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 HOT! [단편] (by. 달자)

<작가가 독자님들에게>
 
0. 우리 인기녀가 되어보아여...88
물논 친오빠는...
 

 

 

 

!SO HOT!
 

 

 

 

1.친오빠 임시완
 


"ㅇㅇㅇ. 일어나-"
 

으아,아침부터 오빠목소리에 눈을 뜨는 나.
아주 자연스러운 일상
 

"..오빠..10분 아니면 딱 5분만 더 자면 안돼?"
 

"오빠가 한번만 더 말할 거야.일어나."
 

하여간, 누가 임선비아니랄까봐...
 

",일어날게! 일어난다고!"
 

"나와서 밥먹어.학교도 가야지."
 

투덜투덜거리면서 방을 나왔다.
 

"두 분은 먼저 나가보신대.
너 학교갈 시간 다 돼서 깨운 거니까 얼른 먹고 가."
 

"나 밥 안먹고 가도 된다니까 왜 맨날 깨워!!"
 

아침짜증에 오빠한테 어리광을 부리자,
 


","
 

,알았다고...식탁에 앉아
 밥을 대충 먹곤 상을 치웠다.
 

"오빤 오늘 5교신데 일어난거야?"
 

오빠가 당연하다는 듯 날 쳐다본다.
 


"그럼 그때까지 잘 순 없잖아."
 

내가 너도 아니고.
 

꼭 말을 해도 저렇게...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선비라니까.


...ㅋㅋㅋㅋㅋㅋ오빠가 선비인 상상을 했는데 
왜 때문에 싱크 200...?
 


"왜 웃어?"
 

아아니,...그냥...
 

"오빠 잘생겨서.역시 우리 핏줄이야."
 

오빠가 내 말에 나를 외면한다.
거 참...
 

"그냥 너도 이쁘다고 하면 될 것을,치사하게!"
 

오빠는 참 다정하게 생겨가지고 나한테 
그런 간지런 말은 해주질 않는다.
 

조선남자가 따로 없어 아주!
 


"얼른 학교나 가.
또 주혁이 기다리게 하지 말고."
 

,알았다고!
 

"나 갔다올게-"
 

",잠깐만."
 

오빠 말에 현관에서 잠깐 멈춰섰다.
 


"밖에 추우니까 거기 핫팩 들고 가."
 

...겁나 츤데레야,아주.
귀여워 죽게썽!
 

"오구오구! 울 오빵이 짱이당!
ㅇㅇ이 갔다 올게~"
 

오빠한테 하트까지 날려주고서야 집을 나왔다.
,우리 오빠가 짱이지!
 

 

* * *
 

 

집을 나서자마자 어떻게 알았는지 딱,
 

 

2.소꿉친구남사친 남주혁
 


",왠열~
시간 딱 맟춰 나왔네?"
 

남주혁이 엘레베이터에서 내렸다.
 


"안 그래도 너한테 전화할랬는데."
 

남주혁은 소꿉남사친.
6살 땐가,7살 땐가 처음 아빠 친구집에서 봤다.
 

",우리 돈돈이~발전했네."
 

"오빠가 깨워줬어."
 

"어쩐지,내가 그럴 줄 알았지.
ㅇㅇㅇ,맨날 자구,먹구,싸구.
돈돈이 아니랄까봐."
 

우리 주혁이..언제 이렇게 망나니가 되었지...
 

"어릴 땐 안 그랬는데..."
 

"갑자기 왠 어릴 때?"
 

"ㅋㅋㅋㅋㅋㅋ너 어릴 때 기억나냐?
너 나한테 좋아한다고 편지써줬잖아ㅋㅋㅋㅋ"
 

,내가 언제!!
발악하는 남주혁.
,니가 그래도 난 기억하지롱.
 

 


"그러는 너는, 나 처음봣을 때 
뽀뽀하고 싶었다고 했잖아?"
 

......존나...흑역사개방하고 지랄...
 

"....."
 

"ㅋㅋㅋㅋㅋㅋ쪽팔리지?
하긴,.여자애가 그게 뭐냐.7살애가."
 

어우,어우!
호들갑을 떠는 남주혁을 무시하고,앞서 걸었다.
물론! 남주혁의 흑역사를 생각하면서.
 

 


"어어,.ㅇㅇ,삐졌음?"
 

계속 양 옆을 왔다갔다거리면서 재잘대는 남주혁.
,뭐가 있지.
 

",ㅇㅇㅇ~ 왜에~"
 

뭐가 있더라.
쟤는 인기도 많으니까 여자애한테 
한번쯤 차인거야 뭐..
 


",진짜 억울하다!
시작은 너잖아!"
 

갑자기 앞을 막아서는 남주혁에 
깜짝 놀라 고개를 들었다.
 

"그만 좀 삐져라.?
어렸을 때도 내가 수지한테 엄청 
잘해준다고 삐져가지고..."
 

