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혹동화 : She's Gone (by. 해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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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혹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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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혹동화 : She's Gone
 

 

<드리는 말씀>
맨 아래 작가의 말 꼭 확인 부탁드리겠습니다.
 

: 동화책 분량만큼의 짧은 단편입니다.
 

 

 

유민규
ㅇㅇㅇ
 

 

.
.
.

 

BGM -She's Gone (G-Dragon)
 



 

 

BGM 재생, 꼭 부탁드립니다.
 

 

 

 

 

 

 

 

*
 

 

잔잔한 재즈가 흐르고 있는
ㅁㅁ의 어느 Bar


 

 

섹시한 레드컬러의 립을 바른
여성바텐더가 살가운 미소를 보이며
앞에 앉은 남성손님에게
언더락 잔, 한잔을
올려놓는다.
 

 

민규오빠 벌써 다섯 잔 째, 인건 알아?
이게 마지막이다?”
 

 

거칠게 언더락 잔을 잡아챈 남자
목울대가 쉴 새 없이 움직이더니
언더락 잔의 술이 반이나 비워졌다
 

 


 

..”
 

 


 

 

남자의 다소 거친 말에도
여성 바텐더는 그저 살가운 미소를 보이며
자신의 일에 집중한다.
휴대폰 속 사진을 보던
남자가
단축키 1번을 눌렀다
 

 


 

 

<고객이 전화를 받지 않아 삐-소리 후...>
 

 

1..
2...
3..
 

 

받지 않는
휴대폰을 내려놓은 남자
 

 

 

야 한잔 더 가져와
 

오빠 아까가 마지막..알았어.”
 

남자의 살기 가득한 눈빛에
바텐더가 다시 술을 내어줬다
 

 


 

 

...ㅇㅇ..”
 

 

 

*
 

Bar에서 나온 남자는
어두운 거리를 비틀비틀 걸어대며
차가운 손으로 휴대폰을 꺼냈다
 

 

.....
 

....
 

통화 연결음이 길어지고 길어져도
남자는 휴대폰을 귀에 대고
기다렸다.
 

 

..보세....”
 

 

 

!
 

 

비틀대던 남자의 구두굽이 땅에 소리 내며
멈추어 섰고,
전봇대에 등을 기댔다
 


 

 

ㅇㅇ..”
 

“...”
 

ㅇㅇ..”
 

....일이야..”
 

 

무슨 일이라,
 

 

보고 싶다 ㅇㅇ
 

[또 그 새끼야? 전화 이리줘봐
내가 이 새끼를 그..]
 

하지마..내가 잘 달래볼게
 

[달래긴 뭘 달래! 이게 도대체 몇 번째야!]
 

 


 

하하하하, ..또 그 새끼랑 같이 있냐
 

민규야
 


 

 

내가 그 새끼 만나지 말라고했지!!!”
 

민규야 우리 헤어졌어
 

“...헤어지긴 누가 헤어져!!!”
 

민규야 제발
 

“..사랑해..사랑해..사랑한다고..”
 

[나 담배피고 올게]
 

 

전화기 너머로 남자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또 술먹었어..?”
 

..ㅇㅇ..”
 

민규야..나 지금 너무 좋아..그러니까..”
 

 

좋다고?
 

내가 없는데?
 

나한테
 

네가 없는데?
 


 

보고 싶어..지금 내가 갈까?”
 

“..민규야..나 그 사람이랑 같이있어
 

 

그러니까
 

 

 

한번만
 

“..”
 

딱 한번만
 

미안해
 


 

한번만..제발..너한테 너무 못되게 군것만
생각나서 그래..ㅇㅇ..
? 한번만..딱 한번만..만나서..
커피..그래. ㅇㅇ, 너 좋아하는 마끼야또
먹으면서..한번만..
마지막 인사는 하게 해줘
너 얼굴도 제대로 못보고 헤어졌는데..
나 미칠 것 같아 ㅇㅇ
 

남자는 여자가 보이지도 않는데
바닥에 무릎을 꿇고
애원하듯 말했다.
 

 

마지막..이라고..?”
 


 

? 어어!
이제 다신 전화하거나 만나자고
하지 않을게. 진심이야
너무 보고 싶어서 그래
마지막으로 한번만..?”
 

...
 

알았어..”
 

내가 집근처로 갈게!”
 

“...조금만 있다가 와..이 사람가면 문자할게
 


 

“..
 

 

 

 

 

 

*
 

 

터벅터벅
터벅..터벅..
 


 

 

운동화소리..ㅇㅇ소리..”
 

 

남자의 나지막한 말과 동시에
여자가 주위를 살피며
골목어귀로 들어섰다
 

 

ㅇㅇ
 

“...”
 

 

여전히 예쁘네.
 

 

머리는 왜..언제..잘랐..”
 

 

남자의 말에
자신의 머리카락을 귀에 꽂는 여자
 

 


 

“..., 좀 됐어..
작년에 잘랐으니까..1년쯤 됐나..”
 

 


 

..그랬구나..난 긴 머리가 좋은데..”
 

“...”
 

여자는 남자의 눈빛을 피해
흰색의 반팔 소매 나온
팔을 슥슥 문지른다.
 

 


 

 

추워? 이제 가을이라 밤엔..”
 

 

남자가 자신이 입고 있는
후드 집업의 지퍼를 내리려
손을 가져갔다
 

 

아니야 됐어
 

“.....?”
 

옷 안 벗어줘도 돼. 금방 들어간 건데 뭐
 


 

.., ..”
 

