흩날리는 벚꽃과 함께, 네가 왔다 - 제 7화 (by. 리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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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날리는 벚꽃과 함께, 네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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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날리는 벚꽃과 함께, 네가 왔다
7:
같은 마음
 

 

 

 

 

 

 

 

 

ㅇㅇㅇ
도경수
 

 

 

 

.
.
.
 

 

 

 

오늘은 아침 일찍 눈이 저절로 떠졌다.
오늘은 도경수씨가 오는 날이라
들떠서 그랬나.
 

 

 

...”
 

 

 

괜히 긴장되는 건 뭐람...
 

 

 

으하아아암-”
 

 

 

침대에서 일어나 앉아
하품을 크게 한 뒤
천천히 기지개를 쭉 켰다.
 

 

 


 

그니까, 그 남자가
내일 너희 집에 온다고?’
 

 

 

 

지은이가 나에게 도경수씨의
이름을 물어보지 않았고
 

 

나도 딱히 말할 필요를 못 느꼈기에
지은이와 나는 도경수씨를
자연스레 그 남자라고 불렀다.
 

 

도경수씨가 우리 집에 온다는
이야기를 꺼냈더니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 지은이였다.
 

 

 

. 근데 그런 표정 짓지 마
 

 

드디어 사랑이 시작됐구먼?’
 

 

 

 

지은이는 제 미간을 잡고는
고개를 이리저리 저었다.
 

 

 

 

아 좀!! 아니래도!!’
 

 

 

 

기지개를 피다가 문득 어제 차에서
지은이가 했던 말이 생각나
- 하고 웃는 바람에 힘이 빠져
작게 몸이 들썩거렸다.
 

 

괜히 혼자 김칫국이야.
도경수씨는 날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모르는데...
 

 

그러다 갑자기 도경수씨는
날 어떻게 생각할지
궁금한 마음이 들었지만
이내 바로 고개를 가로저었다.
 

 

기대하지 말자, 이대로 만족하자.
섣불리 욕심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
 

 

 


 

 

 

애들아, 밥 먹자
 

 

!”
 

왈왈!”
 

 

 

 

 

 

흩날리는 벚꽃과 함께, 네가 왔다
7:
같은 마음
 

 

 

 

 

 

 

소스는 만들어놨고,
도경수씨 오면 그때 면 끓여야지
 

 

 

 

띵동-
 

 

 

 

 

왔다!!”
 

 

 

 

인터폰으로 뛰어가 열림 버튼을 누르자,
곧 현관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려왔고,
나는 얼른 현관문 쪽으로
뛰어가 문을 열었다.
 

 

 

 

 


 

 

 

 

문을 열면,
날 보며 환하게 웃으며 서 있는,
그 미소로 날 설레게 만들고,
날 작은 소녀처럼
수줍게 만드는 그가 있었다.
 

 

 

 

안녕하세요. 들어오세요.”
 

 

 

 

도경수씨가 집 안쪽으로 들어오시더니
손에 들고 있던 것들을
내게 건네주셨다.
 

 

 

 

빈손으로 오기 좀 그래서
과일 사 왔는데...”
 

 

! 안 그러셔도 되는데....
감사합니다. 잘 먹을게요!”
 

 

 

 

내 말에 도경수씨는 미소로 답해주셨고,
나는 도경수씨를 집 안쪽으로 안내했다.
 

 

 

 

소파에 잠깐 앉아있으세요!!
금방 만들어 드릴게요!”
 

 

 

 

 

 

도경수씨는 내 말대로
곧 소파에 앉으셨고
나는 토마토 스파게티를 마무리하려고
부엌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면을 끓이고 난 후,
면과 아까 만들어 놓은
소스를 볶고 있자,
도경수씨가 발걸음을
옮기는 소리가 들려왔다.
 

 

 

 

 


뭐해요?”
 

 

 

 

기다리는데 지루하셨는지
도경수씨는 얼마 앉아있지 못하고
금방 부엌으로 오신 것 같았다.
 

 

 

 

지금 면이랑
아까 만들어 놓은 소스 볶고 있어요.
이것만 하면 끝나요!”
 

 

...
맛있겠다.”
 

 

식탁에 앉아 계실래요?”
 

 

, 그럴게요.”
 

 

 

 

다 만든 스파게티와
나머지 것들을 세팅하자
도경수씨 입에선
작은 감탄사가 새어 나왔다.
 

 

... 괜히 뿌듯하네,
 

 

도경수씨는 파스타를 입에 넣어
맛을 보더니 눈썹을 한껏 구부리곤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을 지으며
나를 의심하기까지 한다.
 

 

 

 

ㅇㅇ씨가 직접 만든 거 맞아요?”
 

