다.
 
 
막 지창욱이 안아갖곤
괜찮다고..
내 잘못아니라고..
이케 막 등도 두들겨주고
이케이케
머리도 쓰다듬어주고
나보고 잘했데
.”
 
! 너네 잤냐!”
 
 
갑자기 커진 신혜의 목소리에
정신이 번뜩, 들었다.
 
 
자기는 뭘 자!
그냥 걔가..이케 꼭 안아갖곤..
그냥..토닥토닥 해주고..”
 
그리곤?”
 
걔가 막 뽀..”
 

 
미친!”
 
! 아니야! 아 몰라! 술술!”
 
이것들 수상해!!”
 
....
 
...
 
아 큰일났다.
 
눈치빠른 박신혠데...
 
눈이 마주치기 전에
 
앞에 보이는
맥주병과 소주병을 집어들었다
 
 

 
에씌! 몰라!
술술!
쏴랑하는 쏘맥님~”
 
! 선배님!
소주하고 맥주가 바꼈잖아요!
근데 선배님
남친생겼습니까??”
 
얘 전남친이랑 동거하잖아
 
헐 선배님!”
 
야야 동거는 무슨..공동생활주택!
짜샤!”
 
 
시시콜콜한 이야기로
얼마나 지났을까
테이블에 쌓이는 빈병들을 보며
겨우겨우 정신을 붙잡고 있는데
 
궁금했다.
 
 
야 민석아
 
 
 

 
! 선배님 왜 갑자기 이름을...무섭게
 
 
턱을 괴곤,
맞은편에 앉아있는
인턴을 바라봤다
 
 
너 연애 해봤냐
 
선배님은 절 뭘로 보고! 당연히 해봤죠
 
취했어취했어 저년..ㅉㅉㅉ
 
야 그럼..남자가 헤어진 여친한테
키스하는건 무슨뜻이냐
 
“...”
 
전남친이 전여친을 찾는 이유는 딱 하나죠
 
“...”
 
몸이 그리워서
 
! 넌 무슨 말을 그렇게 하냐!”
 
..”
 
 
인턴의 말을 듣자마자
머리에서
 
_
 
하고 한 대 맞은 듯 한
소리가 들려온다.
 
 
야야 얘 말 듣지마!”
 
아 또 있다.”
 
너 말 똑바로 안해?”
 
심심해서?”
 
!!!”
 
아 왜요!! 진짠데!!!
전남친이 왜 늦은 밤에만 연락을 하는데요!
밤까지 놀 여자 구하다가
~ 안구해지면 전여친 찾는거거든요!”
 
아오! 자랑이냐! 이 자식아!”
 
 
신혜가 옆에 앉은
인턴을 마구마구 때리기
시작했다.
 
 
!
 
테이블을 집고 일어났다.
 
 
..?”
 
나 화장실
 
 
 
 
솨악_
 
 
호프집 화장실에 들어와
물을 틀어놓곤
계속
세수를 했다.
 
 
울음소리가 새어 나갈까 봐.
 
 
 
 
 
 
*
 
 
 
그 시각
 
 
 
넌 애가 왜 이렇게 눈치가 없냐!!!”
 
! ! 아파요 선배!!!”
 
 
신혜에게 맞고 있던
민석이 신혜의 두 손을 잡아
막아 내렸다.
 
 
물어봐서 대답한건데 왜그래요 선배!”
 
왜 물어보는지 진짜 모르겠냐?”
 
전남친이 왜
전여친한테 연락하고
키스하는지 궁금하다길래
나는.......!”
 
이제야 감이 오냐
 
저 실수한거죠
 
몰라서 물어?”
 
아씨..근데 하나 더 있는데
 
뭐가!”
 
헤어진 연인을 다시 찾는 이유요
 
뭔데 또!”
 
미련이요
 
 
 
 
 
 
 
*
 
 
괜히 물어봤다.
 
점심시간에 태준이한테 물어보고 난 후로
머릿속이 복잡해선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퇴근을 했다.
 
 

 
바쁜가..”
 
 
신혜는 연락을 안 받고,
얘는 시간이 몇 신데
들어오지도 않고 있고..
 
 
..머리가 너무 복잡하다.
 
 

 
번호를 알아놓던가 해야지....”
 
 
자정이 넘은 시간을 보곤,
집 앞에라도 나가있으려
보고 있던 서류파일을 덮었다.
 