이게! 달래려는 거야.화를 돋구려는거야?
 

"됐고,학교나 가자,?"
 

이러다 늦는다,
 

"D받고 싶냐."
 

"그건 너잖아."
 

"아니거든? 이게 죽을라구."
 

자자,갑시다아-학교갑시다-
뒤에서 내 어깨를 잡고 미는 남주혁.
 

"어어? 야 천천히! 천천히!"
 

"그래! 천천히.같이 가자!"
 

그제서야 나를 밀던 손을 놓고
 옆에 서서 같이 걷는다.
 

",근데 진짜 나 그 때 삐진 거 아니다?"
 

"에이,삐졌으면서- 너 그 때 막 나 보기만
 하면 째려보고 니네 아빠 뒤에 
가서 숨고 그랬잖아."
 

그랬나...?
기억력도 좋아,아주!
 


"나랑 결혼한다고 했으면서 모른 척은."
 

"! 무슨 소리야? 나랑 결혼한다고 한 건 너지!
나는 너랑 결혼 안 할거라고 나한테 신경끄랬지!"
 

내가 진짜 그건 기억한다!
그것 때문에 초록반 만세랑 싸웠었으면서!
 

"아아아! 몰라! 나는 너랑 결혼할거니까
 니가 나 책임져!"
 

"어어? 너 그렇게 떠넘기기냐?"
 

"안 들려! 안 들려!
어쨌든 ㅇㅇㅇ은 어남남!"
 

"어남남?"
 

내 말에 씨익,웃으며 대답하곤 튀어버린다.
 


"어차피 남편은 남주혁!"
 

,진짜.미쳤나봐...
 

"너 잇,..! 왜 뛰어! 같이 가!!"
 

 

* * *
 

 

",힘들어.
너 때문에 괜히 뛰어가지고.."
 


"뭐가 나 때문이야.
지 체력 나쁜 거 가지고!"
 

남주혁이랑 뛰는 바람에 학교에 
일찍 도착한 건 좋은데.
너무 힘들잖아!
 

",힘드니까 얼른 포카리나 하나 뽑아와."
 


"뽑아와~? 말하는 거 봐,아주.
양애취야?"
 

발로 차버릴까.
 

 

3.오빠친구 김영광


",ㅇㅇ!"
 

학교선배 겸 오빠친구 영광오빠.
그리고 한 때 나의 짝사랑남...(아련)
 

"주혁이도 있었네-"
 

",.안녕하세요."
 

그리고 주혁이가 굉장히 싫어한다.
 

",오빠 요즘 집엔 왜 안 놀러와요?
오빠가 오빠 좀 놀러오라 그러던데."
 

"시완이도 못 본지 좀 됐네.
취업준비하느라 좀 바빠가지고..."
 

남주혁이 내 옆에서 쿡쿡,찌른다.
 

"나 수업 들어간다."
 

카톡할게, 하곤 주혁이가 
전공수업을 들으러 가버렸다.
또 저러네.
 


"주혁이는 아직도 내가 싫은가보다,그치?"
 

",...신경쓰지 마요.
쫌 예민해서."
 

"니가 주혁이한테 잘 좀 얘기해줘."
 

오빠 말에 의아하게 오빠를 쳐다보는 나.
 

"오빠가 남주혁한테 잘 보여서 뭐해요."
 

내 말에 오빠가 이쁘게 웃으면서 대답한다.
 


"우리 ㅇㅇ이 친구잖아.
당연히 잘 보이고 싶지."
 

아아, 훈훈함이라는 것이 터졌다.
이 사람은 뭘 믿고 이렇게 멋지고 난리래.
 

"...오빠 바쁜 거 아니었어요?
얼른 가요."
 

"ㅇㅇ이랑 오랜만에 본 건데 아쉽지~"
 

커피라도 사줄게, 하는 영광오빠를 말리는데.
 

 

4.소꿉오빠 홍종현


"ㅇㅇㅇ~"
 

종현오빠가 손을 흔들며 달려온다.
 

"! 영광이형도 있네요!"
 

",종현이 오랜만이다."
 

종현오빠는 말그대로 소꿉오빠.
남주혁이 소꿉친구인 것처럼 그냥 
나이만 한 살 더 많은 오빠.
약간 모자라지만 착한 오빠...
 


",! 얼마나 보고 싶었는데요!
자주 좀 보고 살아요!"
 

"ㅇㅇ이도 잘 못 보는데 뭐."
 

꽤 민망한지 영광오빠가 뒷머리를 긁적였다.
 


"오빠는 가봐야겠다.
이제 좀 여유있어서 학교에 
자주 있을 것 같으니까.
배고프면 연락해 ㅇㅇ~"
 

"! 저는요!!"
 

"ㅇㅇ이 사주고 나면 사줄게!"
 

영광오빠는 내 머리를 한번 쓱,하곤 가버렸다.
,종현오빠의 어깨를 두드리고
 가는 것도 잊지 않고!
 