 

...? 당연하죠!
그럼 누가 만들어요!!”
 

 

 

 

 

 


진짜 맛있다.”
 

 

다행이다. 맛있게 드세요.”
 

 

 

 

 

그의 입맛에 딱 맞게 만든 것 같아
안심이 되어 나도 그제야
파스타를 입에 넣을 수 있었다.
 

 

 

 

 


나한테 시집올래요?”
 

 

 

 

가 아니라 파스타를 입에 넣을 수 없었지.
곧 들려오는 도경수씨 말에 놀라
파스타가 내 입 앞에 멈췄으니까,
 

 

 

 

? ...?”
 

 

 

 

동그랗게 뜨인 눈으로 그를 쳐다보니
푸스스- 하며 웃고는
농담이라고 말하는 그였다.
 

 

그런 장난 좀 치지 마세요...
없는 애도 떨어질 것 같으니까...
 

 

 

 

 

 


푸하하핫,
왜 그렇게 놀라요.”
 

 

...아니...
그럼 안 놀라요...?!”
 

 

 

 

 


? 나한테 시집오고 싶었구나?”
 

 

! 아니거든요!!”
 

 

내가 그렇게 싫어요?
실망이네 ㅇㅇ
 

 

아니, 그런 게 아니라...!”
 

 

 

 

이 남자가 사람 피 말리게 하네...?
 

 

 

 

그럼 좋아하나?”
 

 

“...”
 

 

 

 

정적이 우리 곁을 잠시 머물렀다.
도경수씨와 나의 시선이
공중에서 뒤엉켜
알 수 없는 기류가 흘렀다.
 

 

아직 좋아하는 것까지는
아닌 것 같은데...
 

 

근데 자꾸 생각나고,
생각하면 가슴이 막 두근두근 뛰는 게...
이런 걸 좋아한다고 하는 건가...
 

에라, 모르겠다.
 

 

 

 

, 그럼 안 되나?”
 

 

 

 

고백 아닌 고백 같은 나의 말에 서서히
입꼬리가 내려가더니
그의 표정이 굳기 시작했다.
 

 

나 실수 한 건가...
 

 

 

 

...나도 농담이에요!!”
 

 

 

 

내가 괜히 무안해져 어색하게
그에게 웃어 보였다.
그러면 그는 얕게 미소를 띠었다.
 

 

괜히 말했나.
어색해진 것 같아. ...
나랑 같은 마음일 리가 없잖아,
내가 뭐라고....
 

 

그 뒤로 우리는 어색하게
파스타만 먹어야 했다.
목이 막혀오는 것 같아
물병을 집어 들려는데
도경수씨도 그러려고 했던 것인지
그의 손과 나의 손이 맞닿았다.
 

 

 

 

 


... ㅇㅇ씨 먼저 드세요.”
 

 

, 그럼...”
 

 

 

 

젠장,
더 어색해지겠네,
 

 

, 이대론 안 되겠다.
무슨 말이라도 해야지
 

 

 

 

“...식사하시고 커피 한잔하실래요?”
 

 

 

 

....? ㅇㅇㅇ... 무슨 생각으로
그 말을 한 거야?
 

 

지금도 어색해서 미치겠는데
어떻게 더 버티겠다고!!
제발 아니라고 해라,
그냥 간다고 해라. 제발
 

 

 

 

, 좋아요.”
 

 

 

 

오 마이 갓,
 

그래...
손님을 그냥 이렇게 보낼 순 없지...
그냥 보내면 실례야...
 

 

 

 

 

 

흩날리는 벚꽃과 함께, 네가 왔다
7:
같은 마음
 

 

 

 

 

 

우여곡절 끝에 식사를 마치고
커피와 먹기 위해
도경수씨가 사 오신 과일을 깎았다.
 

 

 

 

 

 


, ㅇㅇ
과일 잘 깎는다.”
 

 

 

 

어느새 내 옆으로 와서
과일 깎는 것을 구경하는 도경수씨였다.
 

 

 

 

그렇죠,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았어서
이런 건 어릴 때부터 잘했어요.”
 

 

안 외로웠어요?”
 

 

 

 

그의 뜬금없는 질문에
나는 잠시 칼질을 멈춰
생각을 해보았다.
 

 

외로웠나...?
 

 

 

 

“...... 솔직히 말하면
좀 외로웠죠.”
 

 

 

 

그리고 칼질을 다시 시작했다.
 

 

외로웠다.
나에겐 구름이가 있었지만
그것과는 다른 외로움이
나를 덮치고 있었다.
 

 

 

 

초등학교 졸업식 날
우리 부모님만 없었어요.
 

조부모님들은 멀리 사셔서 못 오시고...
 