 
우쾅!
 
 
아씨..”
 
 
방 밖에서 들려오는 소리
 
또 넘어졌나보다.
 
 
애도 아니고..”
 
 
거실에 불을 켜놓는다는게
그만 까먹고 들어왔나 보다.
 
또 넘어졌을 ㅇㅇㅇ를 생각하니
조금 웃음이 나왔다.
 
 
띠띠띠띠_
 
 
이씨이....”
 
 
근데 이게 무슨소리야..
 
 
띠띠띠띠_
 
 
에이씨...”
 
 
분명 비밀번호 오류가 나는 소린데..
 
왜 내방에서 들리는 것 같지?
 
비밀번호가 눌리는 소리에
책상 바로 옆,
문을 쳐다보고 있을 때였다.
 
 
띠띠띠띠_
 
 
..열렸당 히,”
 
 
방 문이 열렸다.
 
설마설마 했는데..
 
 
아 더워어..”
 
 

 
 
ㅇㅇ.
 
비밀번호를 누르고
내 방으로 들어온 사람.
 
ㅇㅇㅇ..
 
ㅇㅇ...
 
 
, 술 냄새
 
 
책상에 앉아
방으로 들어온 ㅇㅇ
멍하니 보고 있는데
 
나를 지나쳐가는
ㅇㅇ에게서 엄청난 술 향이
느껴진다.
 
 
잠깐만,
 
나를 지나쳤어 지금?
 
 
_
 
멍하니 보고 있다가
돌아봤을때는 이미 늦어있었다.
 
 
침대위에 쓰러지듯
누워있는 ㅇㅇ..
 
 

 
진짜 황당한데. 미치겠다 ㅇㅇㅇ
 
 
 
지난 번,
ㅇㅇ의 방문을 열어주었을때
깜짝 놀랐다
 
비밀번호가 같았기 때문에.
 
아무래도 방을 착각해서 들어온 것 같은데...
 
방으로 다시 데려다 줘야하는데..
 
 
침대위에서 웅크리고 자는
ㅇㅇ가 보인다.
 
 
내 몸은 일어나
 
 
내 발은 어느새
 
 
 
슬며시 침대위로 올라가 있었다.
 
 
 

 
네가 허락도 없이
들어온 거니까..
잠깐만 있다가 데려다줄게
 
으음....아퍼..”
 
 
아프다며
웅크린 자세로
무릎 팍을
비비는 제스처를 취하는데.
 
코와 입을 씰룩 거리는게 참.
 
 
나이가 몇갠데 아직도 넘어지고 다니냐..”
 
 
술은 또 얼마나
정신을 놓고 마신거야..
 
 
손을 뻗었다.
 
 
예쁜 이마 다 가리네..”
 
 
 
 
 
 
 
 
*
 
 
아 너무 잘 잤다.
 
 
꿈도 안꿔선
얼마나 푹 잤는지
 
눈은 다 뜨지도 않고,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손으로 침대를 더듬어
휴대폰을 찾았다.
 
 
토요일..
 
 
앗싸 오늘 외래 없다..”
 
 
시간을 보니
 
아침 10.
 
 
내 핸드폰이 언제부터 깜장색이였지.
 
 
오래도 잤네..”
 
 
오후에 출근을 하려면
일어나서 씻어야겠다는
생각에
이불을 들춰 일어났다.
 
 

 
 
“...”
 
....
 
....
 
...
 
..미친....”
 
 
절대 있어서는 안될
얼굴이 보인다.
 
 
내 눈 앞에
내 옆에.
 
 
들춰진 이불속에 있던
내 몸을 후다다닥_
내려다보았다.
 
 
어제 출근했던 옷 그대로다.
 
 
..다행이다.
 
 
다행은 무슨!
 
나 어제 방까지 들어온거
기억나는데...
 
 
!!!!”
 
 
자고있는 지창욱을 향해
소리를 질렀다.
 
 
아 왜...”
 
너 뭐야!! 당장 안 일어나!!”
 
 

 
..5분만..토요일인데..”
 
 
이게 어디서 잠꼬대야.
 
 
일어나라고!!!!!”
 
 
!
 
이마를 손바닥으로 착! 소리가 나게
때려버렸다.
 
 
!!!!씨 뭐야!!”
 