 

보내준다고는 안했는데
 

 

얼굴 봤으니까 이제 그만가줘..”
 

“...한번만 안아
 

민규야..”
 

 


 

마지막이니까..한번만..”
 

 

어쩔 수 없이 알았다는 듯
여자가 고개를 끄덕이자
남자가 한발자국 다가갔다
 

팔짱을 낀
여자의 어깨를 가벼이 잡아 당겨
품안에 안으려는데
 

여자가 고개를 반대쪽으로 돌려버린다.
 

 


 

변했네. 우리 ㅇㅇ
 

한쪽 입 꼬리가 올라갔다가 내려온 남자
여자가 돌려버린 방향 쪽으로 고개를 틀었다
 


 

, 하지마..”
 


 

, 하하하하하하하하
 

 

여자에게서 손을 떼고
갑자기 웃어대기 시작하는 남자
 

 

“...뭐야 너.. 미쳤어?”
 

 

배를 잡고 웃다가
남자가 자세를 바로 했다
 

 

, 미안. 그냥 옛날 생각이 나서
 

그만 가..그리고 약속 지켜..
다신 연락하지 마
 

알았어..
마지막으로 한번만 안아보고
 

“..안았잖아..
나 들어갈게 조심히 가
 

 

살풋 웃던 남자가
한손으론 여자의 어깨를 잡아당겨 안았다
 

 

 


 

 

!..!...”
 

남자의 또 다른 한손은
여자의 오른쪽 배에 닿아있다
 

남자가 한 발자국 뒤로 물러났다
 

그러자
 

남자의 후드집업 옷자락 끝을 간신히 잡은 여자
 

 

....살려....”
 


 

 

내가 왜
 

“..민구........”
 

 

남자가 뒤로
한 발자국 또 물러났다
 

그러자
 

힘이 빠진 여자의 무릎이
굽어지는 과 동시에
 

남자가 여자를 끌어안았다
 


 

이제 넌 아무데도 못가
 

 

여자의 왼쪽 뺨에 남자의 커다란 손바닥이
올려지고
남자의 고개가 틀어지며
 

끅끅 거리며
신음하는 여자에게


 

사랑해 ㅇㅇ..”
 

 

입을 맞췄다
 

 

내가 아니면
어떤 누구도 널 가질 수 없어
 

ㅇㅇㅇ ,
나만의 것이니까.
 

 

 

 

얼마 후
 


 

 

주택가 골목길에선
흉흉한 소문만이 들려왔다
 

한 여자가
엊그제 저녁
 

비명과 함께 사라졌다는.
 

 

.
.
.

※만든이 : 해짱님 

 

 

 

<작가의 말>
 
안녕하세요. 작가입니다.
따로 글을 올릴 수가 없어
잔혹동화 시리즈를 가져왔습니다.
 
다른 건 아니고,
<evil in the night 3>
게시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게시 글 하나하나 감사하고 소중하여
모두 캡쳐하여 보관하고 있고,
추천해 주시는 등장인물이나, BGM, 소재
모두 필기를 해놓고 있습니다.
<따로 작가권한이나, 페이지가 있지 않습니다.>
 
댓글을 쓸 수가 없어 다른 작품에
글을 남기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우선
게시 글에서 언급해 주셨던
맞춤법입니다.
 
어떻게, 어떡해
,
일부로, 일부러
 
말씀해주신 글자를
한국표준어 맞춤법 기기에서 다시 한 번 확인해보았으나,
오류내용이 확인되지 않아
14천자의 글을 모두 살펴보았습니다.
 
다른 분이 언급해주셨던
썪자는 맞춤법이 잘못된 게 맞습니다.
죄송합니다.
 
<evil in the night 3>에서
 
등장인물의 현실말투가 반영된 것이
조금 있고, 아무래도 주인공들의 대사부분에 있어선
비속어나 외래어가 많이 등장합니다.
애교말투나, 장난기 가득한 말투를 표현하다보니
실제 맞춤법이 아닌 조금 과장되게 표현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안녕, . 안뇽>
<왜 그래, 가 웨그래~>
<하지마라, 가 하지마로>
<싫어, 시러>
 
이런 부분이 있을 수 있는데,
 
많이 실수하게 되는
 
되나,
어떻게, 어떡해
,
이런 부분은
꼭 검사를 걸쳐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댓글이 삭제되었다고
다시
댓글을 남겨주셨는데
상상력풀가동 어플 상에서
작가가 게시 글을 지울 수 있는
권한은 없습니다.
 
또한,
비난이라고 생각한 적도 없습니다.
 
한분, 한분
독자 분들이 남겨주시는 댓글은
작가에게 큰 힘이 되고,
글을 쓰는데 있어서
많은 참고가 됩니다.
 
초등학생 나이같다.
다른 독자분도,
초등학생 글 같다고 여겨진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독자 분들이
그렇게 느끼셨다면 작가인 제 잘못이 맞습니다.
죄송합니다.
 
설명과 충분한 개연성도 없고 학교나 세계관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고, 이해하기 어렵다.
 
말씀해주신 이 부분도
1~3화에서 어느 정도 포함이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위에서 말씀해주신 내용에 대하여
다음 화부턴 좀 더 자세히
풀어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필력이나 역량이 부족한 건 사실입니다.
독자 분들의 피드백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고,
다시 한 번 더 살펴보는 중요요소가 되기도 합니다.
 
앞으로 더 신중에 신중을 기하며,
노력하는 작가가 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응원해주신 모든 독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저 민규씨 싫어하지 않습니다.
 
모델라인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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