다른 친구들은
다 부모님들하고 사진 찍고
꽃 받고, 맛있는 거
먹으러가고 그러는데
나는 곧장 집으로 들어갔어요.
나만 혼자였어요. 나만,
 

그래서 그날 집에 와서
엄청 울었는데....”
 

 

“...”
 

 

 

 

옛날 생각에 마음이 무거워지기 시작했다.
괜히 나 때문에 분위기가 쳐진 것 같아
풀어보려 애써 웃어 보였다.
 

 

 

 

하하, 웃기죠?
별것도 아닌 거로 울고,”
 

 

예쁘다.
이렇게 씩씩하게 자라서
 

 

 

 

그의 그 말이 나에겐
큰 위로가 되었다.
 

분위기를 풀어보려 웃음을 지어보였지만
머릿속을 스친 어린 날의 기억들에
자꾸만 새어 나오는
씁쓸함을 감출 수 없었다.
 

 

 

 

그러니까 나한테 시집올래요?”
 

 

 

 

그러면 도경수씨는 분위기를
풀려는지 곧 장난을 걸어왔다.
아까보다 더 낮은 목소리로
 

 

누가 들으면 진심인 줄 알겠어...
 

 

 

 

다른 여자한텐 그런 장난치지 마요~
진짠 줄 알아요!!”
 

 

진짠데-”
 

 

! 장난은 그만!
조금만 기다려요.
커피 지금 드릴게요.
 

앉아 계세요.”
 

 

“...”
 

 

 

 

대답 없는 도경수씨를 뒤로하고
집에 있는 자그마한 커피머신에서
커피를 내려 들고는
식탁 쪽으로 몸을 뒤로 돌렸다.
 

 

 

 

 

 

 


 

 

 

 

 

그러다 눈이 마주쳤다.
도경수씨는 원래 나에게
시선을 두고 있었던 것 같았다.
 

 

식탁으로 다가갈수록
그와 나의 시선은 더욱 얽혔다.
그와 얽히는 시선을
어찌해야 할지 몰라서
 

 

식탁 앞에 선 채로
나는 눈알을 그저 이리저리 굴리다
이내 시선을 바닥에 떨어트렸지만
 

 

 

 

좋아해요.”
 

 

 

 

잇따라 들려오는 그의 목소리에 놀라
시선이 다시 그에게 맞춰졌다.
 

 

 

 

...?”
 

 

 

 

 

...?
절 좋아해요? 도경수씨가?
 

 

 

 

 


나는 ㅇㅇ씨 좋아해요.
ㅇㅇ씨는요?”
 

 

 

 

그리고 곧 금방이라도 닿을 만큼
그의 상체가 내게 가까이 왔다.
 

 

 

 

......
그니까.... 그게...”
 

 

 

 

네가 날 좋아한다고 했다.
그리고 넌 이만큼 내게 가까이에 있다.
 

 

심장이 제멋대로 뛰고 있었고
그 소리가 내게 들릴 정도로
심장이 쿵쾅쿵쾅 크게 뛰고 있다.
 

 

이 소리가 너에게도 들릴까?
 

 

내가 당신을 좋아하는 걸까.
 

 

 

 

 

 

쨍그랑!
 

 

 

 

!”
 

 

 

 

그의 생각지도 못한
고백과 질문과
무엇보다 그가 가까이 있다는 것에
당황이라도 한 건지
커피잔을 들고 있던 손이 미끄러져
바닥에 떨어트리고 말았다.
 

 

! 뜨거,
왜 거기서 당황을 해가지곤...
 

 

커피 잔이 깨짐과 동시에
그는 재빨리 내게 다가와
괜찮아요? 라고 물어왔고
그의 물음에 괜찮다며 손을 저었다.
 

 

그리고는 나는 얼른 무릎을 굽혀
깨진 유리 조각들을 주웠다.
 

 

 

 

 

제가 할게요. 앉아 계셔도 돼요.”
 

 

싫어요.”
 

 

그래도... 손님이신데....”
 

 

쓰읍, 싫대도
 

 

 

 

 

도경수씨에게 괜히 미안해
나 혼자 하겠다고 했지만
안된다고 못을 박아 얘기하는
그 때문에 아무 말도 못 하고
다시 유리 조각들을 주워야만 했다.
 

 

 

 

쿵쾅쿵쾅-
 

 

 

 

사실은, 그가 이렇게 가까이 있으니
심장이 곧 터질 것만 같아서
나 혼자 하겠다고 한 건데,
정말 미친 듯이 두근거려서.
 

 

유리 조각들을 다 주워 담고 일어서자
떨어트릴 때 데였는지
발등이 쓰라렸다.
 

 

 

 

...”
 

 

어디 다쳤어요?”
 

 

... 아니요. 괜찮아요.”
 