 
그제야 자리에서 일어난 지창욱
 
 
뭐긴 뭐야!
물어볼 사람은
네가 아니라
나거든?”
 
..뭐야..잠들었었나보네....”
 
뭐라고?”
 

 
흠흠.. 잘 둘러봐봐.., 졸려..”
 
뭐래 이 썅노무새끼가!”
 
 
지창욱의 말에
눈짓을 따라가보니.
 
 
여기가 네방이냐
 
 
지창욱의 말에
눈동자를 돌려
지금 있는 방을 쓱 스캔했다.
 
 
..말도 안돼..”
 
내 방이고,
내 침대다.
이제 상황파악됐냐
 
내가 왜 여기있는데?”
 
그걸 왜 나한테 물어.
네발로 네가 들어와 놓고선
 
난 분명히 내방으로 들어왔거든?
그리고 내가!
네 방!
비밀번호를
어떻게 알아서 들어오는데!!”
 
글쎄
 
이젠 팔짱을 껴선
나를 쳐다보는데....
 
표정에 살짝 웃음기가 도는게..
뭔가..
 
내 잘못인가보다.
 
내가 왜 지창욱 방으로 들어왔...
 
비밀번호?
 
 
헐 설마..”
 
그 설마가 맞을거다
 
아씨..”
 

 
이제 알았으면 그만 나가지
 
나가지말래도 나갈거거든!”
 
 
!
 
 
 
, 미친년미친년
 
 
욕을 뱉으며
지창욱 방에서 나와
바로 옆방인
내방의 비밀번호를 눌렀다.
 
 
왜 비밀번호까지 같고 난리야.
 
 
그리고!
 
 
잘못 들어갔다 쳐!
 
아니 그럼
 
깨우던가..
 
 
저 새끼 일부러 그런거야 분명히
 
나 개쪽주려고.
 
나쁜새끼. 나쁜새끼!!!!!!!
 
 
헤씨...이래서 습관이 무섭다라는건가.
 
 
4년동안 잘 버텨왔는데..
 
왜 이렇게 무너지는거야.
 
 
내가 이사한다. 진짜
 
 
 
*
 
 
결국, 또 이렇게 싸웠네.
 
나가버린 ㅇㅇ를 보고선
휴대폰을 찾았다.
 
 
좀 받아라...”
 
[여보세요? 지창욱?]
 
 
받았다.
 
 
어 난데. 잠깐 통화돼?”
 
[어 말해]
 
전에 못한 얘기 오늘 할 수 있을까
 
[전에 못한얘기?]
 
ㅇㅇ 얘기
 
[...! 안돼안돼
그렇지 않아도
지 얘기
너한테, 막 했다고
어제 얼마나 욕을 먹었는 줄 알아?
야야 안돼안돼
네들끼리 알아서 해]
 
미안. 중요한 일이라 그래. 부탁 좀 하자
 
[내가 전에 말했지.
네들 사이에 안 낀다고
저번일은
ㅇㅇㅇ 그년이 힘들까봐 그런거고!]
 
부탁할게
 
[진지하게 목소리는 깔고 난리야...
병원으로 오던가 그럼...들어나보자]
 
 
 
 
 
 
 
*
 
 

 
어머! 언니 오늘 쉬세요?”
 
씻고 1층으로 내려오니
맛있는 냄새와 함께
주방에서 보영씨가 물어왔다.
 
토요일이라 오후근무에요
 
어머 정말요?
잘됐다!
카레했어요! 앉으세요
 
맛있겠네요
 
 
어제저녁에 술을 얼마나 마신건지..
 
미쳤어미쳤어.
 
거기가 어디라고
들어가냐고..
 
당장 비밀번호부터 바꿔야지.
 
아 진짜..
 
 
 

 
오늘 카레구나?”
 
네 맞아요! 역시 두준오빠야!”
 
 
어느새 두준씨가 나와
식탁에 수저와 젓가락을
세팅하고
나는 보영씨를 도우려
주방안으로 들어갔다.
 
 
내가 사람들 깨울게!”
 
네 서준오빠!”
 

 
그럴필요 없어. 내려왔어
 
저도요
 
 
뒤에서 지창욱과 보검씨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자꾸 소름돋아.
 
 
오늘은 주말이라 카레했습니다! 호호호
 
..?”
 
! 너무너무 맛있겠죠 오빠!”
 