"ㅇㅇㅇ!"
 

",! ! 왜 불러,!"
 

"어제 내가 전화했는데 왜 안 받냐!"
 

내가 어얼마나 전화했었는데!
온 몸으로 삐졌다고 하는 오빠를 
보며 고개를 저었다.
14년이 지나도 여전한 사람이야.
 


"? 내 전화 안 받을 동안 뭐했어!"
 

변한 게 있다면 나를 잘 챙기던 오빠는 어디 가고.
고나리질의 달인이 된 종현오빠.
 

"너 영광이형이랑 떠들 시간은 있고
 내 카톡은 씹는다 이거지?"
"가만 보면 오빠도 영광오빠 되게 견제해?
왜 그래? 이렇게 착한 오빤데."
 

오빠가 순간 멈칫,하더니.
 


",됐어.
맨날 남주혁이랑만 놀고.
시완이형이랑 놀거야!"
 

말도 안 되는 소리를 내뱉는다.
하긴 예전부터 우리 오빠를 그렇게도 좋아했었지.
 

"우리 오빠가 오빠랑 왜 놀아.
우리 오빠 바뻐."
 

",우리 ㅇㅇ...예전엔 안 이랬는데..."
 

누가 할 소릴!
 

"뭔소리야.난 태어날 때부터 이랬거든?"
 

"ㅇㅇㅇ은 바보멍청이야.진짜."
 

이 무슨...
 

"...못 들은 걸로 할게?"
 

",ㅇㅇㅇ 진짜 미워!!!"
 

하면서 훅,뛰어가버린다.
...?
왜저래?
 


"ㅇㅇㅇ 내꺼!!!
홍종현이 찜콩!!!!"
 

...저 등신..진짜...
 

 

* * *
 

 

"...뭐 나올 것 같애..."
 

지금 나는 집에 혼자가고 있다.
원래 걸어가던 길에 공사중이라 골목길로
 돌아가는데 꽤 으슥해서 좀 겁난다.
남주혁은 알바한다고 같이 안 가주고,
오빠는 친구들이랑 약속있다 그러고.
핸드폰 불빛이라도 비춰가면서 갈까 싶은 찰나.
 

 

5.친한남동생 김종인
 


"으아!!! 여기 귀신있다!"
 

? 어디!!! 하면서 호들갑을 떠는데.
 


"."
 

...?
매버니,종인아?
 

"어두울 때 돌아다니지 말랬잖아."
 

사람들 겁먹는다니까.
하는 김종인.
아무래도 폭력이 필요한 순간이 아닐까.
 

"어어? 또 때릴라고."
 

내 팔을 잡곤 아래로 고이 내려놓는 김종인.
 


"이제 나도 20살이다.그만 좀 때려."
 

,그 꼬맹이가 벌써 20...
김종인은 나와 친한 동생 겸,
 

"이렇게 폭력적인 거 우리 형은 모르던데."
 

영광오빠 동생이다.
 

"폭력밖에 모르는 양애치라고 다 말한다?"
 

그래서 날 이렇게 협박하곤 한다.
왜 하필 얘가 그걸 알아가지고.
 

"말하기만 해,진짜."
 

"누나 보기 어두워서 너무 무서우니까.
일단 밝은 곳으로 좀 가자."
 

너 내가 무서워서 참는거야!
김종인이랑 같이 골목길을 빠져나와
 아파트 앞까지 왔다.
 


"빨리 올라가.
사람들 겁주지 말고."
 

"너 진짜 영광오빠한테 말하지마?"
 

내 말에 종인이가 훅,하고 바람을 불었다.
 


"말하면?"
 

얘가 점점 건방져!
너 좀 맞자,
손을 쓱 들었는데.
 


"나 이제 안 맞아준다고 했어."
 

아까처럼 고이 내려주고 두손으로
 꽉 잡았다가 놓는다.
 

 


"김영광 좋아하는 건 아는데.
뒤에 쫄래쫄래 따라다니던 
그 꼬맹이,이제 20살이거든.
좀 봐줘라."
 

 

 

.

.
.

※만든이 : 달자님

<덧>
 
6....핫하쥬? 인기만점ㅎㅅㅎ
여러분 이게 뭔줄 아세여..?
 
아빠 어디가의 성빈이의 여주같은 생활...
(출처는 다음의 박순천님이라고!)
을 보고 써봤습니당.
이렇게 써도 되는 거겠죠...?
 
문제가 될 경우 삭제요청드릴게여...^
 
아가들 너무 귀엽고 이쁘다...(입틀막)
 
 
7.분량차가 쫌 심하지만...
그냥 기분가는 대로 막 써가지고...
어디 내놓기에도 민망한 글이네여...
 
하지만 행복한 상상을 
모두가 하면 좋자나여ㅎㅅㅎ
 
사진출처는 사진속!
 

 

9. 즐거운 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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