 

 

 

그에게 걱정 끼치고 싶지 않아,
괜찮다고 말하고는 화장실로 걸음을
옮기려다 다리를 절뚝거렸다.
 

 

 

괜찮기는
 

 

어어어? 안 돼요!!
안 되는데!!”
 

 

 

 

도경수씨는 절뚝거리는 나를 보더니
나를 번쩍 들어 안았다.
 

 

안 되는데....! 나 무거운데...!!!!
아니, 그것보단 너무 민망하잖아.
 

 

 

 

 

 


가만히 있어요.”
 

 

...? ...”
 

 

 

 

 

나는 내리려고 안간힘을 다해
발버둥을 쳤지만
곧 들려오는 도경수씨의 한마디에
꿀 먹은 벙어리가 된 듯
금세 얌전해졌다.
 

 

도경수씨는 나를 소파에
앉히고는 내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 발을 살폈다.
 

 

 

 

 

 


아이, 많이 다쳤네.”
 

 

 

 

 

그와 내가 같은 마음이었다는 걸 아니,
데인 곳이 아픈지도 몰랐나 보다.
 

 

 

 

쿵쾅쿵쾅-
 

 

 

 

심장이 미친 듯이 뛰고 있다는 것을
다시금 알 수 있었다.
 

 

너무 가깝다... 너무 가까워...
 

 

 

 

연고랑 반창고 어디 있어요?”
 

 

? ......
저기 진열장 안에요.”
 

 

 

 

 

그와 너무 가까웠던 탓에
말을 버벅거렸다.
 

 

그가 거실에 있는 진열장을 열어
연고와 반창고를 꺼내와 내 발등에
약을 펴 바르고는 반창고도 붙여주었다.
 

 

 

 

 

오늘은 어디 가지 말고
집에 있어요.”
 

 

...”
 

 

 

 

자상하다, 자상해.
 

 

얼굴도 잘생겨~
매너도 좋아~
심지어 자상하기까지 해.
 

 

이 남자 도대체 부족한 게 뭘...
 

 

 

 

Rrrrrrrrrrr-
 

 

 

 

그때 휴대폰 벨 소리가 울렸다.
내건 아니니까 도경수씨 핸드폰이겠지,
 

도경수씨는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내
바로 전화를 받았다.
 

 

 

 

 

,
 

 

-...
 

 

, 촬영날짜 오늘로
바뀌었다고 했지,
알겠어요. 지금 바로 갈게요.”
 

 

 

 

촬영? 방송국 쪽에서 일하시는 분인가.
아닌가, 사진작가이신 건가.
 

 

 

 

ㅇㅇ씨 미안한데,
제가 지금 가봐야 할 것 같아요.”
 

 

 

 

도경수씨는 황급히 일어나셨고 의자에
걸쳐져 있던 옷을 챙겨
신발장으로 급히 향하셨다.
 

 

이렇게 갑자기...?
그럼 너무 죄송한데...
 

 

 

 

...
네네! 얼른 가보세요! 죄송해요.
뭘 더 대접해 드렸어야 했는데...”
 

 

아니에요.
파스타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많이 돌아다니지 마요. 아프지 말고,
가볼게요!! 나오지 마요!”
 

!!”
 

 

 

 

 

도경수씨는 그렇게나 급하셨는지
빠르게 우리 집을 나섰다.
 

 

그리고 그날 그의 고백은
그렇게 어정쩡하게 지나갔다.
 

 

 

 

푸흐-”
 

 

 

그러니까 나한테 시집올래요?’
 

 

 

 

그의 능글맞은 농담이 생각나
픽하고 웃어버렸다.
 

 

다행이다.
 

 

 

너와 내가 같은 마음이라서
 

.
.
.

※만든이 : 리베로님 

 

+ 작가의 말
 
 
 
남주혁 님과 이성경 님이
급 전개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제가 의도한 것은
여주가 모르게
둘만의 사랑이 싹트고 있던 것이죠...
 
글에 직접적으로 나타내지도 않았고
둘의 마음이 오가고 사랑이 커지는 것을
일부러...? 쓰지 않았습니다.ㅠㅠ
 
 
... 제가 지금 뭐라고 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지만
그 둘은 너희가 알아서 해라라는 식으로
둘을 언급을 하지 않은 것 같아요.
중요하게 생각했던 러브라인도 아닌 것 같아서ㅠㅠ
 
 
이런 점에서 제가
아직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론 독자님들이 글을 읽으실 때
불편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게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경수와 여주도 급 전개라고 생각하실까 봐
살짝 겁이 나네요.
그렇다고 생각이 되면 말씀해주세요!
 
수정할 수는 없겠지만
앞으로 전개에 대해서
생각해보려 합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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