? 어어 뭐
 
 
보영씨가 넓은 그릇에 밥을 퍼주면
내가 그 위에 카레를 올렸다.
 
 
한 그릇
두 그릇..
 
 
식탁으로 옮겨지고,
마지막 그릇이 남았다.
 
국자를 조심조심 움직였...
 

 
! 언니... 편식 하고....”
 
 
보영씨가 카레가 올려진
그릇을 보더니
나를 흘겨본다.
 
 
아씨.
 
 
? 아 그게..”
 

 
헐 누나 편식해요? 그렇게 안봤는데
 
편식할게 있나 오늘
 
 
그릇을 나르던
서준씨까지 내 옆에 다가왔다
 
 
이거봐요 오빠!
당근을 골라서
담고 있는거 있죠!”
 

 
진짜네
 
 
이 싸람들이
연장자 우대도 모르나
 
편식 좀 하면 어때서!
 
놀리는데 아주 재미 붙였구만?
 
 
에이 아니에요~
그냥 프다보니까 하하하
자자 이거봐요.
어이구 당근들어있네?
아하하하?”
 
 
사람들의 눈치에
카레를 한 국자 떠선
다시 올렸다.
 
 
잘 먹겠습니다.”
잘 먹을게 보영아
나도
하하하 맛있겠다.”
 
 
밥을 먹는데,
맞은편에 지창욱과
보검씨..가 같이 앉아있으니
 
괜히 혼자 서먹해선
민망해하고 있었는데
 
보영씨와 두준씨의
유쾌한 대화로 인해
조금씩 웃음이 났다.
 
 
 



맞은편에서 고개를 숙여
밥만 퍼먹는 지창욱을
서준씨가 불렀다.


올해 몇 살이죠 형

서른하나


 
서른한살이 편식이나 하고
 
 

 
헐 형도 편식해?”
 
“...?”
 
 
밥을 먹던 지창욱이 고개를
들었는데,
 
 
눈이 마주쳐선,
 
 
황급히 고개를 숙였다.
 
 
당근만 골라서 먹고 있잖아요
 
! 진짜! 당근만 모아져있어!”
 
..오빠..”
 
“..”
 
 
ㅉㅉㅉ...내가 그래서 !
 
....
 
 
“..”
 
 

 
이게 마지막에 펐던 밥인가요?
ㅇㅇ누나?”
 
? 그걸 왜 나한테 물어요..하하하
 

 
ㅉㅉㅉㅉ 편식쟁이들
 
아니야, 저거봐봐
ㅇㅇ누나는 당근을 안남겼어
창욱이 형만
골라먹고 있는거야
 
에씨..”
 
..흠흠..”
 


 
썸인지, 쌈인지 ㅉㅉㅉ...”
 
 
 
 
 
 
 
*
 
 
 
퇴근할 때에 맞춰서 오라는
신혜의 문자에
 
집에서 사건기록을 보다가
병원으로 출발했다.
 

 
들어와
 
 
 
강남병원 신혜의 개인방으로
들어왔다.
 
 
커피? 녹차?”
 
괜찮아. 물이나 한잔 줘
 
그래 그러던가
 
 
신혜가 물 한잔을 내와선
작은 소파에 앉았다.
 
 
물어볼게 뭔데
 

 
너도 알겠지만 ㅇㅇ얘기야
 
알아. 누가 검사아니랄까봐
끈질기기는
 
단도직입적으로
물을게
내가 가장 궁금한 건
 
 

 
ㅇㅇ랑 나랑 헤어진 이유 때문이야
 
 

 
“...”
 
 
 
 
 
30분을 얘기했을까...
 
 
...”
 
 
 
 
깊은 한숨이 절로 나온다.
 
 

 
담배 생각나긴 진짜 오랜만이네
 
 
 
 
병원 앞에서 몸이 말을 듣질 않는다.
 
 
 
 
가야 되는데..
가야 되는데..
 
 
 
 
나한테 묻지 말고 ㅇㅇ한테 직접 들어
 
? 너 미쳤어? 누가 뭘 해?’
 
너 진짜 미쳤냐? 이런걸 적반하장이라고 하지!!’
 
네가 지금 할 소리야?’
 
ㅇㅇㅇ 걔는 네가..!! 하 미치겠네
 
 
 
 
 
명확하게 얘기해 주진 않았지만,
확실한건
 
너와 나 사이에 뭐가 있다는 거.
 
 
 
뭘까 도대체..
 
 
네 마음도 법처럼 쉬웠으면 좋겠다.
 
 
 

 
웬일이야 누나가
나를 다 보자고하고?
?
와 진짜 꿈만 같다.”
 
...
 
 
주차장으로 걸어가고 있는데
어디선가 들려온 목소리
 
 
이거 받아
 
 
맞네 ㅇㅇㅇ
 
 
어제는 얼마나 서운했는데!!
? 이게 뭔데?”
 
지난달 네가 낸 월세
 
“...”
 
병원은,
부산병원으로
다시 가려던거
원장님이 부탁하셔서
그건 어쩔 수 없..”
 
이게 뭔데
 
모르는 척 하지마
 

 
누나!”
 
조용히 해. 여기 병원이야
 
고작..나 불러서..한다는 소리가..
월세..아니면..병원이야?”
 
걱정해주고, 도와주는 건 고마워 종석아
 
“..고마우면 나 좀.....
내마음 알잖아..
내가 불쌍하지도..않아?
누나는..?”
 
근데..
어린아이처럼 구는거 ..
여기까지야.
선 지켜 너
 

 
“..”
 
나 당직이야.
들어갈게
너도 그만 퇴근해
 
잠깐만
 
 
 
사랑싸움 참 거하게 하네.
 
ㅇㅇㅇ 답다.
ㅇㅇㅇ 다워...
 
그래 뭐,
 
지금에 와서 옛날 일을 들춰서
뭐하겠다고..
 
달라질 것도 없는데.
 
네 옆엔 남자친구가 있는데.
 
 
종석아
 
누나, 내 여자 만들기 진짜 힘들다.”
 
“..이러지마 종석아
 
“..내 마음..안 받아주는 거..
그래 좋아..
내가 싫다고....
근데..”
 
 
.....
 
“...”
 
 
 
그 남자 아직도 좋아해?”
 
 
....
 
 
 

 
“...”
 
 
.....
 
 
 
 
 
ㅇㅇㅇ한테 남자는 네가 처음이자
 
....
 
....
 
마지막 이였어.’
 
 
 
 
 
 
 
 
 
 
 
 
 
 
 
 
 
 
 
 
<한 줄 에필로그>
 
 

 
 
왼쪽으로 좀 더, 더더더
 

 
여기?”
 
더 더
 

 
됐어?”
 
야야 거기가 아니잖아
오른쪽으로 더!”
 

 
아씨!! 나 안해!”
 
미안해. 형이 잘못했다. ?”
 
아씨..직접 달던가!”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그동안 센서등 없이도
잘만 다녔고만!
갑자기 등은 왜 단다고 난리야!
하유 씨
 
십 더 줄게
 
 

 
아씨 누가 돈 때문이래..
그럼 뭐,
의자나 좀 잘 잡아보던가
 
알았어
 
 
 
아오씨....
 
 
ㅇㅇㅇ 이 지지배 뭐가 예쁘다고...
 
 
.
.
.

※만든이 : 해짱님 
 
 
<작가의 말>
 
 
안녕하세요. 작가입니다.
 
 
우선,
 
 
절 받으세요.
 
 
 

 
 
너무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응원해주시고,
재밌다고 해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요 ㅠㅠ
 
불편하신 사항도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마터면 제가
지나칠 수도 있는 부분 이였는데,
여러 관점에서 생각하고
글을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vil in the night
조금 만 기다려주세요!
 
절대 연중 없이 연재하겠습니다!
 
(애착이 있던 작품인데,
너무 무턱대고 쓴 게 아닐까싶어
구상과 스토리를 수정하고
현재 계속 글을 쓰고 있습니다!)
 
 
오늘 5화는 조금 지루하셨죠
 
다음화는 6화가 아닌,
 
특별편으로
<동창회 그 후>가 연재 될 것 같습니다.
(확신이 안서서..)
 
본편에
창욱이와 ㅇㅇ
과거가
들어가야 하는 부분들이
나오기에
본편과 에필로그로 추가하기 보단
한 편, 으로
연재하는 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에..
 
본편에 있어서
과거 행적들이 들어가는 부분에 있어서는
종종
특별편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독자분들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더위에 지치게 않게 건강유의하세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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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 그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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